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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국제사회 복귀·코로나 대응..바이든, 취임 첫날 '트럼프' 지우기 국제사회 복귀·코로나 대응..바이든, 취임 첫날 '트럼프' 지우기 뉴욕=유재동 특파원 입력 2021. 01. 21. 17:04 댓글 2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첫 번째 행정 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AP 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5시간 만에 15건의 행정명령을 포함한 긴급조치 17건에 서명하면서 첫날부터 국정 운영에 속도를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 복귀하는 등 전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뒤집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취임 첫날부터 ‘트럼프의 유산’을 지우고 바이든 행정부의 색깔을 드러내는 작업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CNN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은 현대사에서 어떤 대통령보다 더 빠르게 전임자의 유산을 해체하기 위.. 더보기
고난의 길 된 '아메리칸 드림 로드' 한국일보 고난의 길 된 '아메리칸 드림 로드' 고난의 길 된 '아메리칸 드림 로드' 입력 2021.01.18 21:00 온두라스 캐러밴 '아메리칸 드림' 꿈꾸며 험난한 여정 과테말라에서 길 막아선 군경과 충돌 아이있는 가족단위 많음에도 최루탄·진압봉 사용해 미국도 오지말라 경고 온두라스와 접경인 과테말라 국경 바도 혼도에서 17일 미국행에 나선 온두라스 이민자 행렬(캐러밴)이 국경을 막아선 과테말라 군인들과 충돌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약 9,000명의 온두라스 이민자 행렬이 미국행을 시도하기 위해 과테말라에 도착했다. 바도 혼도=AP 연합뉴스 온두라스와 접경인 과테말라 국경 바도 혼도에서 17일 미국행에 나선 온두라스 이민자 행렬(캐러밴)을 막아선.. 더보기
바이든 취임 앞둔 워싱턴 '비상'..그린존 설정·내셔널몰 폐쇄(종합) 바이든 취임 앞둔 워싱턴 '비상'..그린존 설정·내셔널몰 폐쇄(종합) 이상헌 입력 2021. 01. 16. 09:20 댓글 19개 해당지역 관련자만 통과, 허가차량만 진입 '레드존'도..집회구역 설정해 사전검문 미국 워싱턴DC 내셔널몰을 지나고 있는 주방위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닷새 남겨둔 15일(현지시간) 의회난동 같은 폭력사태 재발 우려에 따라 당국이 워싱턴DC 중심 지대인 내셔널 몰을 폐쇄했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은 비밀경호국(SS) 요청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부터 취임식 이튿날인 21일까지 국토안보부가 지정한 '국가특별보안행사' 구역 내 내셔널 몰 지역 대부분을 임시 폐쇄키로 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 더보기
바이든 취임식날, 내셔널몰 전면폐쇄…주방위군 2만명 `철통경비` 바이든 취임식날, 내셔널몰 전면폐쇄…주방위군 2만명 `철통경비` 김광태 기자 입력: 2021-01-15 14:1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복판의 명소 내셔널몰이 전면 폐쇄된다. 14일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내셔널몰이 취임식 당일 언론과 보안 관계자에게만 접근이 허용되고 전면 폐쇄될 예정이다. 내셔널몰은 백악관 인근의 링컨기념관과 워싱턴기념탑, 의회의사당까지 잇는 넓은 지대다. 워싱턴DC의 명소로 특히 대통령 취임식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인파가 가득 찬다. WP는 지난 6일 있었던 의회 난입 사태 와중에 마련된 고강도 보안 조치라고 전했다. 폭력사태나 테러에 준하는 행위로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가능성을 우려한 것이다. CNN방송과 AP통신은.. 더보기
'국정농단' 박근혜 징역 20년 확정…재판 마무리 [이슈워치] '국정농단' 박근혜 징역 20년 확정…재판 마무리 사회 [이슈워치] '국정농단' 박근혜 징역 20년 확정…재판 마무리 송고시간 2021-01-14 17:17:57 youtu.be/D4Txv4pn0wk [이슈워치] '국정농단' 박근혜 징역 20년 확정…재판 마무리 [앵커]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이 오늘(14일) 재상고심에서 박 전 대통령의 형량을 확정했는데요. 스튜디오에 사회부 법조팀 김동욱 기자 나와 있습니다. 김 기자, 이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법원 3부는 오늘(14일)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에서 징.. 더보기
