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이 곧 추석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이동이 덜하다는데 여전히 고속도로 통행량을 보니 그래도
여튼 만나서 즐거워야 하는데 만나면 자주 싸우는 동기간들 형제자매,친인척들 많다
특히 웃사람으로 하지 말아야 할것들, 형제간도 마찬가지 평화신문에 난것을 실어본다
가톨릭평화신문 2020.09.27 발행 [1582호]
1번은 여자들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데 남자들도 그렇다고 아무튼 살이 조금 쪄보여도 아무소리 말든지 해야할것
5번 결혼은 언제하니? 이 말도 빠지지 않고 하는데 요즘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절대 물어 보지말라
취업하기 어려운만큼 이젠 결혼도 쉽지않다 아무하고나 결혼하지 않는다 적당한 사람하고 할바엔 차라리 싱글이 훨낫다
여기서의 '적당한' 말은 가운데 있는 위치인데 예전엔 이말이 통했다 요즘은 안통한다 특히 여자들이 이 말을 잘쓴다
결혼을 했다하자 아기를 얼른 안낳으면 "언제 아기 가질거냐?" 하고 아기 낳으면 둘째는 언제 가질거냐하고
딸만 둘 있으면 "그래도 아들 하나는 있어야지" 한국인은 남의 일에 참견이 끝도 없다
그럴때 호칭을 불러가면서 "왜 00씨가 다 해줄거예요?"하고 반문하라
10번 올캐 얼굴 좀 보고가요
존댓말 하는것으로 보아 시누나 시동생이 하는말 같은데 시모도 이말 아주 잘한다 실지 시누보다 시모들이 자주 그런다고 "조금 있으면 너의 고모(손윗시누 혹은 아랫시누도)도 오는데 보고가라"
며느리도 사돈네의 귀한 자식이요 딸인데 자기딸은 귀하고 며느리는 꼭 시누들을 보고가야 하는가
예전 어르신들은 욕심 때문인지 분별력이 없는지 도무지 똥,오줌을 못가린다
이외에도 많지만 항상 말조심 해야한다 조금 잘산다고 누굴 무시하는 태도, 상대방 심정을 헤아리지 못할봐엔 차라리 입다물고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