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요령과 기술이지만, 듣기는 마음과 자세이다.
말은 자기 중심이지만, 듣기는 상대방 중심이다.
-듣기의 달인이 되는 법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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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보내준 글
말은 요령과 기술이라고 한다 물론 말하는데 천성적으로 타고나서 잘하는 사람도 있고 배우고 익혀서 하는 사람도 있다
또 재미없고 그저 그런말도 재미나게 듣기좋게 말하는 사람도있고 정말로 재미난 이야기인데 재미없게 하는 사람도 있다
이야기에는 일종의 스킬도 필요하다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말도 있고 같은 말을 가지고도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말은 자기 중심이리고 적혀있다
맞다 말하는자는 자기의 무언가가 들어있다 소설 쓰는 사람도 시를 쓰는 사람도 자기만의 뭔가가 있다고
글도 그렇다
말하고 글과 얼마든지 다를수는 있지만 대략은 안다
특히 대학교수들 논문이나 다른글들 보면 아주 잘되어 있는데 강의 들어보면 글만큼 못하는 사람들 많다
글쓰는것하고 말하는것하곤 다르다
정리 잘해서 쓰는 기술과 말도 잘하는 것을 함께 하면 더 좋고
말도 잘해야겠지만 말이 길어질수록 실수 할 확률도 높다
가장 좋은 것은 듣는것 즉 '경청'이다 그냥 경청하는것이 아닌 제대로 된 마음과 자세의 경청이다
말하는쪽에서는 진짜로 듣는 사람들이 건성으로 듣는지 세겨듣는지 다 안다
또 제대로 알아듣는지 못알아 듣는지도 안다 눈동자를 보면 안다
어떤 사람은 잘 알아듣지 못한것 같은데 들은것처럼 액션을 취하기도
30명이 들으면 다 알아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것 어려운 말 일수록 반만 말아들어도 된다
말 잘하는 사람은 말하는 요령과 기술 지루함을 갖지 않도록 그야말로 귀에 말을 꽂아주어야 하는데 그런것은 몇명
'일타강사' 정도 되어야
말은 자기 중심이란것 맞다 허나 듣는사람도 자기중심으로 듣는다
요새는 강사가 하고싶은 말을 하는것이 아니라 자기경험은 둘째치고 상대방이 듣고싶어 하는말을 하는것이라고
그것을 경험했다면 더욱 좋을것이고
요새 사람들의 관심은 도대체 뭘까?
그것을 아는것이다 그리고 해줘야 사람들이 몰린다
분명 좋은말을 하는것 같은데 너무 자기중심적이면 타인들은 지겨워지기 시작한다 그때를 잘 포착하지 못하는 화자는 말을 할 대상이 못된다
특히 선거에서도 보면 전혀 예상밖의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은근한 자신감과 상대방을 얕본탓도 있다
시류도 있다 삶이 고달플수록 뭔가 뒤집어 싶어하는 면도 있고
어째 말이 이상한 쪽으로 간다
상품을 판매하는 쪽에서는 끊임없는 개발을 한다 즉 고객들이 뭘 원하는지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알아 긁어줘야 한다 그래야 상품은 잘팔리게 된다
기술을 가진 사람은 요령을 부리기보다 자기실력을 정성껏 한다면 후미진 골목에 샾을 차려도 올것
세상도 자기 중심으로 본다
모든것이 자신이 우선하는 시대에 우린산다
말할 때 이렇게 손가락으로 뭘 가리키면 안좋다고 하는데 외국강의에서 종종본다 한국에서는 안된다고
그래! 바로 그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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