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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반님자리

'탐욕'

여행하듯이

2021년 4월 13일 오전 8:26 50 읽음

 

'탐욕'


칠죄종 중 탐욕이 있다
탐욕의 끝은 어디인가
탐욕이 사람을 어떻게 만드는가
탐욕스런집단이 어떻게 변질되어가는가

탐욕의 근본은 모든것이 내것이라는 유아적 사고방식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손에 움켜쥐려고 하는데 결국은 자기도 남도 먹지 못한다

 

탐욕은 결핍욕구에서 비롯된다 심리적으로 걸신들린 상태일 때 자기만 배가 터지도록 먹고 가지고 싶어한다
탐욕스런 사람들은 주변을 황폐한 사막으로 만든다
돈이 될만한건 다 먹어치우기때문에 졸부들의 눈에는 사람은 안보이고 돈만 보인다
이들은 모든걸 금액으로 판단한다

 

그런데 이들의 말로는 비참하다
죽자마자 하이에나 같은 자식들이 다 뜯어먹는다
상속지분을 놓고 자식이 부모상대 소송걸고 형제간에 소송건다 막장드라마가 현실에서 자주 일어난다

탐욕을 가진자가 권력을 잡으면 문제가 더 커진다 그 문제의 끝장이 어디까지 가는지
지금 미얀마군부가 보여주고 있다

 

자기국민을 노예로 만들려는 군부라는 괴물
그들은 더 이상 사람이 아니다 그냥 지옥에서 올라온 괴물이다

 

사람들을 잔혹하게 학살하고 부와 권력을 움켜쥐려는자들은
아집과 편집증ㅡ여러가지정신적질환에다 악령들린 자들이다

탐욕은 인간을
피에 굶주린 짐승으로 만든다는 것을 이들이 보여주고 있다

주님께서
누누이 나눔을 실천할것을 강조하신것은 사람이 짐승이 되지않는
길을 알려주신 것이다

미얀마군부
이들은 스스로 저주를 불러들였다
죽은 원혼들이 이들을 가만둘까 이들의 세세대대로 저주가 이어가길 바란다
억울하게 죽은 원혼들의 한이 풀릴때까지

 

참 부자들 서민들을 챙긴 부자들은 존경대상이다
아귀처럼 돈에 집착하다가 죽을병에 걸려 회심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중병을 치유하고 장수를 누린 록펠러같은 부자들이
많아야 세상이 살만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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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내전이 끝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블,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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