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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화이트 데이의 선물


1교시 끝나고 어느분이 이거 황00씨가 같이 하자고하여 함께 했다며 나눠준다

별거 아닌것 같아도 사탕 한알이라도 받으면 기분 좋은법


3월 14일은 화인트데이다 이런것은 젊은이들의 전유물로 알았다 그런데 오늘 수업를 같이하는 남자분들이  협력하여 초콜릿을 사서 여자들에게 나눠주고 가르치는 여자 강사분에게도 따로 다른 선물을 했다



두달동안 같이 공부하지만 하루 5시간씩 하니 긴시간동안 간식거리도 가져오고 커피도 통째로 사오고 떡도, 어떤분은 치킨을 몇만원어치씩 사서 돌리기도 한다


먼저번에도 강사분이 아들이 줬다며 초코릿을 돌렸는데 이번에도 우연하게 그분이 같은 시간대라 우리도 선물을 준셈인데 요번에 강사분은 막대사탕을 돌렸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이수업도 끝나간다  난 문법을 하도몰라 빨리 날짜 지나가기만을 기다린

한국사람이 한국말을 못 알아듣다니 세상에 이런일이!


 아무튼 14일 화이트데이라 그런지 2월달 화이트데이보다 더 강하다 지하철내려 걸어오는데 거리에 꽃집에 꽃이 가득하고 사는 사람도 많고 편의점들은 아예 상품을 밖에 예쁘게 진열하고 직원하나늘 배치해서 데이상품을 판다 남자들이 여성에게 선물을 더 하는것 같다


" 황00씨 안00씨 하00씨 감사합니다 "

요렇게 생긴 알사탕처럼 생긴 초콜릿입니다

막대 사탕도 강사분이 돌렸는데 역시 아들것을 가져왔다고

화장품가게인데 밖에 따로 데이상품을 진열하고 팔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