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듯이
2021년 4월 13일 오전 8:27 57 읽음
믿음이 부족해서일까요?
마음이 늘 혼란스러위요 시끄럽고요
감정도 조절이 안되서ㅡ잘 토라지고 울컥해요
제가 기도가 부족하고 믿음이 부족해서 일까요?
ㅡㅡ
답은
아닙니다 이다 왜 그럴까 사람은 노후차량 비슷해서 그렇다
신차는 조용히 달린다 그러나 노후차량은 시끄럽다
아무리 조심히 달리고 좋은기름 먹이고 관리를 잘해도 신차가 되지는 못한다
ㅡㅡ
그럼 어떡해야 되는가?
그냥 그러려니 하며 사는거다 노후차량의 삐꺽거림을 즐기면서 사는거다
난 잘 삐져ㅡ하하하
난 나이들수록 욕심이 많아져ㅡ하하하
자신의 결함을 정직히 대면하고 웃을줄 안다면 그것을 도라고 한다
노후차량을 신차처럼 만들어주겠다는 넘들은 다 사기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