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2019.10.17 10:56
[출처: 중앙일보] 보증금 1억, 월세 78만원…‘헉’ 소리 나는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보증금 1억, 월세 78만원…‘헉’ 소리 나는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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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의 임대료가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년주택의 월 임대료가 최고 78만원이며 보증금이 1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모집공고가 난 서대문구 충정로 역세권 청년주택 중 신혼부부 대상 민간임대 전용 39㎡형의 임대료는 임대보증금 비율이 30%일 경우 임대보증금 8500만원, 월 임대료 78만원이었다. 보증금을 40% 비율로 높이면 임대보증금은 1억1280만원, 월 임대료 66만원이다.
비슷한 시기 광진구 구의동에 공급되는 역세권 청년주택 중 신혼부부 대상 민간임대 전용 32㎡형의 임대료는 임대보증금 비율 30%일 때 보증금 6300만원, 월 임대료 59만원이었다. 보증금 비율을 50%로 높이면 보증금은 1억500만원, 월 임대료는 42만원이다.
구의동 역세권 청년주택의 인근 시세를 보면 면적에 따라 보증금은 1000만~50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40만~70만원 수준이다. 서대문구 충정로 역세권 청년주택의 인근 시세 자료를 보면, 30.4㎡ 면적의 아파트의 경우 보증금은 1억원이지만, 월 임대료는 56만원 수준이다. 인근 시세와 비교했을 때 청년주택 임대료가 저렴한 수준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안호영 의원은 “공급 대상이 신혼부부임을 감안하더라도 1억원이 넘는 임대보증금이나 연간 1000만원에 육박하는 월 임대료는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난 해결을 위한 역세권 청년주택의 취지를 고려할 때 매우 비싼 편”이라고 말했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주택을 최소 8년간 임대주택으로 확보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양질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주택은 서울시로부터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사업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일부 지원, 주차장 기준 완화 등 특혜를 받는 민간사업자가 공급한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공공임대 1만6000가구, 민간임대 6만4000가구 등 총 8만 가구의 역세권 청년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38개 사업지구에 1만5443가구가 사업인가를 받았다.
안 의원은 “역세권 청년주택의 높은 임대료 문제는 근본적으로 비정규직 청년 등 수요자 입장보다는 공급자 위주의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며 “역세권 청년주택의 좋은 취지를 살리기 위해 임대료 수준을 보다 낮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해리 기자 park.hae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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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가 한복판 역세권에 있다고 신혼부부대상 민간임대가 전용 39제곱미터형이 임대보증금 8500만원,
월임대료가 78만원으로 나왔다. 아무리 민간임대라 하지만 마~악 이제 결혼한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비싸게 받다니 기가 찰 노릇
임대 보증금은 1억원도 안되지만 월임대료가 78만원이면 또 관리비는 따로낸다 세금내야되고
언제 돈을 모을것인가 차라리 보증금을 좀 올리더라도 월임대료는 낮아야 한다
보증금을 40% 비율로 높혀도 월 임대료는 66만원으로 계산된다.이것도 적지않다.
그런데 여기뿐만이 아니다. 이건 일단 민간임대고 SH,LH도 자리좋은곳은 만만치 않다 일단 보증금은 내가 보는 수준에서는 많치 않으나 월임대료가 비싸다. 그거하나만 내는가 관리비도 실평수9~12평짜리가 월 10만원부터 보통 시작하여 한겨울 한여름은 더 나오고 관리비 따로 내고 이것도 내가 조사해보니 신림동, 봉천동 영등포, 강서구도 그렇고 관리비가 보통 얼마냐고 물은적 있는데 쓰기 나름이라고 말은 하다만 평균 적어야 10만원~20만원 안팍이라고 또 먹고 살아야지 아프면 병원가야지
고령자가 층층히 들어가는 아파트가 있다 고령자라고 봐주지 않는다 다만 저층에 있고 실내안 화장실 둔덕이나 이런것을 없앴다고 하는데 한번도 본적은 없다.
그야말로 수급자만 들어가는 영구임대 빼놓고는 정말로 비싸다.
영구임대도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국가에서 주는 기본급에서 낸다고 하는데 임대료 내고나면 없다고
살아보지 않아서 잘 모른다.
내가 아는것은 전부가 국가에서 해주지 않는지 하다못해 쓰레기봉투도 주고 쌀도 주고...
왼만한 서울에서는 국민임대, 공공임대 등 왼만한곳도 진짜로 어려운 사람은 들어가지 못한다.
그러니 나이먹고 할 일은 없고하니 다가구나 일반가구, 지하주택 두,세평 되는곳에서 살다 돈 떨어지고 병들면 소리없이 죽는다 고독사가 괸한것이 아니다. 돈 없고 병들면 고독사 된다.
가족이 없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가족이 있는데 신원을 확인해 연락하면 시신인도도 안해간단다.
어떻게 싸게져서 그렇다고 마구 옆방 소근대는 말소리도 잘 들리도록 짓지는말고 어느정도 튼튼져서 값싸게 놓는 방법은 없을까?
서울은 워낙 땅은 없고 인구는 많고하니 비싼것은 사실이다. 지방은 국민임대, 영구임대 등이 남아돈다는데
그렇다고 정자좋고 물 좋은데를 꼭 찾는것은 아니지만 ~~
아무튼 무슨 뾰족한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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