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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화성연쇄사건 용의자가 자백을 하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드디어 입을 열어 자백했다.

그런데 무려 사건수가 14건, 세상에나!!! 화성연쇄살인사건보다 숫자가 더 많다 그렇다면 다른곳에 가서 범죄를 저질렀다는것인데 여지껏 버티던 그가  다른사건까지 자백한 이유는 뭘까?

갑자기 심경변화를 일으켜 말을 하게된 동기는 뭘까?


그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지 13일만이니 그리 길지 않은 날짜다. 매일같이 부산 교도소가서 그를 면회하고 입 꼬~옥 다물고 "나는 모르오" 하는 그를 구슬리고, 회유하고, 라포하느라고  많은 사람들의 수고를 무시하는것은  아니고,  유명한 프로파일러 들을 비롯하여 관계자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매일같이 찾아오고 이미 가석방되는것도 물건너 간것 같고 하니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고 DNA가 나온것이 맞고 그 DNA가 나온것은 5차 7차 9차뿐이다. 

화성연쇄살인사건 10건중 모방범죄 8차사건을 빼더라도 5건이나 더했는데 여기저기 읽어보니 그는 사람을 죽이기 위해, 죽어가는것을 보기위해, 죽이는 쾌감을 느끼기 위해,죽였다는 ~~~

단순 죽이는것도 아니다. 그는 성폭행하고 여자의 중요부의에 과일도 넣고 가슴을 칼로 긋고 또 교도소에서도 음란물을 봤단다.


사람 죽이는데 이유도 없다. 그냥 죽인다.  도대체 이 사람의 뇌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처음부터 싸이코패스였지는 않았을 것이고 영화 '악인전'에서 보면 무조건 죽이는 살인마가 나오는데 재수없게 거대 조직의 보스를 건드려 유일하게 범인을 목격한 사람으로 남아 결국 잡혀서 재판받는데 역시 이춘재처럼 아니라고 말하며 증거를 대란다. 보스로 나오는 마동석이 범인의 몸 어디에 점이 있고 상처가 있고 하며  보니 과연 있었다.

왜 사람을 무조건 죽이냐고 물으니 칼을 꽂는 순간 짜릿한 쾌감 때문이라고

 

어쨌튼 경찰은 일단 한숨 돌리것이고 그래도 일일히 검증을 거치겠다고 하는데 그게 맞는것

그럴리는 거의 없겟지만 홧김에 그먕 막 불었는지도 몰라  14건 모두 하나하니 검증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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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Psychopath :반사회적 인격 장애

생활 전반에 걸쳐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거나 침해하는 성격적 장애를 일컫는데, 반사회성 성격장애라고 불리기도 한다. 자기 감정에 미숙하고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는 자신의 감정과 고통에는 매우 예민하지만 타인에 대한 공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누구와도 정서적 유대감을 맺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죄를 짓고도 자신의 잘못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거짓말과 속임수에도 능하고 충동적이며 자신의 행동을 잘 제어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다음백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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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사건 이외 범행은 화성사건 전후 화성 일대에서 3건, A 씨가 충북 청주로 이사한 뒤 처제를 살해하기 전까지 2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면조사는 주말만 빼고 거의 매일같이 했다. 정서적 친밀감과 신뢰를 쌓아 그것을 라포라 하는데 그런것을 단단히 쌓아뒀던 심리방어막을 쬐끔씩 쬐끔씩 무너졌을거라고 


가장 유력한 진술은 당시 버스 안내양의 진술이었다고 한다. 안내양을 법최면을 걸어 했고 최면술이 꼭 범인을 잡는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도움이 된단다.


암튼 아직도 당시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안내양이 살아있어 결정적 증거가 되어줘 여러모로 고맙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개구리소년' 사건도 풀여줬으면 한다.

누가 다섯명의 어린 아동들을 무참히 죽였을까? 왜? 뭣 때문에?

얼마전  개구리소년들의 유골이 나오기는 했지만 범인은 오리무중이다 


더구나 놀라운것은 이춘재의 고등학교 동창들이 하나같이 그는 착하고 예의 바른 학생이었다고 말한다.

사람은 겉모습이나  밖에 보여지는것으로 그사람을 전부 말할수는 없다. 얼마든지 가면을 쓸 수 있다 

밖에서는 인간관계 좋고 예의 바르고 하는 남자가 집에 들어와서는 아이들과 부인을 뚜드려 패고 하는 이중성을 얼마든지 보인다  


많은 학자들이  성격은 유전도 있고, 환경도 있지만, 어렸을적 환경과, 부모의 영향이 아주 크게 작용을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가정과 가풍, 부모님, 자라온 환경들을 본다.

교도소나 구치소 있는 사람들 범죄심리를 봤더니 70~80%가 안좋은 부모밑에서 학대받고 자란것이 범행으로까지 이어진 경우가 많다고 


지금의 청소년가출, 비행, 범죄의 대부분이 가정이 안좋아서 그렀다고 나온다.

노인자살보다 더 많은것이 청소년자살이라고 1년전 청소년담당자로부터 들었는데 1위자살 이유를 물으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업성적'이라고 말하는데 그게 아니고 안좋은 가정환경이란다 즉 부부가 매일 싸우고 집안을 들러엎고  기물부수고 아이들 무조건 때리고  아내(남편)를 보는 앞에서 마구 뚜드려 패고


환경이 안좋다고 다 그렇치는 않치만 영향을 크게 끼치는것은 분명하다. 

30년 전보다 훨 과학수사가 발전했다. 이를 계기로 제발  '개구리소년'사건도 빨리 풀어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