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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노래비평

'봄이 왔다' 란 타이틀을 내걸고 남한에서 북으로 가수들이 갔다

현장 공연은 아니지만 녹화된 것을 나만이 아닌 대한민국 모두는 봤을것

오늘 하려는 말은 감히 아무나 할 수 없는것인데 개인적인 노래평을 할까 한다


가수들은 나름대로 장르대로 알맞게 알아서 갔을것으로 생각된다  조용필씨도 갔고 네번째 방북하는 최진히씨도 갔고 

'레드벨벳'이라는 가수 이름은 처음 들어본다 난 아이돌 가수들은 잘 모른다 그들은 노래보다 우선하는것이 다는 아니겠지만  용모와 춤이다 

 

그래도 이런 가수들도 있어야 볼맛도 있지 조용하고 파고 드는 노래만 불러대면 재미없다

하얀옷을 많이들 입었다 대부분 잘 부르는 가수들이 갔는데

 

내가 눈여겨 본 사람은 YB다  윤도현 밴드와 함께 윤도현씨가 부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원래 이노래는 심수봉씨가 불렀다

 

나온지 오래된 이 노래는 난 별로로 여겼는데 이번에 약간 다르게 해서 불렀는데   와아~

여지껏 부른 가수중에서 최고의 노래였다 밴드도 그렇고

노래란 어떤 가수가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이렇게 다르게 들린다 암튼 최고의 노래였다

 

'봄비'라는 노래도 있다 여러가수들이 불렀다 가장 듣기 좋은 봄비는 역시나 박인수씨가 부른 봄비가 최고다  신중현 작사 작곡의 봄비는 1994년 발매된 곡인데  다른 가수도 불렀다

박인수씨는 이곡말고 다른곡 부른것을 난 아직 못봤다 투병중이라는 말도 있다

그래도 박인수씨가 부른곡이 최고로 좋게 들리는것은 나만 그럴까

 

이게 진짜 쏘울이다 영혼이 있는 노래이다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