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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반님자리

'쥐구멍에 살지 모르니~'

여행하듯이

2021년 3월 18일 오전 9:06 92 읽음

 


'쥐구멍에 살지 모르니~'


신자들을 쥐잡듯이 잡던 신부가 죽어서 주님을 면담하게 되었다
그런데 주님께서 신발을 벗어들고 오신다

 

아 내가 얼마나 보고싶었으면 맨발로 오시기까지 할까
근디 가까이 오신 주님께서 다짜고짜 신발로 낯짝을 때리신다

 

어  와 이러심까

니가 니죄를 몰라 시불놈아
모르요

내 아그들을 어떻게 대했어?

침묵의 영성을 가르쳤는디유  쥐죽은듯ㅡ조욤하게

시불놈아 내가 내 아그들 행복하게 해주라 했지 누가 쥐를 만들랬어

주님께서 그신부를 쥐들이 사는곳에 가두시고 쥐죽은듯이 살게하셨다는 야그입니다

신자들 쥐잡듯이 잡는 신부들은 조심하삼

천당에 가도 쥐구멍에서 살지 모르니

-------

개그도 맛깔나게 잘하는 도반님

 

근데 아직도 신자를 쥐잡듯이 하는 신부들 있을까? 큰소리 치는 신부는 봤다 허나 쥐잡듯이 하는 성직자는

옛날엔 있었을지 모르나 현대에 와서는 많이 없어(?)진걸로

 

왜냐?

요즘 신자들 그런 신부밑에서 신앙생활 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와라!  나와라! 해도 안나갈 판인데 뭐  쥐잡듯히 한다고

 

나한테 한번 걸려봐라 ^^ (블,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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