美 공화당 1인자도 등돌렸다..'트럼프 탄핵안' 반란표 속출 美 공화당 1인자도 등돌렸다..'트럼프 탄핵안' 반란표 속출 주용석 입력 2021. 01. 13. 17:15 수정 2021. 01. 14. 01:40 댓글 85개 . 反트럼프 기류 강해진 공화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사석에서 "트럼프, 탄핵할만한 불법 저질러" 공화당 하원 '넘버3'는 공식 찬성 당 지도부 '탄핵 반대' 독려 안해 하원서 12명 이상 이탈 조짐 트럼프 탄핵 가능성 한층 높아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 탄핵안 표결이 13일로 예정된 가운데 공화당 의원들이 잇따라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알라모를 방문해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장벽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사당.. 더보기
[문대통령 신년사 전문]"2021년 회복·포용·도약의 해" [문대통령 신년사 전문]"2021년 회복·포용·도약의 해" ‘국민이 만든 희망 : 회복, 포용, 도약’(승인 2021-01-11 11:22:25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습니다.새해가 새해 같지 않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계신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코로나를 이겨낼 것입니다.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 더보기
설민석, 표절률 '52%'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불거져 설민석, 표절률 '52%'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불거져 황보라 기자 승인 2020.12.29 18:30 카피킬러 의뢰 결과, 표절률 100% 기록한 문장 187개에 달해 약 40편의 논문 참고한 것으로 보여 지난 20일에는 고고학자 곽민수씨에 의해 역사 왜곡 문제 논란돼 카피킬러 의뢰 결과, 표절률 100% 기록한 문장 187개에 달해 약 40편의 논문 참고한 것으로 보여 지난 20일에는 고고학자 곽민수씨에 의해 역사 왜곡 문제 논란돼 [문화뉴스 MHN 황보라] 스타강사 설민석이 역사왜곡 논란에 이어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문제가 된 논문은 설민석의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이다. 2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 더보기
"제발 그 입 좀 다물어"..트럼프에 민심 등돌린 결정적 세 장면 "제발 그 입 좀 다물어"..트럼프에 민심 등돌린 결정적 세 장면 이영희 입력 2020.11.08. 10:00 수정 2020.11.08. 18:16 댓글 957개 https://youtu.be/OZCdslzN4nE 연임을 꿈꾸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대미문의 바이러스와 '흑인 민심'이라는 허들을 결국 넘지 못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국가가 미국이라는 사실은 국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 중인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월터 리드 군 병원 밖으로 차를 타고 나와 지지자들 앞을 지나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5월 일어난 조.. 더보기
바이든 미국 46대 대통령 당선..역사상 최다 득표 기록 [그래픽뉴스] 바이든 미국 46대 대통령 당선..역사상 최다 득표 기록 이은현 디자이너 입력 2020.11.08. 13:39 댓글 136개 (서울=뉴스1) 이은현 디자이너 = 미국 NYT, CNN방송 등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7일(현지시간) 속개된 펜실베이니아주 개표에서 49.6%를 얻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49.1%)를 누르고 승리했다. 이에 이미 확보한 선거인단 253명에 펜실베이니아주의 20명과 네바다 6명을 더한 선거인단 279명을 확보, 아직 개표가 안 끝난 다른 경합주의 결과와 상관없이 당선에 필요한 매직넘버(270명)를 넘겼다. 바이든 후보는 남은 경합주 조지아, 애리조나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고 있어 최종적으로 선거인단 300명을 넘기는 '대승'이 예상된다. 이로써.. 더보기
