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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연극,여행, 뮤지컬 등)

‘마리아 스투아르다’



11월 23(토)일 동료과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본 '마리아 스투아르다'를 이제야 올려본다


여성소비자신문김희정 기자 | 승인 2019.11.27 16:28

라벨라오페라단 초연 오페라 ‘마리아 스투아르다’ 관객의 극찬 속 호연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 오페라 ‘마리아 스투아르다’는 오페라가 국내 72년 만에 관객들에게 처음 공연되는 작품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지난 2019년 11월 22~24일 3일간 총 4회 공연된 (사)라벨라오페라단(예술총감독 이강호)의 그랜드 오페라이다.


해외에서도 연주되기 힘든 ‘도니제티’ 여왕 시리즈 3부작 중 오페라 ‘안나 볼라나’를 지난 2015년 초연하여 국내 오페라 관객들에게 신선한 호평을 받았으며, 그 두 번째 작품인 ‘마리아 스투아르다’ 공연 또한 국내 프로덕션의 힘으로만 초연하게 되어 민간오페라단 라벨라오페라단의 공연 기획력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오페라 ‘마리아 스투아르다’ 결과는 호연이다. 아름다운 무대와 조명 연출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과 무대 연출팀, 그리고 성악가들의 출중한 기량이 돋보이는 공연이었다.


특별히 2015년 국내에서 초연하여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오페라 ‘안나 볼레나’ 제작팀(예술총감독 이강호, 연출 이회수, 지휘자 양진모)이 그대로 참여하여 여왕 시리즈에 대한 자신감이 무대에서 그대로 확인되었다.(갈색글은 여성소비자 신문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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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역사에서 여왕간의 권력다툼을 오페라로 그렸는데 무엇보다 성악가들의 노래와 웅장하게 보이는 무대, 오케스트라 연주가 돋보인다.


역사속에서 만나지 않았다고 하는 두 여왕의 만남을 상상력으로 라이벌 관계로 만들었다

원작은 독일의 작가이자 철학자였던 프리드리히 쉴러 원작에 의한 리브레토를 도니제티는 주세페 바르다리에게 의뢰하여 완성한다.

 

 스토리보다 웅장한 음악과 연주, 성악가들의 풍부한 음량이 합쳐진,무대의상 등 이런것을 보러간다.


스토리없는 무대는 없다. 아무리 짧은 몇분짜리도 이야기는 있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일명 '사춤'을 몇번 본적 있는데 거의 초등생, ,고생, 나같은 어른도 오고대부분이 초, 중생들이 많은데 어린 학생들은 스토리 거의 모르나 순전히 멋잇게 추는 춤을 보러오는것,


오페라는 스토리를 모르면 지루하니 대부분 사람들이 스토리를 이미 어느정도는 알고 간다.

특히나 오페라는 아래무대에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아름다운 15~16세기의 의상, 왕조의 무대를 옮겨온 듯한 화려함들을 본다


마리아 스투아르다는 영어로는 '매리 스튜어트'

매리 여왕(1542년-1587년)은 부왕인 제임스 5세가 31세로 죽는 바람에 생후 5일째에 갓난아기로 스코틀랜드의 왕위를 계승하게 된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과 스코트랜드의 '매리 스튜어트' 사이에 벌어진 나라와 여왕들의 사건


튜더 가문을 세운 헨리 7세(재위: 1485년-1509년)는 1남 2녀를 두었는데 아들은 헨리 8세이며 두 딸 중에서 매리는 서포크의 공작과, 그리고 마가레트는 스코틀랜드의 왕인 스튜어트 가문의 제임스 4세와 결혼을 하게 된다.

 

헨리 8세는 이혼을 하려고 하는데 가톨릭 교회가 손을 들어 주지 않자 자기맘대로  성공회로 바꿔가면서까지  궁중의 시녀인 앤 볼러윈과 결혼을 한다. 핸리 8세의 첫번째 부인이 아라곤의 캐서린



스코틀랜드의 여왕 마리아 스투아르다(메리스튜어트)는 잉글랜드의 여왕 엘리자베타(엘리자베스 ) 1세에 의해 반역죄의 죄목으로 감금되어 있다. 여왕이라고 맘대로 처신하지 못해, 그 처리에 고심한다.

 

그 와중에도 엘리자베스의 연인 백자 로베르토는 스튜어트(마리아)의 매력에빠지고 연인관계가 된다.

그러니 이러지도 못하고 잘못하면 자기의 연인인 마리아가 죽게 생겼으니 연인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하지만 그것이 되려  엘리자베트의 질투와 분노를 산다.


결국, 둘의 사이를 알게 된 엘리자베타는 마리아를 사형에 처하도록 명하고, 마리아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단두형으로 짧고 안타까운 생애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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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헨리 8세의 두번째 부인인 궁녀 신분인 앤 볼랜과 결혼하지만 헨리 8세는 6명의 부인중 4명을 처형시킴, 아들을 얻기 위해 많은 결혼을 했단다.


엔 볼린이 단두대에 오르기전 하늘을 보며   " 아, 오월이군요! "  했다고

이 말은 영화 '천일의 앤' 에서 나오는 말이고 역사적으로 기록된것은  “주님께 제 영혼을 맡깁니다.”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 이제서  올립니다

여지껏 바쁘다가 12월 되니 시간되어서~~~ 그래도 보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