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건축은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에서 점차 발전하여 독자적인 완성의 단계에 이른다
우리가 흔히 뾰족탑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뾰족하게 위로 솟은것은 하늘과 가까히 가기 위함도 있다고
고딕의 특징은 첨두 아치와 플라잉 버트레스(일명버팀대), 스테인드글라스(색유리창)다
첨두아치[尖頭arch] :두 개의 아치를 짝지워 만드는, 꼭대기가 뾰족한 아치 처음으로 지어진 고딕은 파리근처의 생드니 성당이다(1140~1150)
십년동안에 지었으니 당시로써는 꽤빨리 지은셈 당시 성당 하나 짓자면 수십년이 걸리고 스페인의 성가족 성당,Sagrada Familia church 은 아직까지도 짓는걸로 알고있다
'가우디'라는 젊은이가 공사할 때 31살 였는데 설계를 다시하고 43년간 인생을 여기에 쏟았다 열정을 살러가며 온 힘을 쏟았으나 1926년 사고로 죽는다 후배들이 계속 짓고 있는데 지금까지 짓고 있단다
완공은 언제쯤 되려나?
이것이 궁금하다 언제 완공될련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아니 왜 이렇게 마냥 짓는걸까
순전히 기부금과 입장료 수입만으로 공사비용을 대고 있어서라고 하는데 전례를 하는데는 마무런 지장이 없단다
오히려 미완성된 성당을 보려고 해마다 관광객이 넘친다 현재까지 130년이 넘는다고
스페인을 관광하는 사람치고 파밀리야 성당을 안찾는 관광객은 거의 없단다 그야말로 거룩한곳이 관광지가 되었다
산티아고도 처음엔 분명 성지였다 그러다 작가 파울로씨가 글을 쓰고 산티아고를 소개한 뒤에는 물밀듯이 사람들이 밀려와 이제는 성지가 아닌 관광지가 되었다
내 생각으론 파밀리야 성당은 이세상 끝날까지도 다 못지을것 같다
목적이 완성된것이 아닌 계속 지어지는 '현재진행중'인것이 '목적'이 아닐련지 열심한 신자나 신부들이 들으면 화낼지 모르지만 현재로도 충분히 세계의 여러나라 관광객이 미완성된 성당건축을 보면서 감탄하는데 완성되면 오히려 ~~
마냥 지어도 뭐라고 할 사람없다
첨에는 무슨 성당을 백년이 넘게 짓냐고 말이 많았다 지금은 하도 오래되다보니 그려려니 한다
아니 이제 성당 다 지어간다고 발표하면 스페인 국민들이 난리칠지도 모른다
미완성의 성당을 일부러 보러오는데 다 지어놓으면 관광객이 줄지 모른다고 화를 낼지도
개인적으로는 성지가 관광지가 되어도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그야말로 거룩한 사람들은 오로지 '성지'만을 고집한다 아무리 성스러워도 찾아주지 않으면 안된다 찾아주고 좀 시끌시끌한 면은 있겠으나 이걸로 말미아마 자신들의 내부를 들여다보기도 하고, 회개하는 사람도 있고, 신을 찾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고딕의 구조는 피어 버팀기둥, 아치, 리브, 볼트 들이 서로 얽혀 균형과 안정을 이룬다 볼트의 합리적인 구축법이 고도로 발달되었다 우리나라 한옥집 짓는데 이동한옥인데 못 하나 안박고 이음새로만 한옥을 짓는다는 글도 보았다 한옥은 재료가 나무라 가능하다 이동한옥은 가져다가 맞추기만 하면된다
대표적인 성당은 영국의 캔터베리 성당, 솔즈베리 성당, 웨스터민스터 사원, 파리 노트르담성당, 사르트르 성당등이 있다
이외도 상당히 많다 우리나라 명동성당도 고딕이다
몇개 사진 올려본다
야경 정말 끝내준다
성당내부
종탑은 지상에서 69미터로 건설되니 두 종탑이다 이 종의 맑고 깨끗한 음색인 ‘파 올림’은, 17세기에 다시 주조할 때에 파리의 귀부인들이 보석과 은을 던져 넣어서 이 소리가 나오는 것 이라고…..
'노틀담의 꼽추'라는 영화는 실지 파리의 노틀담이 아닌 '랭스 대성당'에서 촬영했단다
프랑스는 노트르담 명칭의 성당이 몇군데 있다 (저 사진의 외국어 아시는분 해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나폴레옹 1세 대관식장면 1804년 12월 2일 현재는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 있다 제목은'다비드 황제 대관식'
역대 프랑스 왕들은 중요한 등극식을 랭스 대성당에서 치뤘다고 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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