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만 있으니 답답해서 ...들여오는 뉴스도 거의 코로나19가 온세상을 덮쳤다 한국은 몇번째 안가게 어려운데 이태리보난 낫고 빨리 대처하는 바람에 이태리, 미국, 프랑스등 여러나라가 한국을 본받자고 하며
우리나라를 들멱였다 일본처럼 뭘 감추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신속하게 처리했다
한국도 대구,경북이 크게 번졌는데 대구의 어느 단체가 가장많이 번졌다 그들은 신원을 들어내지 않고 지금도 어느 한쪽에선 여전히 강한 결속을 다진다고 하는데 총회장인 누구는 일단 사과는 했다
오늘도 보니 성남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에서 집회를 강행해 확진자가 확~46명으로
교회 목사 부부도 확진자로 판명됬다
지난 1일과 8일 '은혜의 강' 교회서 예배본 신도 135명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중이다
이 교회 말고도 다른 교회 몇이 말을 안들어 곤혹을 치루는데 어쩌자고 말을 안듣는가
주일 미사를 올리는 천주교는 2월 25일부터 사실상 모든 미사 중단에 들어갔고, 불교도 마찬가지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소속 사찰의 대중 법회를 중단한 터라 정부의 이런 목소리는 개신교를 향한 당부였다고 볼 수 있다.
울화통이 터져 한마디 한다
종교업무를 소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는에서 그렇게 모임을 갖지 말라고 즉 종교집회자제를 촉구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그러거나 말거나 듣지 않는 이런 일부의 교회때문에 교회 전체가 안좋은 이미지로 보여진다
종교가 아무리 좋은일을 한다고 해도 정부에 지침에 따르지않고 재멋대로 한다면 그래서 크나큰 공동체에 해악을 끼친다면 그게 무슨 종교이고 하느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고 믿는가?
성서에서 보면 율법을 가장 잘지킨다는 바이사인,율법학자들이 율법 잘 지키고 11조 따박빠박 내고 금식을 일주일에 두번씩하고 하루에 기도를 몇번씩 올린다고 스스로 나팔을 불어대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것을 보며 예수는 그들에게 독사의 자식들, 회칠한 무덤이라며 나무란다 그들은 율법은 잘 지켰지만 가난하고 불쌍한이들을 모른체했고 자기들만 의인이고 불쌍한 인들을 죄인으로 취급했다
사회는 공동선이라는것이 있다
공동체주의적 측면에서 보면 공동의 이익을 지키려고 약속을 하고 국가의 필요성을 말하며 자신의 이익과 타인의 이익이 되도록 조화를 이루는것이 공동선이다
아무리 민주국가라 해도 개인의 자유가 팽배한다 하더라도 이런 혼란 시기에 나만 혼자 살겠다고 발버등치는것과 뭐가 다른가
개인주의도 타인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 나만의 자유는 방종이다 사회는 혼자살지 않는다 나만의 이익, 내공동체의 이익만 챙긴다면 그건 종교도 아니다 자유를 누릴 권리만 소리친다면 사회는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 자율인식이 제멋대로인 경우에는 사회가 단체가 정부가 나서서 이렇게 해달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 우리나라 이렇게까지 된 원인이 대구의 어느 단체에서 퍼지기 시작하여 한꺼번에 화르르~ 되어 큰 대형교회는 물론 개신교, 가톨릭, 불교에서도 예배, 미사 법회 등을 당분간 안한다
뉴스를 보니 '은혜의 강' 교회는 특정 교단에 소속하지 않은채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에서 독자적으로 활동을 해온것으로 알려졌다
개신교야 워낙 단체가 많고 독립된곳도 많아 확실히는 모르나 대부분 교단에 속해있고 몇몇 목사가 그렇치 많은 목사님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목하느라 힘들어 하는줄 알고있다 은혜의 강 교회는 달랐다
특정교단에 속해있지 않았으니 정부가 예배자제권고 부담에서 자유로웠을 것이라고
그런데 사람사는 인류공동체는 나름대로 공동체의 지켜야할 사항이 있다
내 이익만 생각하면 그건 종교도 뭐도 아닌 오직 내것만 내단체만 욕심내는 그릇된 오만방자한 생각이다
그 교회의 키를 쥔 사목자가 밀어부쳤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서 한쪽으론 "우리교횐 코로나 걱정없습니다 하느님이 성도 여러분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햇을지도.... 뉴스도 그런 뉘앙스를 풍긴다
신학서적 전문출판사인 새물결플러스 대표 김요한 목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스스로를 정통 교회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공공 방역에 협조하기를! 제발 말 좀 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심(熱心)이 특출해도 이웃과 공동체를 배려하는 지식이 없으면 결국 그 사랑이 손해를 끼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번 맞는말
무엇이 정의인지,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구분도 못하는 사람이 키를 쥐고 있으면 이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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