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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과 사진

스타벅스의 로고인 세일렌에 대한 글입니다~~(펌)

풍경이 있는 찻집

미션추천 0조회 6321.09.14 10:04댓글 2

스타벅스의 로고인 세일렌에 대한 글입니다~~

 

펌글입니다

여기서 퍼왔습니다


?세이렌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제12서에 등장하는 바다의 요정으로, 여성의 머리와 물새의 몸을 가진 모습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그저 보통 여성의 모습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호메로스가 세이렌에 대해서 묘사할 때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여자들로서 근처를 지나가는 뱃사람들에게 마법을 거는 두 명의 마녀라고 써놓았던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세이렌이 새의 특징을 가진 여성이 된 것은 고대 그리스의 유적에 의한 것이다. 예를 들어 대영박물관 소장의 단지에 그려진 그림에는 앞서 묘사한 대로 물새의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아테네 국립미술관에는 허벅지 아래는 새이고 상반신은 인간의 모습이며 팔이 있고 겨드랑이에 악기를 안은 모습의 조각상이 남아 있다. 그 외에도 간혹 날개를 가진 인어와 같은 모습으로 그려지는 일이 있었다. 다만 이는 세이렌이 뱃사람들 사이에서 바다의 괴물로 여겨졌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뿐이고, 이는 고대 그리스보다도 훨씬 이후의 일이다.

그리스 신화에는 세이렌과 닮은 하피라는, 역시 새와 인간의 특징을 가진 존재들이 등장하는데, 그녀들이 대머리 독수리의 모습에 더러운 차림을 하고 있는 데 반해서 세이렌은 깨끗한 소녀들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아폴로도로스는 세이렌이 세 명의 소녀들이라고 했는데, 한 명은 하프를 연주하고 한 명은 노래를 부르며 나머지 한 명은 피리를 불었다고 썼다. 그 모습은 아테네 국립미술관에 있는 것과 똑같다.


또한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세이렌은 바다의 마녀일 뿐만 아니라 열병을 가져오는 마녀로도 믿고 있었다. 그 모습은 역시 새와 여성이 섞인 것이었다. 새 모양의 여성을 그러한 병마의 원인으로 생각한 것은 꼭 고대 그리스에 한정된 일이 아니다. 중세 영국에도 그런 믿음이 있었다. 그것은 웨일즈의 신화 속에 등장하는 리아논의 새1)인데, 세이렌과 많이 닮았다.

세이렌의 어원은 '끈으로 묶다' 혹은 '햇볕에 마르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 'Seirazein'이라는 설이 일반적이다. 세이렌이 나중에 영어 사이렌(Siren)의 어원이 되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사이렌의 의미는 호적(胡笛)소리나 경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외에도 이 말에는 괴이한 미녀나 마녀, 남자를 유혹하는 음탕한 여자 등의 뜻도 있다. 세이렌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을 때는 세이레네스(Seirenes)라고 부른다. 세이레네스의 주거지는 지중해에 있는 시칠리아 섬 근처로, 플랑크타이(떠도는 바위)2)에서 가까운 작은 섬이라고 한다.

이들의 주거 근처에는 스킬라나 카리브디스들이 살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뱃사람들은 이 근방을 피해서 지나다녔고, 그곳을 마의 해역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세이레네스가 있는 해변 주위에는 그녀들의 포로가 된 사람들이 죽어 썩어가는 시체와 해골의 산이 수도 없이 쌓여 있었다고 호메로스가 썼던 것으로 보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그리스 신화 이전에 세이레네스의 주거지 섬은 죽은 자들의 영혼이 도달하는 장소라고 여겨졌다. 그래서인지 그녀들은 시체의 시녀로서 묘지 등의 석비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이야기에 관해서는 하피와도 유사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여성의 모습을 한 새가 죽은 자의 영혼을 옮긴다고 생각한 것은 그리스 사람들만이 아니었다. 많은 고대인들이 그런 발상을 했다. 따라서 그리스 신화에서는 세이렌과 하피가 다른 역할을 가지고 등장하지만, 당초에는 역할이 같았다.

