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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고려대 초대강의

고려대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10까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강의를 우리나라 최초로 500명선착순모집을 했다

discover  ku라는 타이틀을 걸어놓고 학교를  공개하는 함께하는 것이다

 

초대의 글에서

"discover ku"는 open campus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노벨상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molecular frontiers symposium 행사와 병행해서 진행된다고 한다

"discover ku"는  "university plus"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안으로는 자기혁신을 통해 늘 새로워지는 고려대학교, 밖으로는 일반적인 대학을 넘어서는 고려대학교를 지향하는 고려대학교 교무처의 실천목표 입니다 라고 말하며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썼다

 

일반인도 학생들과  같은 강의실에서 함께 들을 수 있게 만든 최초로 만들었다 엊그제 신문을 보니 70이 넘으신 할아버지가 고졸학력으로 어려운 영어강의를 들었다고 신문에  난걸 볼 수 있었다

 

오프라인 공개강의도 시도 중
이 밖에 고려대는 10월 28일부터 학교 강의실과 캠퍼스내 야외공간에서 50개 강의와 특강에 참여할 수 있는 '디스커버 KU(Discover KU)' 행사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강의를 공개하거나 특강에 일반인도 초청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학생들이 수강하는 강의에 일반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고려대가 처음이다.

김규태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의 '양자역학과 정보통신산업'을 시작으로 '한자한문과 우리문화' '근세시가론: 사설시조, 그 욕망과 웃음의 미학' '언론정보특강-빅데이터 분석의 이해와 적용' 등 13개 전공·교양강의 공개를 시작했다. 이번 공개강좌에는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아리에 와르셸 교수 등 세계 석학들을 비롯한 유명 교수진의 특별강연 21개와 13개 '저자와의 대화' 등의 행사도 함께 포함된다.

고려대는 수업당 최소 2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참여가 가능한 만큼 특강 등까지 포함하면 이번 행사기간 10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려대는 올해 첫 시도하는 이번 행사를 매년 늘려 장기적으로 한 학기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려대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 공개와 더불어 오프라인에서도 강의를 공개한 것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결과"라며 "대학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열린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더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파이넨셜 뉴스 2013년11월 01자 신문 25면에 있는것을 펌함)

 

많은 대학들이 유트부와 인터넷 통해 온라인 강좌를 속속 오픈한다 헌데 학생들과 함께 같은 교실에서 하는것은 고려대가 처음이다 나도 두과목이나 신청해서 들었다

 

10월 28일(월) 오후 심경호 한문학과 교수의 "논어와 현대인의 삶"을 현대자동차 경영관에서 했다 제목이 그러한만큼 나와 비슷한 또래가 몇명 눈에 띄었다 90분 강의다

 

10월 31(목) 김기호 영문학교수의 "문학 작품속에 숨겨진 뇌의 비밀"을 가지고 국제관 321강의실서 있었다

논어보다 학생들이 많았는데 늙은이는 나 하나고 거의가 고등학생과 20대의 젊은이들이다

 

이분은 전공이 영어라 그런지 ppt 띄어놓고 거의 영어로 말한다 그래도 쉬어서 알아는 듣는다 학업은 줄겁다 또 지루하지않게 말하고 강의판단도 한다 즉 쪽지를 나누어져 강의에 대한 질문지를 돌렸다

 

노벨상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강의는 백%는 영어로 했다고 한다   강의자가 한국말은 전혀 모르니까 그렇고 한쪽에서는 통역을 했을 것이다

 

강의 주제는 Distinguished Lecture다 강사는 미국의 Richard  Rroberts와 스텐포드 대학교의 Andrew Fire가 1과 2로 나누어 인촌기념관 강당2층서  강의했다고 한다 온라인 200명 현장100명인데 실제는 어떤지 모른다 실제는 모집인원보다 많이 적었다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 좀 적었을것이고 이제 알려지면 많아질 것이다

 

오전강의가 들을만한(?)것이 내가보기에 그런것같은데 알바를 하는 관계로 난 오후강의를 들었다 지금은 맘만 먹으면 대학강의를 쉽게 들을 수 있는 시대다 온라인강의는 아주 많다  요즘은 사람들이 거의 대학을 나오는 관계로 일반인대상이 거의 대학수준이다 시시한것은 안듣는 것인지 어쩐지...

 

암튼 잘 들었고,  고려대 캠퍼스내에서는 요란한 음악소리가 들려온다 축제기간이 아직도 안 끝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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