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2018)Bohemian Rhapsody )
♠ 장르/드라마
♠ 나라/미국, 영국
♠ 개봉 / 2018.10.31
♠ 영화시간/134분, 12세이상관람가
♠ 감독:브라이언 싱어
♠ 주연:라미 말렉, 조셉 마젤로, 마이크 마이어스, 루시 보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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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효과..메가박스MX 개관이래 최다관객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으로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 MX가 2012년 개관 이래 역대 영화 중 사상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이후 3주간 주말 관객만 따졌을 때 일반관 평균 좌석율은 40%인 데 반해 MX 전체 평균은 69%, 코엑스점 MX는 85%를 기록해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인기가 절정에 달한 개봉 3주 차 주말(11/17~18)의 MX 전체 평균 좌석 점유율은 80%를 넘었다. ~~중략
메가박스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관람한 멤버십 관객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누적 전체 관람객 중 20대는 31.6%, 30대 26.9%로 전체 관람객의 58.5%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개봉 3주 차에는 입소문을 통해 2030대의 관람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30대가 이번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을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
MX는 360도 입체 음향을 완성해 최적의 사운드로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하는 상영관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마지막 20분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에서는 MX가 가진 매력을 최대치로 경험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MX를 방문한 관객들은 영화 관람에서 사운드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재관람하는 비율이 높다”며, “이번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으로 MX가 더 많은 관객들에게 소개되고 있어 의미 있고, 기쁘다”라고 말했다.(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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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록밴드 영화가 히트치고 있는것은 무엇일까? 음악영화는 예전부터 그렇게 호감가는 영화는 아니다
우선 극장의 대형화면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사운드가 다르다
퀸이 한참 활동 할 때는 벌써 오래됬는데 20~30대가 가장 많다니, 이들은 퀸을 잘 모를텐데
나야 오래된 사람이라 당연히 퀸을 안다
지금은 유트부처럼 영상시대지만
DJ 故 이종환씨나 김기덕분들이 라디오 방송 때 퀸의 음악을 들려줬다 몇번 듣기는 했지만 음악보다 당시
故 이종환씨의 시를 읽듯하는 그의 말솜씨에 매료되곤 했다
고인은 나이가 들었음에도 목소리는 여전히 젊은 청춘 목소리다
요즘 열풍이 불고있는것은 싱어롱이라하여 손뼉치고 몸을 움직이며 떼창을 하는것이 좋아 소문듣고 두번,세번씩 영화를 본다고 싱어롱이 히트하자 주말이나 다른영화관에서도 확대개봉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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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나는 스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전설이 될 것이다”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다.(다음 영화에서)
그는 1946년 9월 5일~1991, 11월 24일 지금의 탄자니아에서 출생했다고 백과사전에 나오는데 어디서는 원래 파키스탄 출신이란 말도 나온다
처음 영화를 볼 때 약간 뒤죽박죽으로 흐름은 좋지않다 그래서 자꾸 졸리는데 중간중간 퀸그룹의 노래가 힘차게 나온다 머큐리의 특징은 열정이 가득한 힘있게 노래하며 액션도 강하다 노래 부를 때 그의 발걸음을 보라! 완전 군대식 발걸음이다
그는 사회부적응자이기도 했다고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았고 자신의 뜻대로 살려했고 그는 에이즈에 걸린것을 죽기 직전에 말한다
그래도 지구촌을 열광시킨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 ‘Love Of My Life’, ‘Don’t Stop Me Now’ 등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영화의 러닝타임을 채운다
독보적인 퀸의 퍼포먼스와 제스처가 눈길을 끈다 퀸그릅의 4명 모두가 학사출신
이민자 출신이라 차별과 편견에 시달려야 했고 그래서 그런지 음악만큼은 열정적이다 마지막 20분은 그야말로 현장감있는 클라이막스다
그가 양성애자라는데 메리와 결혼하고 게이가 되고 그러나 메리는 그냥 받아들이고 친구가 된다 난 아무리 봐도 머큐리가 약간 그러(?)하지 않았는지 고인이 된 그에게 죄송스런 말이지만 어쨌튼 음악하나 만큼은 열정적으로 부른다 영화에선 깊게 나오지 않고 부모님도 퀸의 동료도 메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레디와 끝가지 함께한다
보컬에 프레드머큐리, 기타 브라이언메이, 드럼에 로저테일러, 베이스 존디콘
동영상을 시간있으면 보시기를
그는 스타도 됐고 전설도 됐다
난 일반관에서 봤는데 아무래도 MX로 다시한번 더봐야겠다 음악영화는 아무래도 사운드가 좋아야 한다
지금20~30대가 퀸을 모를텐데 다만 퀸의 강열한 음악을 함께 즐기는게 좋아서가 아닌지
암튼 프레드머큐리는 천재였고 자기 뜻대로 였지만 한쪽으론 따스한 사람였다
"부디 영원한 안식을 누리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