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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정글 크르즈

의원을 다녀오면서 가까운 강남cgv를 갔다 강남cgv는 처음가본다 

일부러 그쪽까지가서 보진 않지만 의원이 가까히 있어 인터넷 쳐보니 마침 보고싶어했던 영화가 5시 상영이다

갔는데 구름같이 줄서서 들어가는것 가만보니 이사람들 죄다 '모가디슈'보러 가는 사람들

나는 마침 모가디슈를 28일 개봉첫날 커뮤니티 사람들하고 서울극장서 봤다

 

서울극장 몇번 갔었지만 스크린이 넓어서 좋다 스크린이 좁고 길다란 영화관 많다

영화는 스크린이 크고 넙적하고 좌석도 옆으로 퍼진것을 선호한다 시력이 안좋아 영화보는 스크린은 쬐그맣고 좌석은 저멀리 있고하면 속상하다 이런극장이 더이상 적자를 못견뎌 문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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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le Cruise, 2021 (개봉2021.07.28)

장      르  : 액션/어드벤처

국      가  : 미국

등      급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27분

 

<캐리비안의 해적> 디즈니 제작! 이번엔 아마존이다! 

미지의 세계 아마존에서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는
재치 넘치는 크루즈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 

고대 아마존의 전설을 쫓아 영국에서 온 식물 탐험가 릴리 박사(에밀리 블런트)가
의학의 미래를 바꿀 치유의 나무를 찾는 여정에 함께 할 것을 제안하면서,순탄치 않은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아름답지만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열대우림으로 함께 모험을 떠나고
수많은 역경과 초자연적인 힘을 마주하게 된다.

고대 나무에 얽힌 비밀이 드러날수록 릴리와 프랭크는 더욱더 커다란 위험에 처하고
인류의 운명도 위태로워지는데…

 

전설을 믿는다면 저주도 믿어야 한다!

 

 

[ INTRO ]

˝디즈니랜드는 영원히 완성되지 않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 상상력이 존재하는 한
계속해서 성장을 거듭할 것이다˝    - 1955년 7월 디즈니랜드 개장식, 월트 디즈니 연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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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크르즈'라는 이름만으로도 환상의 세계로 데려가 줄것만 같은 영화, 무척 기대하고 가서 그런가

영화는 디즈니랜드 세계의 어린이라면 가고 싶은곳이 바로 디즈니랜드이다 

'캐러비언 해적'을 만들었고 '정글'이란 이름만 들어도 가고싶은 호기심 가득한곳 그곳을 크르즈한다는것은 무척이나 가슴설래고 마음을 흔든다 이 나이에 무슨 마음이 흔들리냐고?

전 아직도 소녀감성을 벗지 못했습니다요^^

 

오랫만에 봐서 그런가 가슴이 전혀 흔들리지도 않았고 호기심도 일지 않았다 정글과 뱀,괴기스런 괴물들,생각대로 그런것들이 많긴했어도, 이상야릇한 장면은 곳곳이 있었어도 내가보긴 그런면보다 주인공 두사람의 말싸움이 주를 이룬다

즉 전혀 다른 성격의 남녀가 벌이는 크르즈이다

화면이 무척 빠르게 돌아거서 좋기는 하다 

 

어려서부터 난 탐험책을 좋아했다 특히 만화에서 보면 탐험가는 둥그런 모자에 누런옷에  반바지에 꼭 그런옷을 입고 탐험에 나선다 요즘 어린이들 남자아이는 공룡을 좋아한다 공룡책이 어린이도서에서 항상 1위고 잘 없어지고

어린이들도 좋은책은 탐을 낸다 

여자어린이들은 여전히 소녀감성을 못잊어서 그런가 공주꿈을 버리지 못하고 아님 그냥 살림하는 정도 

물론 개중에는 남자어린이나 여자어린이중에도 전혀 다른 필자같은 어린이도 있을것

 

공주,왕자 나오고 멋진집에 살고 하는것 좋아하지 않는다 호기심 가득한 만화가 그시절엔 좋았다 

어렸어도 액션물을 좋아하고 그건 언니오빠가 가끔 빌려오는데 나도 따라서 봤다가 그만 홀딱 빠졌기 때문

또 커가면서 난 여자같지도 않았다 덜렁덜렁하고 깔끔하지도 못하고 사근거리지도 못하고 그래서 그런가 부담이 없어서 그런가 남자들하고도 말이 잘통했다 

 

스포츠도 잘보고 드라마는 안보고 이러니 내가 여자인지 중성(?)인지...아니 분명히 여자입니다

다만 부담없는 여자이죠 

 

영화는 여러분들이 가서 보고 감상하도록 

주인공 남자 근육질의 트웨이 존슨이 제작자가 영화 pr을 하니 "어딜 사기치실려고~~" 나오는데 글쎄???

 

https://tv.kakao.com/v/420943841

주인공들 남자의 근육질은 정말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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