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이 외국을 자주 나간다 갔다와서 살짝 돌아다녔던 나라들의 특징이라든가 문화를 얘기한다
흔히 가는나라 미국, 영국, 이태리, 프랑스, 독일~~~이런 나라들 말고 사람들이 덜가는 나라들은 이런분의 말을 들어야 그나라를 안다 물론 인터넷치면 대략적인것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하고 실지 여행다니면서 직접 느낀것 하고는 다르다
좋은것만 섭취했다면 그나라를 좋게 볼것이고 안좋게 느꼈다면 전체적인 인상은 안좋게 보인다
나라들의 수준을 보려면 하나는 언어란다 언어의 발달이 문화수준이 높다
두번째는 언어의 수준이 낮으면 따라서 문화수준도 낮단다
아르메니아를 갔는데 여인들이 그렇게 장신구를 많이 한것을 볼수 있었다고
장신구 발달과 화장품이 발달할수록 그 나라들이 과연 발달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단다
이태리는 자주 가는데 대체로 젊은이들이 잘차려 입고 다니는걸 보고 '문화적인것하고 관계가 있구나!'
그래서 성당건축을 우아하게 만들지 않았는지 하는 생각도
우리나라 아이들이 요즘 서로 대화하면서 반은 욕이다 욕이 들어가야 대화가 된다 예전에 주로 남자아이들이 욕을 했는데 요즘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마구 해댄다고
걸레 같은 욕이 나오면 자신이 걸레같다는 증명이다
타인을 비하하면 부모교육이 잘못되서 그렇다고, 집에서 아이들은 거의 대화를 배운다 특히 80%는 엄마에게 배운다고 그건 아마도 아빠는 거의 일터에 가고 엄마도 요즘은 맛벌이를 하지만 그래도 집에 있는 율이 높아 배운다 특히 아이가 어렸을적에는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육아에 전념하다 조금크면 다시 나가는 한이 있어도
아이들이 "커서 우아하게 살고 싶어요!"하고 말하지만 옛적에 들은 부모의 욕이 올라온다
어른을 욕하고 비하하고 하는 사람을 누가 대려갈까 뱉은 언어가 나를 만든다
그만큼 함께 사는 사람들은 가족이라도 언어조심, 태도조심, 여러가지로 조심 할 것이 많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조심해야 한다 가족이라고, 친구라고, 동창이라고, 함부로 대해선 안된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욱 존경하고 조심해야 되는데
나도 입이 약간 걸다 보통때는 그냥 그렇치만 화나면 톡 쏘아대는 말은 완전 독설이다
오빠는 참 착하게 살다갔다 한번도 제대로 욕하는것을 못봤다 동생들도 욕을 잘안한다
그런데 나만 유난히 욕을 하는편, 아이들처럼 흔히 하는 욕은 안한고 독설을 한다 그러니까 일반적인 욕은 거의 안하지만 신경 거슬리면 무척이나 센 언어를 발사한다
왜 그런지 가만 생각해보니 부모의 싸움을 보고 자랐다 두 부부가 싸울때 이상하게 한쪽은 욕하는데 한쪽은 욕을 안한다 참~
그런데 하필 욕을 하는 한쪽만 본것같다 다른 형제들은 욕을 안하는 한쪽을 닮았고
자식이 여럿이면 돌연변이가 있다 아마도 내가 돌연변이가 아닌지, 그런데 얼굴은 엄마를 쏙 빼닮고 성격은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 외모는 분명 부모자식인데 성격은 누구를 뛰어 넘는다
우리나라 한글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아름다운 글이다
훈민정음은 국보 제 70호로 지정되었고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발달한 나라들 글을 보면 표현되는 글이 몇개 안된다 빨강:레드 분홍:핑크 정도다
우리나라는 붉다 붉그죽죽하다 븕그래하다 뻘겄다 빨갛다 ...등등
이러니 욕이 발달할 수밖에.....아마 욕 종류를 말하라면 한국이 으뜸일 것이다
다양한 언어구사를 하니 한국은 선진국에 일찍 들어선편 꼭 언어때문만은 아니다 국민성이 원래부터 부지런하고 빨리빨리 잘하고 게으름 필줄 모르고 ...
지금은 좀 달라졌다 힘든 일을 안해 외국노동자를 불러들인다
언어에 대해 이야기 하다 여기까지 왔다
언어는 그나라를 말하고, 문화를 말하고, 사람을 말하고 인격을 보여준다
다양한 언어구사는 좋지만 따라서 나뿐말도 많은편
우리 좋은말만 하고 살아도 힘든데
에구~~ 나이들어 욕하면 진짜 욕먹는다 다양한 언어는 좋지만 나쁜것은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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