세이렌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서(혹은 악기를 연주해서) 근처를 지나치는 배의 승무원들을 미혹시켜 자신들의 섬으로 끌어들인 다음 암초나 얕은 물로 유인해서 배를 난파시킨다. 세이렌이 뱃사람들 사이에서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그러나 그 노래는 뱃사람들에게 해를 미쳤을 뿐 아니라 그녀들의 생명도 앗아갔다. 왜냐하면 세이레네스는 무척 자존심이 강해서 자신의 노래에 홀리지 않는 자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디세이아』에는 그것이 원인이 되어 생명을 잃는 세이레네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오디세우스 일행이 폴리페모스가 지키는 섬을 떠나 스킬라를 괴물로 바꾼 마녀 키르케의 섬에 들러서 그녀에게 환영을 받고 한동안 머문 다음 그곳을 떠나려고 했을 때의 일이다.

 

키르케는 오디세우스를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 앞으로 나아갈 항로에 대한 주의와 대처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그것은 세이레네스, 스킬라, 카리브디스에 대한 것이었다. 그녀는 세이렌이라는 마녀가 근처를 지나는 배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뱃사람들을 미혹해서 자신들의 섬으로 끌어들여 배를 좌초시킨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일러주었다. 그리고 그 대처 방법은 뱃사람들의 귀를 밀납으로 막아서 배를 몰게 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오디세우스는 항해를 계속하다가 배가 세이렌의 섬에 가까이 가자 키르케에게 들었던 대로 선원들의 귀를 따뜻하게 데운 밀납으로 막았다. 그리고 오디세우스는 세이렌이 하는 말을 듣고 싶었기 때문에 귀를 막지는 않고 그 대신에 몸과 손발을 단단하게 돛대에 묶어두었다. 세이레네스는 오디세우스의 배가 다가가자 평소에 하던 대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도대체 배가 접근해오지 않는 것을 본 세이레네스는 오디세우스에게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그는 참을 수가 없어서 줄을 풀고 혼자서 세이레네스의 섬으로 가려고 했다. 그러자 부하인 페리메데스와 에우릴로코스가 일어서서 오디세우스를 그 전보다 훨씬 더 단단하게 기둥에 붙잡아매었다. 이리하여 그들 일행은 무사히 세이렌의 해역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세이레네스는 오디세우스 일행이 자신들을 무시하고 지나치는 것을 보고는 너무나 화가 나서 자살해버렸다.


호메로스는 『오디세이아』 이전에 세이렌의 해역을 무사히 통과한 다른 일행에 대해서도 써놓았다. 그 일행이란 바로 저 유명한 아르고 원정대였다.

그들은 무사히 황금 양피를 가지고 돌아가는 항해 도중에 세이렌의 섬 근처를 지나가게 되었다.

세이레네스는 평소대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르고 원정대의 일행 중에는 하프를 아름답게 연주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오르페우스라는 트라키아의 시인이 끼어 있었다. 오르페우스는 그 노랫소리를 듣자마자 곧바로 세이렌의 목소리에 대항해서 하프를 연주하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했다. 그 노랫소리가 놀랍게도 세이렌보다 아름다워 그들 일행은 아테나의 꿀벌 치는 사람 부테스를 빼고는 그녀들에게 미혹되지 않을 수 있었다. 오로지 혼자서 미혹된 부테스도 아프로디테 덕분에 생명을 건졌다. 세이레네스는 이 일로 충격을 받아서 자살하고 말았다.

오르페우스와 노래 대결을 한 것 외에도 세이렌이 노래 대결을 했다는 이야기는 또 있다. 그것은 제우스의 딸들인 뮤즈와 겨루었다는 이야기로, 역시 세이레네스 쪽이 패배해서 날개를 빼앗겼다. 아르고 원정대는 그 이후에 세이렌의 섬을 지나쳤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지나간 다음 몇십 년이 지나고 나서 오디세우스 일행도 통과하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자살했다면 이야기가 맞지 않는다.

