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커뮤니티에서 영화를 보자고해 보러갔다 서울극장이 8월달까지만 하고 그만 문닫는단다
서울극장은 지리적으로 좋고 극장도 괜찮고 여러모로 좋은데 아마도 더이상 견딜수가 없어~~
여튼 20여명이 넘게 참석해 보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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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남북 대사 동반탈출 실화…200억 대작 ‘모가디슈’ 흥행 시동
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생존기
류승완 메가폰, 모로코 올 로케이션
김윤석 “처음엔 실화인 줄 몰라”
조인성 “여러 캐릭터와 케미 집중”
비디오는 14분 03초 나오는데 해설도 약간 겯들여서 중요한것은 다 나온다 이것은 유트부에서 가져왔습니다
소말리아에 대한 자세하게 나옵니다 왜 소말리아는 내전이 계속될 수밖에 없는가? 하는것도 보여줍니다
천만영화 ‘베테랑’ 류승완 감독의 총제작비 200억 원대 블록버스터 ‘모가디슈’가 28일 예매율 1위(36.6%,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오전 9시 집계)로 개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후 극장에서 개봉하는 첫 200억 원대 한국영화다. 대한민국 외교사에서 손꼽히는 남북대사 동반 탈출 실화를 토대로 류 감독이 각본을 썼다. 김윤석·조인성·허준호가 주연을 맡아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됐던 남북한 대사관 공관원과 그 가족들이 이념을 넘어 한 데 뭉친 생존기를, 한국영화 최초 아프리카 모로코 올 로케이션으로 담아냈다. 내전이 계속돼 현재도 여행금지국가인 소말리아에는 갈 수 없어 ‘블랙 호크 다운’ 등 할리우드 영화를 촬영한 모로코를 택했다.
제작은 류 감독과 아내 강혜정 대표의 제작사 외유내강, 김용화 감독이 이끄는 덱스터스튜디오가 함께했다. 류 감독은 독일 무대의 남북한 첩보영화 ‘베를린’을 유럽 현지 로케이션 촬영해 716만 흥행을 거뒀고, 덱스터스튜디오는 가상의 한반도 화산폭발 재난 속에 남북한 주인공이 공조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백두산’으로 지난해 초 825만 관객을 동원했다. 남북한 소재 영화 사상 최고 흥행기록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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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는 남북유엔 동시 가입을 위해 남북의 외교전이 세계 곳곳에서 치열하게 벌어졌던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벌어진 한국의 강신성 대사와 북한 김룡수 대사,대사관 직원 및 그 가족들이 목슴걸고 탈출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며 영화내내보면 휴먼적이다 마지막 카레이싱처럼 차들이 주렁주렁 책을 엮어서 탈줄하는데 5분정도 나온다
영화를 보면서 국가란 과연 무엇일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소말리아는 지금도 여전히 굶주리고. 배를 나포하고, 인질들의 생명을 걸고 거래를 하는 나라다
그 궁핍함이란 말로 하기 어렵다고
궁핍만한가?
총기가 난무하고 살인,테러,납치, 강간 ~~~
오죽해야 어떤 나라도 간다는 '국경없는 의사회'도 철수하고 말았다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한다는 말이 있다
가난하면 눈에 뵈는게 없다 지금도 여전히 내전과 테러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시간나는분들 한번쯤은 꼭 보시도록
이념을 넘어 '생존'이란 무엇이고 '국가'란 무엇인가를 생각게 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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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는 지난해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1년간 개봉을 미뤘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결산에서 한국영화 점유율 급락의 원인으로 “코로나19 3차 유행 이후 소위 ‘빅4’로 불리는 국내 메이저 투자배급사가 올 상반기 주요 작품 개봉을 연기하면서 공백이 컸다”고 짚었다.
‘모가디슈’ 개봉은 이런 대작 부재 상황을 타개하려는 차원이다. 메가박스·CGV·롯데시네마 등 한국상영관협회와 한국IPTV방송협회(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홈초이스(케이블TV VOD)가 최근 영화진흥위원회 중재 아래 ‘모가디슈’에 더해 다음 달 11일 개봉할 100억대 대작 ‘싱크홀’이 제작비 50%를 회수할 때까지 영화 티켓 매출을 가져가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모가디슈’는 한국영화론 지난해 ‘반도’에 이어 두 번째로 아이맥스 버전도 개봉한다. 류 감독은 아이맥스와 돌비 애트모스 버전을 추천했다. 김윤석은 “‘모가디슈’는 극장에서 최적화된 영화다.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사운드와 영상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권했다.([출처: 중앙일보] 남북 대사 동반탈출 실화…200억 대작 ‘모가디슈’ 흥행 시동)
"나 이런사람야!"
영화는 휴머니즘이 강하고 조금은 신파적이지만 이것이 현실적으로 일어났던 일입니다
과연 '생존'은 무엇이고 '국가'란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 하는 영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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