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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우리에게는 익숙한 것을 좋아하는 본능이 있다

우리에게는 익숙한 것을 좋아하는 본능이 있다

 

그러나 익숙한 것이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고 고통을 가져다준다면, 우리는 정신적으로 그것을 끊어야 한다

 

-꿈의 실현 2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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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보내준 글

 

나이가 들수록 익숙함에 길들여저 있서 새로운것을 익히기가 힘들다 머리속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익숙해야 눈에 들어온다, 익숙해야 덜 헷갈린다, 익숙한것이 설명하기 쉽다.

젊어서는 새로운것에 과감히 도전하지만 세월이 갈수록 익숙함이 친금감이 있고 덜 잃어버린다

 

어느 중년 부인이 차를 몰고 나갔는데 그만 중간에 모르던 길이 나와 어디로 가야할지 아무리 머리를 짜도 생각이 안나  왔던길로 다시가서, 집앞까지 가서, 다시 출발해서 갔다는 웃푼이야기도 들었다 익숙치 않은길에서 헤맨것

 

지금 폰이나 모든것이 자꾸 몇달도 안돼 바꿔져서 나온다 나도 첨에는 폰을 몇년씩 쓰고 어떤때는 10년이상도 쓰고 했다마는 요즘은 2년마다 간다 교체를 안할수가 없게 만들어 나온다 1년도 안됬는데 벌써 벅벅댄다 그렇게 만든다고

 

하도 그러니 이젠 나도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약간만 다르지 비슷비슷하다

 

얼마전에 '다음'포털에서 블로그개편을 했는데 개편이란 더 나은것을 편리함을 위해 보통한다 그런데 얼마나 이상하게 했는지 사용자들 불만이 하늘을 찌른다 옛것만 훨 못하다는것 내가봐도 그렇다 많은 블로거들이 다른 포털로 갈아탔다고 하는데 나처럼 길게 한 사람은 일일히 옮기기도 힘들다 헌지 얼마 안된사람들은 쉽게 되지만 하긴 나도 햇수로는 오래한 사람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난 카테고리도 많고 음악 동영상 사진 이 모든것을 ....아~~ 생각만해도

그렇다고 복사한대로 올라가지 않는다 다른곳은 자기만의 방식대로 올려야만 한다

 

이런것도 일종의 익숙함인데 사실적으로 말하면 이번개편은 전만 훨 못하다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야지 절더러 가라고 할수는 없지 아니한가

무엇때문인지 글도 느리게 써지고 잘 안 지워지고 복사도 잘 안되고 동영상 올리기는 더 힘들어지고

 

'다음'사람들 너무 화내지 마세요 사실이 그러니까 앞으로 더 나아질것이라 믿습니다

익숙함에 너무 길들여지면 새로운것을 못본다

 

윗글을 보며 갑자기 딴 생각이 들어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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