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

클릭이 안되어서

'다음'블로그가 달라짐을 얼마전에 썼다 모든것은 오래되면 조금씩 전진하고 더 편리하고 더 쉽게하기 위해서다

백화점이나 큰마트 매장도 1년~2년에 한번은 매장 자리를 바꾸고 전체를 수리공사하기도 하고 뭔가 변화를 준다

이것처럼 포털들도 모든것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대부분은 고객을 위해서 편리함을 주고자 등등...

 

이번에는 어떻게 된것인지 살짝 변화가 아닌 그야말로 전부가 화~악 뒤집어졌는데 이렇게 되면 당분간은 좀 헤맨다 헌데 요번엔 헤매는 정도가 아닌 싸~악 바껴져서 불로거들이 들고 일어났는데도 눈하나 깜짝안한다

칼자루른 포털이 쥐었다 안들어와도 그만이다 안그래도 어디에 왕창 밀리고 있는데

 

초보나 만든지 얼마 안된 사람들은 옮길거라고 하고 난 글이 많고 음악,동영상도 꽤된다 옮기는것 쉽지않다

그렇잖아도 한동안 두군데로 올리느라 너무 힘들다 결국 한곳을 포기하고 계속 여기다

포기한것은 글은 쉽게 올라가는데 사진과 동영상 올리는 방법이 전혀 다르다

 

몇번 고생하고 나니 그런데로 하는데 며칠전부터 아니 거의 한달이 다되어 간다 동영상이 올라는 가는데 클릭이 안되는것 하도 질문을 해서 그런지 고객센터 글도 안쓰여진다

인터넷에 질문을 올려봤는데 나같은 사람이 많은지 아예 올릴줄도 모르는 사람이 있는지 뭣뭣을 다운받아놓고 쓰면 쉽게 된다고 한다 그대로 했다 별별것을 다햇것만 안된다 그래서 일단 동영상 올려놓고 비공개로 놨다

공개해놓고 클릭이 안되면 뭐하는가?

 

사람불러 하자니 잠깐을 불러도 삼만원이다 자존심도 상하고 젊은친구를 불를까? 어쩔까?

난 정품을 사서쓰기에 원격조정하는데 그쪽에서 하는일은 원칙적으로는 갑자기 컴이 안돌아가거나 잘못되었거나 했을때 원격으로 본다

 

전화걸어 죄송하다며 사실을 말했다 일단 들어와서 보더니 이것저것 뭔지는 모르지만 컴은 고객들도 만지니 우선 정상인지 아닌지부터 본다

내가 말하던것을 우선 봐달라고 연신 죄송하다며 말하는데 역시나 안됬다 그쪽에서는 컴고장은 아니라며....고객이 기달린다며 끝냈다

 

서너시간 지나 다시걸어 또 죄송하다며 같은말을 했다 딱 그거하나만 봐달라고 했다 난 작년에 노트북과 pc를 같은회사 제품으로 샀다 꼭 그런것만은 아니겠지만~~~

사정하며 봐달라고 하니 이분은 몇번 왔가갔다 하더니 금방 클릭이되며 돌아가고 왜 내가할 땐 안되는지까지 설명한다

가만보니 포털에서 워낙 바뀐것이 많아 달라진데다 요사이 유트브가 달라졌다

 

포털이 달라졌어도 동영상을 그런데로 올렸다 최근들어 갑자기 몇몇개는 안되는데 요즘 코로나로 그런지 링크로 직접연결해 공연도 보고하는것을 볼수는 있지만 그것을 퍼다 블로그에 올린거나 하는것을 어떤 유트부사이트는 막는단다

그래서 클릭을 해도 중요 사이트는 다시 클릭해야 한다 즉 내가 동영상을 올렸는데 클릭하면 바로 안나오고 또 선전과 함께 가운데 '유트브로 보기'가 나오면 거길 클릭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유저들이 좋아하는 프로가 그렇다

 

난 여자지만 스포츠를 좋아해 볼만한것은 가끔 올린다 헌데 일반해설은 올라가는데 가장 볼만한 프로가 안되는것

가만보니 그것은 외국스포츠사에서 직접하는것, 그런것까지 설명해준다

그러면서 '00'들어가지말고 바로 목차로 들어가라고

00 들어가는것은 내가 글씨를 틀리게 쓰는일이 많아  글도보고 뭐 잘못된것이 없나해서 겸사겸사

 

이렇게 친절한 분을 만나서 한달간 속썩히던 일을 해결했다 왼만한것은 인터넷에 올리면 거의 해결되고 또 고객센터도 받아주는데 이번에 많이 달라져서 아마도 질문받기도 너무 힘들어졌는지 "무엇이든지 어려움 있으면 고객센터에 물으라고" 해놓고선 이젠 그것도 잘 안된다 글도 안써지도 사진도 안올라간다

 

그런데 가전제품은 솔직히 기사를 잘만나야 한다 못고치고 모르는 사람들 어지간히 있다 즉 고치는 기술을 터득한지 얼마 안됬거나 연수가 짧은 사람들이 그럴것이라고 이해는 한다

 

전자제품이 너무도 빨리 변하고 포털도 그렇고 유트부도 그렇고 앞으로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많아져서 이런것을 다루지 못하면 사회적인 무식자라고 부른다 옛적에는 글을 몰라야 무식잔데 요즘은 인터넷이나 메신저 등을 모르면 손해보는 세상이다

 

에구~~

나이는 들어가고 세상과 전자제품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따라가기도 정말로 벅차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두모두  (0) 2020.10.03
한가위 가족 간 금기어 10가지  (0) 2020.09.30
깜빡하는 사람들  (0) 2020.09.11
열무김치를 담으며  (0) 2020.09.03
책을 주문???  (0) 202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