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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끝없이 요구하는 끝없이 몰아치는 ...


여러분도 잘 알것이다 얼마전 늘 공부를 강조하던 부모님 밑에서 공부하던 아이가 부모가 원하는 전교 1등을 하고 저녁에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한 사건,유서에는 단 네글자

“이제 됐어?"


이 글을 읽어본 부모님이 자기자식의 힘들었던 맘을 알기나 했을까?

부모는 이 유서를 읽고도 "몹쓸것 다 저 잘되라고 한 말인데~~~"했을지도  (저자의 생각)


투신하는 순간까지 다른 학부모들이 부러워하는 아이였단다 그러니 그 부모는 밤낮 자기 자식이 공부 잘 하는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랑하고 다니고 다른 학부모들이 부러워하는것을 은근히 즐겼는지도 모른다


그러니 쬐금만 성적이 떨어져도 닥달했을것

아이만 그런것이 아니다 수능치고 나서 학교 시험보고 나서 세상을 져버리는 아이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부모들은 여전히 아이들에게 오로지 공부! 공부! 하고 주문하며 외친다


뛰어내린 학생은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접고 엄마가 요구하는데로 영어성적을 올렸고

그랫더니 이번에는 수학성적을 올리라고 하고 수학성적을 올리고 나니 사회성적을 올리라고 하고 ....끝없이 주문한다 그러면서 "이게 다 너를 위한 일이지 나 좋다고 하는것이 아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하나를 올리면 또 하나를 주문하고 그것을 올리면 또하나를 달성하게 만들고

공부에 지친 아니 엄마의 성적올리기 욕심에 지친 아이는 엄마의 약속대로 성적을 올려놓고는 죽음으로 대답을 한다  '이제 됐어?'


학교   공부는 중요하다

친구와의 관계, 하고싶은 일을 할 나이다 놀러다니고도 싶었을것 사실 모든 공부는 중,고등서 거의한다 대학가서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지만 기초공부는 중등교육에서 거의 이뤄진다 그렇다고 그 시절에 공부만 파면 안된다 때론 친구들과 만나 놀기도 해야 한다


이러니 우리나라가 학구열은 세계1위지만 과연 그들이 행복할까 학생의 70~80%가 대학을 가는나라 공고를 나와도, 정보학교를 나와도, 예술학교를 나와도, 나중에 야간대학이라도 간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바로 학벌사회를 말한다  뒷문으로라도 대학을 들어가서 정문으로 걸어나왔으면  사회에서 그리 무시하지 않는다고


공부! 공부! 하면서 아이들을 벼랑으로 내몬다 말로는 "다 저 잘되라고 하는데~~~"하지만 한쪽으론 부모의 욕망을 채운다 '내 자식은 이만큼 공부를 잘해' 하는것을 보여주고 싶고 부러워 하는것을 즐긴다

예전에 아들 낳고 싶은것도 아이와 상관없이 부모의 욕심이다 "나도 아들이 있어!"


I am my master(나는 나의 주인이다.)
I decide it(‘내가’ 결정한다.)
I do it(‘내가’ 한다.)
I take responsibility for it(‘내가’ 책임진다.)

윗 글은 어느분이 수업전에 학생들을 앞에 놓고 외치던 구호라고 한다 관심을 끌려고 영어로 합창했다고 


인생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다 부모가 책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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