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기자입력 : 2019.10.21 16:40:11 | 수정 : 2019.10.21 16:40:24
바른미래당 “정경심 씨에 대한 구속은 불가피한 상황”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21일 “조국 부인에 대한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한 검찰이 정경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혐의의 무거움, 충분한 정황과 증거,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경험으로 미뤄볼 때, 구속영장 청구는 너무나 당연한 조치”라고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자녀 입시비리로 이 땅의 청년과 부모를 낙담하게 만들고, 사모펀드 비리로 서민들을 좌절케 했으며, 첩보요원을 방불케 하는 증거인멸까지 감행한 정경심 교수에 대해 ‘법이 할 수 있는 마땅한 역할’이 이루어진 것뿐이다. 조국 일가 비리 수사에서 ‘부인의 구속영장 청구’라는 중요한 주사위가 던져졌다. 개수의 차이일 뿐, 꽝이 없는 주사위처럼 정경심 씨에 대한 구속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검찰은 정경심 씨에 대한 신병 확보를 빠르게 마무리 짓고, ‘위선의 종착역’, 조국을 향한 수사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 사법부 역시, 영장 심문도 포기한 '조국 동생'에 대한 이례적 영장 기각 같은 '불신의 판단'을 또 다시 반복해선 안된다. 오직 법리에만 따른,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주사위는 ‘꽝’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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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씨 가족의 이러한 비리를 보고 사람들이 특히 젊은이들이 "난 왜 조국같은 부모를 못 만났을까?"
요즘은 개천에서 절대 '용' 안난다. '용' 나는곳은 따로있다. 바로 잘난 부모를 만나야 된다
그전에는 오로지 실력하나로 막노동하는 젊은이가 서울대를 수석으로 입학도 했다
학원이 성하면서 학원가 동네는 땅이 천정부지로 솟고 그런학원은 돈있는 학생만 갈수 있다
학교에서 사교육으로 휘몰아치고 좋은 정보는 또 엄마끼리 뭉쳐 지들끼리만 나눈단다
정말로 사교육은 없어져야 할 것 중의 하나, 지금 공교육은 거의 죽어있는 상태
이런 죽은 교육이 다시한번 부활하고 사교육은 뿌리채 뽑아야 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인가
돈과 권력을 쥐었다면 하지 않은일도 했다고하고 영어몇자 적고 제1저자로 올리고 인턴, 자봉같은일도
3일하고 일주일 채웠다고 하질않나 총장, 학장을 협박해 실력도 안되는 학생을 넣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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