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랙머니' 영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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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시기를 놓쳐 서울극장까지 가서 마지막날이라 열 몇명이 보았다
영화라고 해서 실화를 그대로 끌어오지 않는다 영화는 문화적 예술보다 상업성이 항상 앞서 재미를 붙혀야 하고 과장된 면도 있어야 하고, 그러니 골자만 알면된다 바로 '외환은행 헐값 매각의혹' 사건이다.
IMF가 언제 왔던가? 대한민국의 IMF 구제금융 요청(1997년 12월 3일 ~ 2001년 8월 23일)은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IMF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사건이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국제통화기금의 '구제금융양해각서'에 합의하고 210억 달러의 재정지원을 받음으로 국가부도는 간신히 막았다. 이렇게 될때까지 당시 김영삼대통령은 외화가 바닥인줄도 몰랐다니 참 기가 찰일,
김대중씨가 대통령이 되면서 바로 이걸 젤먼저 해결하고자 노력, 국민들도 금모으기 등 협력하고, 국가적인 경제구조 개편 끝에 1998년 18억 달러를 상환하면서 지원금을 상환하기 시작, 2001년 8월 구제금융 잔금 195억달러를 전액 상환하여 국제통화기금의 관리체제가 막을 내렸다.
난 그때도 국가부도란 말에 실감나지 않았고 연일 메스컴에선 쫒겨나는 노동자와 노숙자들이 거리를 헤매고 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경제를 다룬다는 사람들이 대통령 입에 맞는 말만하여 현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는지 어쨌는지, 확실히는 잘모르지만, 아무튼 김영삼시절엔 나라가 어찌되는 '잘사는 한국' 이라며 떠들고 흥청망청
사극에서 보면 왕의 눈을 가리는 간신들이 많이 등장한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해도 실물경제를 다루는 현장사람들하고, 책상머리 사람들 하곤 다르다.
소수의 투자자에게서 비공개로 자금을 모아 주식과 채권 따위에 투자하여 운용하는 펀드. 주로 공개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비공개 회사의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영어」 private equity fund (어학사전에서)
문제는 다시 일어난다 투자금을 회수하러 시도하면서 론스타는 한국정부를 부당한 조치로 원하던 가격에 매각할 수 없게 됨을 이유로 5조원 규모의 국제 소송을 걸어 지금도 진행중이라고
영화 마지막에서도 자막이 한참 올라가며 현재 진행중이고 단 한명도 이사건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자격도 안되는 론스타에 매각하고 오히려 론스타는 한국정부를 상대로 국제소송을 벌이고 있다.
부동산은 누구나 적은 가격에 매입해 비싼가격에 팔려한다. 돈많은 해외자본들이 헐값에 무엇을 사들이고 엄청난 이득을 취하면서 비싼 가격에 판다 엄격히 말하면 인수자격도 없는 사모펀드에 은행을 넘겼다는 자체가 잘못이고 이것을 또 다른 자본에 매각하면서 큰 차익을 얻는것은 죄악이다
하긴 약한나라에 강한 나라들이 침략전쟁도 하는데....
이러는데도 당시 연루된 정,관계 인간들이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고 나오는데 울화가 치민다.
일종의 사기매각이다.
어떻게 평가액 70조가 넘은 은행을 단 1조 6천억원에 팔리는가 아무리 외화가 없었다치드라고 그러면서 단 한명도 지금까지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 어디서 보니 외환은행이 부채가 50조가 넘었다는 말도
선거도 그렇다 나라가 어떻게 되든 단지 표를 얻기위해 무작정 선심성 복지를 내거는것도, 한번 내놓은 복지는 거둬들이기 힘들다 지금 지하철노선이 너무 적자나 65세노인이 너무 젊으니 70세로 올리자고 말하는데 쉽게 손대지 못하는것이 노인표를 무시못하기 때문
금감원 직원과 대한은행 직원이 커다란 트럭사건이 나면서 트럭은 달아나고 자살을 가장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 주인공 양민혁(조진웅)은 성추행의 오명을 쓴다 다른것도 아니고 성추행이라니, 이것처럼 치사하고 더러운 누명을 벗고자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이 과정에서 스타펀드가 연루된 대한은행 매각 관련범죄를 의심하고 윗선에서 뭐라고 해도 꿋꿋히 자기 갈 길을 가는 고군분투하는 장면을 그렸다
영화에서는 자산 가치 70조원의 은행을 헐값도 안되는 1조 7000억원에 해외펀드에 넘겨주는 과정에서 금융위원회, 대형 로펌, 해외펀드 등이 부정하게 얽힌 비리의 실체를 바라보게 한다.
론스타에 외환은행 헐값 매각사건은 영화가 나와서인지 현재 윤석열 검찰총장아래 다시 검사하기로 했단다
여기에는 안실지만 다른 페이지로 론스타 사건을 약간 다루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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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영화 불랙머니 실화에 대해 알아본다 때는 2003년으로 간다 2003년에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으행을 2조 3800억원에 인수한다 지분율은 51%, 이후 시간이 흘러 2012년이 되어 론스타는 외환은행을 하나금융에 매각하면서 생긴 차익금과 배당금 총 4조 6600억원을 챙겼다고 하는데 종 3조의 시세차익이 생기게 된다.
이때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부실 금융기관으로 만들어 헐값에 인수하고 되팔아 떠났다는 먹튀 논란이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론스타는 되려 우리 정부의 매각 절차 지연과 부당과세때문에 5조원이 넘는 손해을 봤다며 소송을 제기하였다. 아직 ISD 중재 판정부의 신고만을 앞 둔 상황이라고 한다 현재 KEB 외환은행이다 영화 불랙머니는 이 사건의 해결을 어떻게 그려갈지 궁금해진다
(갈색글은 영화가 개봉되기전 임병용 기자/승인 2019.11.29 19:00...
‘블랙머니’ 실화 바탕 늦었지만, 영화의 실화 궁금하시죠? 에서 가져온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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