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평생교육원교수
▣ 시대정신(時代精神)과 코로나 19
"모든 사람에게는 다 때가 있다"
오비가 사는 동네의 사우나에 걸려있는 글귀다.
때는 사시사철을 말한다.
사시(四時)는 우리가 잘 아는 봄.여름.가을.겨울을 말하고, 사철은 네가지 절후(四節)을 말함이니 불교에서 해마다 기념하는 네가지 날을 말하며, 하안거를 시작하는 날과 해제하는 날, 동짓날, 설날이 그것이다. 농부는 씨 뿌릴 때를 알고, 거둘 때를 안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을 초짜농부인 '철부지(철不知)'라고 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때를 잘 맞추는것이 중요하다.
주식거래도 종목선택보다 매매타이밍을 얘기한다.
* 다음 중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가장 운수가 나쁜 경우는?
① 해외여행이라고는 처음으로 중국에 갔다왔는데 우한폐렴 의심자라고 자가격리를 당한경우
② 하필 이때에 처가집 담보까지 잡혀서 식당을 개업했는데 갑자기 손님이 뚝 끊어져 파리만 날리는 경우
③ 그 많은 한의원 중에 슈퍼전파자가 다녀갔다고 동네방네 소문이 난 경우
④ 장사가 안돼서 마스크공장을 처분하니 중국으로부터 현찰 싸들고 부르는대로 주겠다고 하는 경우.
⑤ 투자자금을 끌어모아 공연을 기획한 경우.
코로나19가 블랙홀이 되어 세간의 이목을 통째로 집어삼키고 있다. 이에 대처하는 당국의 태도는 실망을 넘어 분노에까지 이른다. 원인발생국인 중국의 태도는 도대체 모르겠다. 의료선진국이라 일컫는 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4차산업혁명 어쩌고 저쩌고하며 과학의 궁극을 얘기하다가 졸지에 미개한 원시시대로 가 버렸다.
"모든 사람에게는 다 때가 있다"
오비가 사는 동네의 사우나에 걸려있는 글귀다.
때는 사시사철을 말한다.
사시(四時)는 우리가 잘 아는 봄.여름.가을.겨울을 말하고, 사철은 네가지 절후(四節)을 말함이니 불교에서 해마다 기념하는 네가지 날을 말하며, 하안거를 시작하는 날과 해제하는 날, 동짓날, 설날이 그것이다. 농부는 씨 뿌릴 때를 알고, 거둘 때를 안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을 초짜농부인 '철부지(철不知)'라고 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때를 잘 맞추는것이 중요하다.
주식거래도 종목선택보다 매매타이밍을 얘기한다.
* 다음 중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가장 운수가 나쁜 경우는?
① 해외여행이라고는 처음으로 중국에 갔다왔는데 우한폐렴 의심자라고 자가격리를 당한경우
② 하필 이때에 처가집 담보까지 잡혀서 식당을 개업했는데 갑자기 손님이 뚝 끊어져 파리만 날리는 경우
③ 그 많은 한의원 중에 슈퍼전파자가 다녀갔다고 동네방네 소문이 난 경우
④ 장사가 안돼서 마스크공장을 처분하니 중국으로부터 현찰 싸들고 부르는대로 주겠다고 하는 경우.
⑤ 투자자금을 끌어모아 공연을 기획한 경우.
코로나19가 블랙홀이 되어 세간의 이목을 통째로 집어삼키고 있다. 이에 대처하는 당국의 태도는 실망을 넘어 분노에까지 이른다. 원인발생국인 중국의 태도는 도대체 모르겠다. 의료선진국이라 일컫는 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4차산업혁명 어쩌고 저쩌고하며 과학의 궁극을 얘기하다가 졸지에 미개한 원시시대로 가 버렸다.
앞으로 발생할 수많은 변종바이러스는 백신은 커녕 치료제가 1도 없다는것 아닌가? 기껏 예방차원에서
손은 잘 씻고, 마스크 잘 쓰고, 사람많은 곳에 가지 말라는 것 등 아닌가. 그냥 토정비결(土亭秘訣) 수준이다.
지금 중국은 물론 의료 선진국에서 코로나 19형
치료제와 백신개발에 착수했다고 한다. 임상시험을 거쳐 현장에서 사용 할 즈음이 되면 바이러스는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여 전혀 다른 변종이 되어있을 것이다. 제논의 역설은 차라리 애교다. 의학은 질병을 영원히 따라잡을수 없다. 배 아플때 차라리 어머니 약손이 비방책이고, 배꼽에 안티푸라민을 바르는것이 효과가 더 있지싶겠다.
병원균도 개명하더라.이번처럼 이름이 많은것이 드물다. 처음에는 중국 우한(武漢)지역에서 발병하였다고
우한폐렴이라고 했다. 당연히 홍콩감기와 같은 작명이라 그러려니했다. 조금 있다가 세련되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불러야 한다고 했다. 그 이유는 이전에 없던 바이러스가 새로 생겼으니 그렇게 부르는것이 옳다고 한다.
듣고보니 일리가 있어 보인다. 이렇게 며칠을 부르다가 이것도 틀리단다. 앞으로 수많은 변종된 바이러스가 나오면 접두어에 新자가 몇개 겹쳐져야하니 불편하다는 것이다. WHO는 '2019-엔코브(2019-nCoV)'라는 명칭을 권고했다. 2019년도에 발병한 바이러스라는 것이다. "그것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걱정도 팔자인 오비는 이런생각이 든다. "그럼 한 해에 2~3개의 바이러스가 생기면 그땐 어떻게 하지?"
