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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반님자리

'변덕'

여행하듯이

2021년 4월 13일 오전 8:28 69 읽음

 

'변덕'


저는 변덕이 죽끓듯 해요
아무리 기도해도 마음이 안정되질 않아요
누군가는 제가 덜 떨어져서 그렇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가끔 듣는 이야기
ㅡㅡㅡㅡ

모든사람들은 변덕스럽다이다
옛사람들이 일편단심을 말했지만 선택하는동안 수없이 갈등과 흔들림을 겪어야한다
ㅡㅡㅡㅡ
초지일관은 의지의 문제이지 심리적상태를 말하는것은 아니다

배를 타고 항해하다
심한파도를 만나면 온갖 잡생각이 다 떠오른다 그것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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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변덕이 심하다고 죽끓듯 한다고 빈정댄다

초지일관 하기란 실지 쉽지않다 자기의 위치에서 오로지 '죽었소'하기란 어려운일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다

허나 대게는 상황에 따라 심정변화에 따라 환경에 따라 순간의 판단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짐을 스스로 알것이다

 

대선에 나오는 대단하신붇들.국회의원에 나오는 분들,시장선거 등등에서 자기가 당선되면 무엇무엇을 하겠다고 온갖 큰소리는 다 친다  그걸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도 제대로 없고 다 실행하려고 해도 안된다

 

국민과의 약속이니 국고가 탕진되고 아무효력도 없는 무슨 공사를 하고 하는것은 과감히 버려도 된다

욕은 순간만 먹으면 된다

 

삶에 있어 우린 순간순간 언제나 선택하며 살아간다 요샌 이런 선택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같은 어른도 제법 있단다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마라 적당히 흔들리고 때론 죽끓듯하고 왔다갔다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인것 같다

 

항상  도반분께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블,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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