다만 이는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세이렌들에게 날개가 없었던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오디세이아』가 아르고 원정보다도 나중의 이야기인 데 반해서, 만들어진 것은 사실 훨씬 이전이었기 때문에 이유를 붙이기 위해 날개에 대한 이야기가 만들어졌음이 분명하다.

?여기서 잠깐~~

??????스타벅스는 어떤기업인가요???


☕최초의 스타벅스 매장은 1971년 세 명의 동업자에 의해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문을 열었다. 영어 교사 제리 볼드윈(Jerry Baldwin), 역사 교사 제브 시글(Zev Siegl), 작가 고든 바우커(Gordon Bowker)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던 고급커피 판매업자 알프레드 피트(Alfred Peet)로부터 영감을 얻어 커피원두 판매사업을 시작했다. 스타벅스라는 이름은 미국 작가 허먼 멜빌(Herman Melvil)의 <모비딕(Moby Dick)>에 등장하는 고래잡이 배 피쿼드(Pequod)의 일등항해사 스타벅(Starbuck)에 S를 붙여 만들었다. 처음엔 알프레드 피트에게서 커피원두를 샀지만, 나중에는 커피 재배업자들로부터 직접 커피를 매입했다. 스타벅스는 원래 커피원두를 판매하는 회사였다.

1982년 스타벅스의 영업담당 이사로 취임한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가 이탈리아 밀라노를 여행하고 돌아와서 커피원두뿐 아니라 에스프레소와 커피음료를 판매할 것을 최고경영진에 제안했다. 하지만 커피원두를 볶아서 판매하는 사업 이외의 다른 음료사업은 본래의 사업취지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당시에는 커피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으로 여겨졌다. 1984년 스타벅스 체인점 대표들은 커피사업의 스승이자 거래처였던 알프레드 피트의 사업을 인수했다.

1986년 하워드 슐츠는 커피를 뽑아서 고객에게 무료로 시음하도록 했고, 마침내 커피전문점의 문을 열 계기를 찾았다. 1987년 하워드 슐츠는 인근 지역 투자자들의 도움을 받아 스타벅스를 매입했다. 스타벅스가 성장하는 데 제품의 품질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요인은 스타벅스가 소비자에게 가정과 직장 다음으로 가장 안락한 장소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다. 1987년 스타벅스는 체인 사업을 슐츠에게 넘겼다. 스타벅스는 그 해 시카고, 밴쿠버에 최초의 매장을 열었다. 스타벅스는 공정무역, 노동관계, 환경영향 문제와 관련해 시민운동가들로부터 많은 비난과 공격을 받아왔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커피전문점이다. 스타벅스 다음으로 규모가 큰 곳은 영국의 코스타커피이다. 나스닥 100지수를 구성하는 기업이다. 나스닥 100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100개 우량기업의 주가지수이다. 히어뮤직(Hear Music), 타조(Tazo), 에토스워터(Ethos Water) 등 8개 자회사가 있다. 2014년 현재 전 세계 65개국에 2만 1,000여 개 매장이 있고, 직원 수는 약 18만 명이다. 매장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11,190개)이며 중국(1,496개), 캐나다(1,442개), 일본(1,052개), 영국(772개)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7년 미국의 스타벅스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주)신세계가 1999년 이대 앞에 1호점을 열었다. 2000년 (주)신세계와 스타벅스 본사의 공동투자로 합작법인 스타벅스코리아가 설립되었다. 2004년 100호점을 넘은 데 이어 2007년 200호점이 문을 열었다. 2008년 250호점을 열었고, 한국 내 연매출액이 1700억 원을 넘어섰다. 계속해서 2009년 300호점, 2011년 400호점 개점을 돌파했다.

 

2014년 4,8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전체 매장 수가 650개를 넘었다.

커피로 세계시장을 장악한 무서운 기업이네요~~^^

--지식백과에서정리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