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나보다 15살 정도 더많은 분하고 카톡이나 동영상을 주고 받는데 이분이 주로 누어있을때가 많아서인지 카톡과 글쓰는것을 배워 어느날부터 좋은글과 동영상을 보내온다 안부도 주고받고
얼른 못봐도 하루이틀 지나서라도 받는다 병원에서 치료중이라 못받았다고
아주 중요한 치료는 마취도 시키고 수술도 하고 깊이 잠들고
한동안 문자와 카톡을 주고받았는데 주로 그쪽에서 오는편이다
이분은 많이아퍼 병원을 자주다녔고 입원도 했었고 작년인가는 어디에 좋은물이 있다고해 속는셈치고 간적도 있단다 흔히 말하는 기적수이다
프랑스 '루르드' 기적수가 세계적으로 유명한데 한국에도 그와 같은 물이 있다해서 갔었다고
물론 루르드 기적수처럼 인증나고 허가난 곳은 아니나 워낙 아프다보니 간것 같다
몇 달이 지나 궁금증이 나서 안부톡을 날렷다 답이없다 며칠이 지나도 아무말도 없다 괜히 기분이 이상해져 그분들과 잘 아는 사람들한데 안부를 물어봤더니 올 4월초에 돌아가셨다고
그러면서 미안해서인지 다른사람한테는 다 연락이 갔는데 언니한테만 못한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한다
내가 보긴 이사람들이 이런일에 자주 나를 빠트린다
왜냐?
부조금을 내니까 부담되서다 하긴 살아오면서 거의 내고 살았지 받을일은 거의없다 그래도 어떤 사람에게는 무엇을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있고 오히려 안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이 자식들 결혼이네 누구 죽엇네하며 연락온다
이분은 조금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다 뭘 받아서가 아닌 평생을 착하게 살다갔다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타인들에게 자주 당하기도 한다 이분이 그런사람이다 불쌍한 사람들 보면 못견뎌 주민센터가서 수급자자격 만들어주고 또 그자격이 안되는 사람들 자기가 주민센터가서 사실대로 말하고( 자식이 있어 수급자가 못되는 사람들) 어떻허든지 힘을 쓴다
이분은 아는 지식도 없는 그저 평범한 분인데 얼굴부터도 정직하게 보여 좋은 잇점은 있다
동네반장을 맡고있어 어렵고 불쌍한 사람들 진짜로 돕는다 모르면 여기저기 다니며 물어봐서 행동한다
이것도 장년넘어까지만 했다 몸이 아퍼 아무것도 할수없어 자리에 누우니 언제 죽을지 몰라 준비는 하고있는데 죽는것은 두렵지 않은데 몸의 통증 때문에 참을수가 없단다 병명은 지금까지 모른다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한번쯤 보자할 때 봤을걸 하는 후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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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르드의 성모(프랑스어: Notre Dame de Lourdes)는 18회에 걸쳐 나타났다고 보고된 성모 마리아를 가리키는 말이다. 루르드의 성모 발현은 1858년 2월 11일 목요일에 시작되었다. 당시 14살의 가난한 소작농 소녀였던 베르나데트 수비루의 보고에 따르면, 여동생과 친구와 같이 땔나무를 모으던 중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마사비엘 동굴까지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정체불명의 ‘부인’을 만났다고 전해진다.
베르나데트 수비루는 사후 성녀로 시성되었으며, 많은 가톨릭 신자들은 당시 그녀가 성모 마리아를 본 것이라고 믿고 있다. 1862년 교황 비오 9세는 그 지역 주교에게 권한을 부여하여 루르드의 성모를 공경해도 좋다는 허락을 내렸다(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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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조00 분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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