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와 정치

스포츠계의 #미투


신유용 “고1 코치 ‘따까리’ 때부터…속옷 빨래까지 시켜”


시사 >       국민일보  입력:2019-01-15 16:52    

 

고교 시절부터 5년간 담당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전직 유도선수 신유용씨가 사건 당시의 정황과 심경을 밝혔다.

신씨는 1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나는 코치의 따까리였다”며 사건 당시를 회상했다. 신씨에 따르면 ‘따까리’는 코치의 빨래, 방 청소, 잔심부름 등을 전담하는 선수를 뜻하는 은어다.

신씨는 “코치의 속옷 빨래까지 손으로 해야 했다”며 “사실상 (코치의) 종이었다”라고 말했다.


사건 당시의 상황도 자세히 설명했다. 신씨는 “(1학년 때) 코치의 방을 치우러 갔는데 문을 다 잠그고 불은 끈 후 매트리스로 올라오라고 했다. ‘여기서 내가 나가면 이상한 사람이 되겠지’ 싶어 매트리스 위에 올라가자 성폭행을 당했다. ‘이거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너도 나도 끝이다’ ‘한강 가야된다’ 등의 협박도 당했다”고 밝혔다.


코치가 ‘당시 신씨와 연인 관계였다’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었다”라고 일축했다. 신씨는 “2018년 3월 코치의 아내가 (성폭행) 사실을 알게되자 코치가 ‘돈 50만원 줄 테니 없던 일로 해주면 안되겠냐’고 회유했었다”며 “돈으로 회유하려던 태도는 어디 가고 갑자기 연인 관계였다고 말하는 것도 웃기다”고 지적했다.


앞선 신씨는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교 1학년 시절부터 5년간 담당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코치는 ‘당시 신씨와 연인 관계였다’는 취지로 해명한 뒤 현재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우 인턴기자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991291&code=61121211&cp=du


---------

 스포츠계도 드디어  미투가 시작된다 쑈트트랙의 간판스터 심석희선수가 용기를 내어 말하니 슬슬말하기 시작하는데 아직 말들 안해서 그렇치 상당히 많을 것이다

경찰은 신유용선수에게 피해를 증언해줄 중인을 요구했다 신선수는 유도부 동료 ㅁㅇ과 여성코치 1명에게 증언을 부탁햇지만 거절했다  이것은 증언했다가 잘못하면 도리어 증언한자들이 불리해질까봐 그들은 성폭행당한것을 뻔히 알면서도 모른체했다 


이기적인 인간은 자신에게 불리한것 같으면 죄를 알면서도 모른체한다 괜히 나섰다가 재수 없으면 증언해준 자신마저 이상하게 되리라는 것 땜에 차라리 못본체 하는것 

증언이 막히자 수사는 지지부진  


이번에도 쑈트트랙의 간판스타 심석희가 나서서 말하니 믿어주는 것이지 이름도 없는 선수가 그러면 아마도 믿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왜 남자들은 어린여자들을 그것도 모르는것도 아니고 제자인데 선생이 제자를 마구 밟아도 되는걸까?

가르치는 그들은 마치 제왕처럼 군다


 "내가 아니면 너희들은 경기에 못나가고 자연히 메달도 멀어질 것이고  그러니 내말 잘 들어야 돼!" 하며 어린 여자선수들을 그야말로 가지고 놀았다

당연히 그들이 고발하리라곤 생각했는지 못했는지 아마도 "설마 이름있는 누구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할까! 체면이 있지" 하지는 않았는지


정말 심하게는 너희가 이것을 말하면 너희 앞으로 어디를 가든 끝까지 쫓아가서 너희 망치게 할 거다, 이렇게 말을 하니까 정말 그럴 것 같은 거예요. 그리고 어쨌든 그때 당시에도 꿈이 있잖아요. 올림픽이라는 꿈이 있고 하니까 또 그것을 쉽게 못 했는데 그것을 그렇게 계속해서 참고 참다 보니까 그냥 그때 당시는 우리는 이제 못 하겠다. 정말 선수 못 하겠다,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그때 선수촌 안에 같이 있었던 코치 선생님들이 이것을 밖에 말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


하는 협박이 있었다고 변천사 선수가 jtbc뉴스 손석회 앵커와 나눈대화에서 몇줄 인용했다

[인터뷰] 14년 전 대표팀 구타 첫 폭로…변천사 선수: [JTBC] 입력 2018-12-18 21:01 수정 2018-12-18 23:55

------

심석희 선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 키도크고 금메달도 당연히 따고 한국의 최민정 선수하고 심석희 선수는 여자 쇼트트랙을 이끄는 쌍두마차다  3000미터 계주에서 항상 이둘이 주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젊은빙상인연대와 문화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재범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노컷뉴스 :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에서 가져옴     2019-01-15 05:30 

---------




"부탁한다 제발 선수들을 성폭행 절대하지마라

상폭행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