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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기

'빗속에서 울고 있는 푸른 눈동자'

 

https://youtu.be/NS4OiecOAoI?t=8 

올리비아 뉴튼존이 부른 '빗속에서 울고 있는 푸른 눈동자' 입니다 

한국어 번역으로 가사도 나오는데 너무 글이 좋군요 

 

여기에 덧붙혀  아래는 우리의 고 이종환씨가 나래이션 하는 노래도 들어보시죠

https://youtu.be/F7lgxCK80RM?t=93 

동영상도 멋지고 멋진 목소리로 나레이션하는 이종환씨의 얼굴이 떠 오릅니다

 

이 가을에 한번쯤 들어봐도 괜찮을 노래 Blue Eyes Crying in the Rain(빗속에서 울고있는 푸른 눈동자)

 

빗속에서 울고 있는 그녀의 눈동자

사랑은 꺼져가는 목닥불 같은것 오직 추억만 남았네요

 

필자도 이젠 추억만 남았네요 그러나 머리는 가사처럼 허연것이 아닌 

아직도 노란머리 그대로 인것이 천만다행입니다 그려

 

언제부터인지 팝이 좋아졌어요 코로나로 클래식을 듣지도 못하고 모이지도 못하고 

우리 클래식 동호인들도 코로나가 물러날 날만 기다리는데

이를 어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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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를 올리비아 뉴튼존이 불른것으로 아는데 원래는 컨트리 싱어 Wille Nelson "

불러 힛트한 곡 입니다 

 

벌써 9월이며 3일입니다 시간을 누가 만들어놨는지 

만들어 놨다면 좀 천천히 가면 안되나?

 

나이 들을수록 시간이 날아간다고

 

작별 키스를 빗속에서 했나봅니다 하필 비가 오는날

그녀를 떠나보내면서 어느듯 푸른 눈의 연인은 백발이 되어가고

세월의 뒤편으로 추억만 그려봅니다 

 

8월 31일 화요일 서울은 오후가 되니 비가 마구 쏟아졌지요

그냥 배가 출출해서 생전 잘 먹지도 않던 장이 서던

마당에서 튀김돈까스를 사다 즉석에서 먹으니 맛은 있네요

 

9월의 빗소리는 가을을 채촉합니다

여기 들어오는 모든님들 절대 가을 놓치면 안되어요

가을이란 놈은 언제 왔가 가는줄도 모르게 줄행랑을 잘도 친답니다

 

올리비아 뉴튼존의 노래와 멋진 동영상과 무엇보다

고 이종환님의 그윽한 목소리 한번 들어보시죠

 

필자도 나레이션 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