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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위대함 (고흐)


사랑은 항상 어려움을 동반한다.
하지만 사랑이 좋은 이유는 사랑이 가져다주는 거대한 에너지 때문이다.   – 빈센트 반 고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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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그는 누구인가?

세계적인 미술가 네델란드 출신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라는것

그의 생애는 온통 잿빗이다 푸른하늘이 별로 없고 그림도 우중충한 그림도 있고 밝은 해바라기도 있고 

37살 이라는 너무도 짧은 생애를  자살로 마감


고흐에 대한 책을 여러권 읽었다

그가 너무 불쌍했다 무엇보다 그의 광기가 그를 힘들게 한것이 아닌지

난 여지껏 그의 광기가 왜 나왔는지 확실하게 모른다 아버지는 목사이고 가정도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집을 나와 그는 자기멋대로 살아갔다 한편으론 그림을 그리면서

그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그림밖에 없다


사람들은 그의 '광기'가 없었더라면 저같은 명화가 나오지 못했다고도 평을....


성질이 온순하지 못해 인간관계가 안좋아져서 점점 그렇게 되어간것이 아닌지,

그의 동생 테오가 형의 그런점을 알고 항상 생활비를 얼마라도 주고 요양원에 들어가서도 특별히 형을 보호해 달라고 원장에게까지 말하고  동생 하나 만큼은 참 잘뒀다.


그의 대한 평가와 미술품은 그가 죽고나서 유명해졌다 살아생전 지독한 가난과, 외로움, 광기에 시달리다가

죽고나니 어느날 유명해졌다  동생 테오하고 고흐하고 주고받던 편지가 세상에 알려지며서

그의 그림이 빛을 발하기 시작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중국인이 챙긴다'는 속담이 있다 재수씨와 그의 가족들이 차지


 형이 권총 자살한것을 동생 테오가 보는 앞에서..  충격이 컸던지 테오도 얼마 못살고 죽어서 형 옆의로 묻혔다 살아서 둘이는 그렇게도 친하더니 죽어서도 못잊어 곁에 있다 부디 천국에서 서로 만나 잘 지내기를


사랑의 거대한 에너지를 알기는 했지만 온전한 사랑은 한번도 못해봤기에 ..

 살아서는 단 한작품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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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예술가란 세상 보는 법을 가르쳐줘야 된다고 믿었는데, 이제는 아니에요. 나와 영원의 관계에 대해서만 생각해요.”
“영원이라 함은?”    “다가올 시간이요.”
 “그 얘긴 곧 당신이 세상에 줄 선물이 그림이란 거군요.”
“그렇지 않다면 예술가가 있어 뭣하겠어요.”

(‘고흐, 영원의 문에서’(감독 줄리언 슈나벨) 나오는 의사와의 대담으로 )



이외에도 그의 명말(?)은 많다


"나는 내 예술로 사람들을 어루만지고 싶다. 그들이 '마음이 깊은 사람이구나.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구나.'라고 건네주길 바란다."


"지도에서 도시나 마을을 가리키는 검은 점을 보면 꿈을 꾸게 되는 것처럼,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은 늘 나를 꿈꾸게 한다."


 사랑의 위대함은 알았지만 그를 알아주는 사람은 동생 테오 밖에는 아무도 없었다  


"이 남자는 미치게 되거나 아니면 시대를 앞서가게 될 것이다"   -까미유 피사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팔린 그림 붉은 포도밭 작품전시도 고흐답게 술집에서 했다고


   아래 그림은     NAVER 미술백과 에서 가져옴  '붉은 포도밭'


아를의 붉은 포도밭    Red Vineyards at Ar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