[이슈 완전정복] 이명박 재수감…16년후 출소 사실상 종신형 MBC 뉴스 뉴스외전 [이슈 완전정복] 이명박 재수감…16년후 출소 사실상 종신형 [이슈 완전정복] 이명박 재수감…16년후 출소 사실상 종신형 / 입력 2020-11-02 14:07 | 수정 2020-11-02 17:24 ■앵커 헌정 사상 세 번째로 전직 대통령으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 사실상 오늘이 국민들 앞에서 보이는 마지막 날일 가능성이 큽니다. 인권사법팀 곽동건 기자, 김성훈 변호사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곽동건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자, 곽 기자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오늘 일정부터 간단히 정리해볼까요? 곽동건 기자 네, 우선 불구속상태기 때문에 피고인의 형 집행을 위해서 먼저 검찰로 소환되는 절차가 있습니다. 논현동 집에서 잠시 뒤인 1시 반쯤 출발.. 더보기
두 전직 대통령의 비극..MB 96세 출소, 朴 1313일 수감 두 전직 대통령의 비극..MB 96세 출소, 朴 1313일 수감 이윤희 입력 2020.11.02. 12:03 댓글 4312개 MB, 서울중앙지검 출석 후 동부구치소로 대법원서 징역 17년 확정..2036년 만기 박근혜는 국정농단 등 의혹 대법 심리중 판결 확정되면 징역 22년..2039년 만기 [서울=뉴시스]지난 2012년 12월28일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는 모습. (자료=뉴시스DB)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다스(DAS) 실소유 의혹으로 중형을 선고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국정농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란히 옥살이를 하게 됐다. 이날 재수감 되는 이 전 대통령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한국 나이로 96세까지 옥살이가 예.. 더보기
13년 전 라이벌 이명박·박근혜..둘 다 청와대 거쳐 '독방'에 13년 전 라이벌 이명박·박근혜..둘 다 청와대 거쳐 '독방'에 정종문 기자 입력 2020.11.02. 20:22 댓글 752개 tv.kakao.com/v/413726563 [앵커] 이명박 씨가 수감되면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맞붙었던 두 전직 대통령은 모두 독방에 머물게 됐습니다. 그때 서로를 향했던 공격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낸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을 따르던 계파도 모두 옛말이 되게 됐습니다. 정종문 기자입니다. [기자] 2007년 야당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경선은 "사실상의 본선"으로 불렸습니다. 두 후보는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 (2007년 8월) : 도곡동 땅이 누구 땅이냐. 검찰은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알고도 왜 덮고 있습니까.] [.. 더보기
[전문] 문재인 대통령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문재인 대통령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박희윤 기자 승인 2020.10.28 11:16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1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_공동취재단) 출처 : 시사매거진(http://www.sisamagazine.co.kr)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코로나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비상한 각오와 무거운 마음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1년 전 만 해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올해 2020년은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류는 생명을 크게 위협받고, 일상이.. 더보기
"출산하지도 않는 신부들의 오만함"... 천주교 신자 1015명 '낙태죄 폐지 찬성' "출산하지도 않는 신부들의 오만함"... 천주교 신자 1015명 '낙태죄 폐지 찬성' [현장] 천주교 여성 신자들 "낙태죄 전면 폐지해야, 교구는 여성 신자들 의견 반영 못해" 20.10.14 14:10l최종 업데이트 20.10.14 14:15l 박정훈(twentyrock ▲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모낙폐)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낙태죄 전면 폐지를 촉구하는 천주교 신자 기자회견’을 열었다. "성당에서 오랜 기간 봉사자로 일하면서 낙태를 경험한 수많은 50~70대 여성을 만나왔습니다. 단순히 본인의 의지가 아니었음에도, 혹은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었음에도 20년, 길게는 50년 전의 낙태 경험으로 평생 죄책감을 갖고 같은 '죄'로 끊임없이 고해성사를 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