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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반찬거리 사러 갔다가

요새 코로나로 우리나라 시끌벅적하다. 하루 자고나면 몇 백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구, 경북이 제일 많이 확진자가 나오는데 어느단체에서  시작이 됬다해서 지금 온나라가 그 단체를 검사하고 있고 본부가 가평에 있는데 경기도지사인 이재명씨가 강력하게 쳐들어가 거의 정확한 숫자를 받아서 오히려 청와대서 달라는 했다는 말도 있다

누리군 몇몇은 이재명 바람도 잘피고 말썽도 있지만 그런일 하나는 끝내주게 한다고 칭찬이 자자


대구, 경북 폐쇄이야기가 나오자 이슈되어 다시 고쳐서 말하고 어쨌튼 여러모로 고생들이 많다

오늘 이야기는 그래서 그런지 대구, 경북에서도 사재기를 하고

따라서 경기도도 서울도 왼만한 필수품들 미리 사재기를 한다고 뉴스에서 나왔다


며칠전도 반찬거리 몇개 사왔지만 잘 몰랐다 오늘저녁 먹으려니 또 반찬이 먹을만한것이 없어 바로 앞에 있는하나로농협 갔는데 여긴 8시에 문 닫는다 7시쯤갔는데 물건이 별로없다 하나로는 다른데보다 가격도 비싸다

낼부터 마스크도 판다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마스크를 많이들 물어본다


달걀 한판과(난 달걀을 자주먹지는 않는데 워낙 살것이 없어서) 무 한개와 양배추 손주먹만하게 잘라논것 사왔다 가격은 말도 못하게 뛰었는데도 물건이 얼마없다

저녁때는 원래 야채같은것은 가격이 내리는데 아예 없을뿐더러 그냥 비싼가격에 판다 낼아침 문열으면 사람들이 저절로 몰려들텐데 ... 낼 부터는 정상으로 마스크가 들어온단다


지들끼리 말하는것을 살작 들렸는데 사람들이 자주와서 살지 모르니 사가는 사람 적는다는 말도 들린다

혹시 잘못 들은것은 아닌지~~


그리고 왜 사재기를 할까?

전쟁이 난것도 아니고 난리가 난것도 아니고 하긴 코로나19 '난리'라고 말해도 크게 트리지 않는다마는

여지껏 살면서 우리집은 나도 그렇고 한번도 뭘 사재기를 한적이 없다 없으면 없는대로 산다

이런말하면 "니가 몰라서 그렇치 자식기르는 부모들은 안그래!"


우리 부모님들 자식 우루루 많았어도 한번도 사재기 하는것 못봤다 그 시절엔 그런것이 없었나

확실한 것은 아무리 난리통이 나도  한번도 뭘 가득 사논것을 못봤다 물론 돈도 없었을테고


먹고 사는것만큼 중요한것이 없다 무슨일을 하던지 일단 먹어야 산다 인간은 영혼과 더불어 육체를 지녔기 때문,  우리나란 어디로 피난갈 때도 없다 나라를 사수해야 한다


지금 중동 시리아내전 때문에 그 나라를 비롯해서 다른 나라들 국민도 덩달아 유럽으로 난민이 되서 가는데 난민을 받기로 유럽과 협약한 터키가 대통령이 나서서 유럽으로 가려는 난민들 막지 않을것이라고

더이상 받지 않겠다고 했는데 유럽국가들이 경제적으로 시리아 난민 지원금 60억유로(약 7조 7천억원) 받기로 했는데  차츰 불만이 목소리가 터키네에서 나오기 시작


60억 유료는 터키가 지출한 금액의 6+분의 1에 불과하다고

가난하면 죽음을 불사하고도 타국으로 간다 삶은 그만큼 치열한 전쟁인것


지금 우리나란 코로나19로 하고 전쟁(?)중인데 한국같은 선진국이 그것쯤이야 충분히 극복하리라고 믿는다

한국의 역사는 여지껏 항상 이웃나라들로부터 지배받거나 싸움걸어오거나 하는 약자의 나라였다가 어느새 세계경제 12~13국이 됬고 의료 과학기술도 선진국 수준이다


한국민은 잡초처럼 마구 밟아도 더욱 일어서는 민족이다 이까짓 코로나때문에

지금 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안다닌다는데 나도 내가는 가까운곳만 가기에 잘모른다 뉴스보고 안다


"이 또한 지나 가리라"

한국민들 모두들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