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내려가는 일?
오십이 되었다는 말에 어떤 분이 이렇게 말합니다.
“신부님도 이제 인생 내려가는 일만 남았네요.”
이런 말을 들으니 ‘정말로 내려가는 인생일까?’라는 씁쓸한 기분과 함께 우울합니다. 그런데 새롭게 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일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 모습이 사람들에게도 좋게 보였는지, “신부님! 굉장히 좋아 보여요.”라고 자주 말씀하십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이 들었다 싶으면 얼른 새로운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이를 잊고 좋은 힘으로 힘차게 살 수 있습니다.”
하긴 최고령 현역 모델로 기네스북에 오른 올해 89세인 카르멘 델로피체는 이렇게 말했지요.
“나이가 들어서 열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사라져서 나이가 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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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은 어느분이 빠신부에게 한 말 같은데 내가 알기론 빠신부는 올해 처음으로 5자를 달은것으로 알고있다
인생 백세라면 겨우 반바퀴밖에 안왔다 한참 일할 나이다
사회적으로는 50넘으면 은퇴준비 한다고 말은 한다지만 그래도 50살은 젊은 나이다
절대적으로 내려갈 나이는 아니다
서서히 미례를 준비하고 해야 할 일은 많아진다 뭐 남자가 50살 넘어 은퇴한다면 무슨 할 일이 그렇게 있는가? 할지 모르지만 해야 할일은 찾으면 있다 할 줄 알고 건강하고 지혜롭다면 거기다 여유자금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은퇴했는데 할 줄 아는것이 없고 돈만 있다면 자칫하면 이상한 곳으로 눈 돌리기 쉽다
술이나 먹고 여자나 알고
옛사람들은 현역으로 열심히 일하고 퇴사했는데 집으로 돌아오니 남는것은 시간뿐이다 시간은 영원히 주어지지 않는다
올해 89세인 카르멘 델로피체가 말한것처럼
“나이가 들어서 열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사라져서 나이가 드는 것입니다.”
열정이 식는순간 나이는 들어가고 시간만 죽이는 사람이 될지 모른다 99살이 되드라도 열정을 가져야 한다
사람들은 나이들어 뭘하면 "그 나이에 뭘해! 집에 가만히 있지!" 내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
늙어갈수록 아니 익어 갈수록 할 일은 찾으면 있다
절대 포기해선 안된다 열정이 식는 순간 당신은 어쩌면 식물인간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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