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10 8:00 PM 수정 : 2017.10.10 8:00 PM
"2045년 사람은 죽지 않는다"…천재 미래학자 예언 실현 중?
레이 커즈와일은 '에디슨 이후 최고의 발명가'라 불리는 천재 미래학자인데요. 그의 IQ는 무려 165입니다. 이런 커즈와일이 10여년 전 예언했던 미래가 단계별 실현 중이라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커즈와일은 2005년 출판한 책 '특이점이 온다'를 통해 이렇게 말했었죠.
인공지능(AI)이 인간을 초월하는 순간, 즉 특이점이 올 것이고 유전공학, 나노기술, 로봇공학의 발전으로 인간과 융합한 신인류가 탄생된다고 말이죠. 이로부터 40년 후, 즉 2045년을 특이점의 시기로 예상했는데요.
커즈와일이 내다 본 미래는 무엇일까요? 여기서는 '예언'이라고 칭해보겠습니다.
♠ 2000년, 모든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한다. 인터넷은 혁명, 그 자체였습니다.
♠ 2009년, 스마트폰이 대중화된다.아이폰이 첫 공개된 때는 2007년 1월, 벌써 10주년입니다.
♠ 2020년, 증강현실이 대중화된다.
거리에는 증강현실 기기를 착용한 사람이 넘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포켓몬고'는 시작에 불과했던 거죠.
♠ 2025년, 증강현실이 빠르게 발전한다.
멀리 있는 이들도 어색하게나마 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언했는데요. 현재의 영상통화와 비교하면 급격한 발전입니다
♠ 2030년, 가상현실이 본격화된다.
현실과 똑같은 감각을 가상 현실 안에서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원격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가상현실 의사가 나타날 수 있다고도 하네요.
♠ 2040년, 나노머신으로 신체를 바꿀 수 있다.
신체 변형으로 성별과 인종에 대한 개념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 때문에 외모지상주의가 사라지며 각자의 개성은 더욱 강해질 거라 합니다.
♠ 2045년, 사람은 죽지 않는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젊게 하거나, 젊은 사람을 늙게 만들 수 있다고 예언했습니다. 또 너무 오래 살아 사는 것이 지겹다면 기억을 초기화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커즈와일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이점을 통해 우리는 생물학적 몸과 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운명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죽음도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원하는 만큼 살 수 있을 것이다."
커즈와일의 이런 전망, 예언에 논란도 뒤따릅니다. 다만 2045년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유튜브 '랭킹모아'에서 정리했습니다.
과연 그럴까?
인류가 지금보다 훨 발전하리라고는 본다 그러나 양극화는 더 벌어질 것이고 오래 살것이고, 까지는 맞는데 살아있는 생물들이 죽지 않는다고는 믿지 않는다
살아있는것이 죽어야 생물이다 죽지 않는것은 그냥 '물건' 혹은 '상품(?)'이다
-블로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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