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듣기

Midnight Blue

Louise Tucker - Midnight Blue (루이스 터커 -깊은 밤의 고독 )1982,가사 한글자막

 

youtu.be/Un-_yx5M4U8

Louise Tucker - Midnight Blue (루이스 터커 -깊은 밤의 고독 )1982

 

Midnight blue so lonely without you

푸른밤 네가 없으니 너무 외로워

Dreams fed by the memories Oh let the music play

추억으로 부양되는 꿈들, 오, 음악을 들려줘

 

Midnight blue those treasured thoughts of you Gone now and forever

푸른 밤, 너에 대한 주옥같은 생각들은 영원히 사라져버렸어

Please Let the music play

음악을 들려줘

 

Midnight Midnight  I forgave you Couldn't save you Drove you from my mind

깊은 밤, 널 용서했어 널 구할 수가  내 맘에서 몰아낼 수가 없었어

Midnight blue - so lonely without you

푸른 밤 네가 없으니 너무 외로워

 

Warm words from a fantasy Oh let the music play

환상에서 나온 따뜻한 말들, 오 음악을 들려줘

Midnight blue - the tears come flowing through

푸른 밤 눈물이 흘러내려

 

I'll never forget you

널 잊지 못할거야

Please Let the music play

제발 음악을 들려줘

-+--------+++++++

 

메조 소프라노로 활약하던 오페가 가수 루이스 터커가 1982년 첫번재 솔로 앨범의 타이틀 곡이라고 한다

노래를 들어보니 전혀 오페라 가수 같지않고 일반 대중가수 같다 이 노래는 우리나라에서도 한동안 히트쳤고 많이 들었지만 그냥 듣기만 했지 그가 오페라 가수인줄 몰랐다

 

하긴 지금 한창 뜨고 있는 김호중이라는 가수를 티비서 대중가수들하고 노래하기에 대중가요 가수인줄 알았더니 그가 원래는 성악가 출신였다고, 그래서 다시 성악을 들었다 성악가수답게(?)부른다 헌데 대중가요를 부르니 전혀 다르게

 

여튼 루이스 터커도 캐나다 7위 미국 46위 영국 59위를 기록했다 네델란드 트럼펫 주자 피트 크나렌의 연주 버전이 영국에서는 80위에 올랐다 난 노래보다 연주가 더 좋다 

 

이 노래는 유명한 작곡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을 팝으로 편곡하고 가사를 붙혔다

 

얼마전 북한에 가서 부른 가수 윤도현이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편곡해서 불렀는데 기가 막히게 듣기 좋았다 원래 그 노래를 부른 가수는 심수봉였는데  이런말 죄송스럽지만 난 심수봉씨같은 처량한 목소리는 별로 안좋아 한다

같은 노래인데 편곡해서 달리 부르니 어쩜 그리 다른지 여기서도 그런것 같다

 

영어 가사는 Pierre Delanoe가 지었고  Charie Skarbek이  프로듀서 맡고 남자 보컬로도 참여했다

7백만장 이상이 팔린 앨범의 폭발적인 성공, 후속작인 After The Storm의  찬사에도 불구하고 2장의 앨범 후 루이스는 다시 오페라계로 돌아갔다

 

가수 조영남도 첨에는 성악가로 출발했는데 좀처럼 뜨지않고 실지 성악가로 출세하기는 대중가요 가수보다는 힘들다

해서 대중가요로 돌렸다고, 당시 조영남씨는 몹씨도 어려워서 어머니가 물지게 져서 조씨를 공부시켰다는 말도 있었다

 

같은 노래인데도 누가 부르고 어떻게 부르고 어떤 악기를 쓰냐에 따라 음악은 이렇게도 달라진다

영화에서도 주인공을 누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흥행이 좌우된다는 말도 있는데....

여튼 한동안 유행햇던 음악' 미드나이트 불루'를 들으니 옛날 생각이 떠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