'코로나19'가 현재 한국인들이 부르는 공식명칭이다.
19禁이 연상되어 청소년들이 몰래 들여다볼까 걱정된다.
이참에 문명의 평준화를 이룬 코로나19의 역할이 돋보인다. 잘난 서구의 의학이나 미개하다고 폄하하는 아프리카의 주술치료방법이나 똑 같다는것이다.
확진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은 중세시대 흑사병을 대하는 태도와 닮아있다. 우선 환자를 강제로 격리시킨다. 치료약은 따로없다. 일설에는 에볼라 백신이나 에이즈 치료약을 쓴다고 한다. 그게 사실이라면 개 구충제가 또 등장하겠다. 치료 시설이래야 음압(陰壓) 병동이 고작이다. 병을 옮기는 병원체를 공기압력을 조정하여 새어나가지 않게 조치한것이 음압이다.
'코로나19'가 현재 한국인들이 부르는 공식명칭이다.
19禁이 연상되어 청소년들이 몰래 들여다볼까 걱정된다.
이참에 문명의 평준화를 이룬 코로나19의 역할이 돋보인다. 잘난 서구의 의학이나 미개하다고 폄하하는 아프리카의 주술치료방법이나 똑 같다는것이다.
확진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은 중세시대 흑사병을 대하는 태도와 닮아있다. 우선 환자를 강제로 격리시킨다. 치료약은 따로없다. 일설에는 에볼라 백신이나 에이즈 치료약을 쓴다고 한다. 그게 사실이라면 개 구충제가 또 등장하겠다. 치료 시설이래야 음압(陰壓) 병동이 고작이다. 병을 옮기는 병원체를 공기압력을 조정하여 새어나가지 않게 조치한것이 음압이다.
음압캡슐은 사람이 들어있는 통조림이라는 뜻이다. 그 속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털고 일어나든지 냉동실로 가든지 결판을 내라는 처방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치명적이지 않다고 하니 냉동실로 갈 확률은 적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청정지역은 없다.
전국에 안전지대는 없고 군대도 뚫렸다. 역설적으로 '전국의 교도소가 코로나19로 부터 가장 안전하다'
오비의 코로나 패러독스(paradox)다.
현대과학에 경도된 지식인들이여, 원시부족집단의 샤마니즘을 비웃지 말라. 먼 훗날 우리 후손들이 볼때에 오늘날의 코로나 19를 대하는 방식이 미개했다고 비웃을지도 모른다. 인디언 기우제나 신탁(神託)은 그 당시에는 효과가 신통방통한 비술이었다. 작금의 코로나19를 대하는 것은 굿에도 미치지 못하고 부적만도 못하지 않은가?
사회가 암울할 때 종교가 역할을 하는데 이번 병란(病亂) 에는 역할이 전도되었다. 신천지교회가 된서리를 맞고있다. 세월호 사건때의 구원파가 데쟈뷰된다.
이참에 종말론(終末論)이나 휴거가 나오지 않을까?
아직도 철모르고 혹세무민하는 오비 최이락書
현재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청정지역은 없다.
전국에 안전지대는 없고 군대도 뚫렸다. 역설적으로 '전국의 교도소가 코로나19로 부터 가장 안전하다'
오비의 코로나 패러독스(paradox)다.
현대과학에 경도된 지식인들이여, 원시부족집단의 샤마니즘을 비웃지 말라. 먼 훗날 우리 후손들이 볼때에 오늘날의 코로나 19를 대하는 방식이 미개했다고 비웃을지도 모른다. 인디언 기우제나 신탁(神託)은 그 당시에는 효과가 신통방통한 비술이었다. 작금의 코로나19를 대하는 것은 굿에도 미치지 못하고 부적만도 못하지 않은가?
사회가 암울할 때 종교가 역할을 하는데 이번 병란(病亂) 에는 역할이 전도되었다. 신천지교회가 된서리를 맞고있다. 세월호 사건때의 구원파가 데쟈뷰된다.
이참에 종말론(終末論)이나 휴거가 나오지 않을까?
아직도 철모르고 혹세무민하는 오비 최이락書
--------
이번부터 이분의 글을 실으려고 한다 현재 고려대학교평생교육원교수이며 너무 글도 재미나게 쓴다
글구 그분의 말이 재미도 나거니와 틀린말이 거의없다
풍수지리가 전문이다
풍수지리 쉬운것같지만 한학은 물론 한자도 알아야하고 이것저것을 갖춰야 한다 얼치기 풍수지기가 아니다 유명하다는 사람들 거의 이분을 찾는다고,
글을 또 얼마나 맛깔나게 잘 쓰는지 무릎을 타~악치게 한다.
도대체 이분도 모르는게 있는지 그것이 궁금하다
'오비최이락의 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생상극이론과 국운풍수> (0) | 2020.03.13 |
---|---|
<명당 발복론> (0) | 2020.03.13 |
용도 명당(用途 明堂) (0) | 2020.03.13 |
회복탄력성(回復彈力性) (0) | 2020.02.25 |
풍수외전(風水外傳) (0) | 2020.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