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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반님자리

'항의'

여행하듯이

2021년 4월 13일 오전 8:27 52 읽음

 


'항의'


미얀마 이야기를 계속 실으니 간혹 왜 미얀마 이야기를 그렇게 자주하냐고 하는자들이 있다
심지어 방송국에도 그런짜증성 항의한단다
그런자들에게 한마디 던진다

만약 미얀마가 아주 부자나라이고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나라일지라도 그런말을 하겠는가ㅡ,.?
절대 아닐것이다
아시아의 가난한나라라는 편견때문에 그런소리하는것이다
부자에게 약하고 가난한사람들 무시하는 속물근성이 그대들의 문제이다

우리나라 문제가 아닌데ㅡ왜 떠드냐고ㅡ?
남이사 어떻게 되건 상관없다는 심보는 병적인 이기주의 에다
소견머리 소갈머리없는 데서 나온것이다
잘못된일ㅡ불의한일에ㅡ눈감고
외면하면ㅡ언젠가는 그 불똥이 내게도 온다는걸 모르는 쫌생이들이 그런소리들 한다

그런사람들에게 권한다

제발아무 도움 안줄거면 그 입좀 다물라고ㅡㅡ

미얀마 청년들을 만나면서 미얀마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지금은 탐욕스럽고 무식한군부가 통치해서 후진국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영리하고 착하고 성실하고 나라의 비젼을 가진 지금의 미얀마청년들이
미얀마를 움직일 때 아시아의 선진국으로 발돋움할것이라 굳게 믿는다

 

그러니 그때까지 제발 그 입좀 다물라

-+---------

 

미얀마사태가 여전히 행진중이다

국민들이 우리나라 좀 제발 살려달라고 각 나라의 대사관앞에서 그나라의 말로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마는

국제사회는 꿈쩍도 안한다

 

한쪽에선 죄없는 사람들이 죽어간다 젊은이도 어린이도 아기도 아줌마도 노인도 그냥 죽어가도 쳐다보지도 않는다

오늘 피어나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풀도 하루동안은 소중한 생명이다 그런데 최고의 영장인 인간들이 파리처럼 죽어간다 어느나라도 귀 귀울지 않는것같다

 

국제사회는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고는 하지만

언제적인가 이라크가 작은나라 쿠웨이트를 침공했을 때 미국을 비롯하며 몇몇국가가 나서 즉 걸프전쟁을 한것인데 이라크는 졌다 나라는 작지만 쿠웨이트는 석유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여러나라에서 덤빈것

 

우리도 강대국들에 둘러쌓여있어 적당히 비위를 맞추며 살아간다

 

중국이 티벳을 약탈했을때도 어느나라도 못본체했다 티벳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는 세계로 나가

제발 우리나라좀 도와달라 했지만 아무도 못들은척 햇다 괜히 잘못 건드렸다간 대국인 중국을

실지 그건 둘쩨고 티벳이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약소국의 서러움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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