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순절 기간이다 전통적 사순절은 십자가에 맞춰졌다 사순절내내 죄에 시달린다 그건 전례를 통하여 우리에게 기쁨은 없고 초상집처럼 된다 성당도 그렇다 최고의 절정은 성목요일과 성금요일이다 사순절에 과연 죄의식을 계속 갖고 살아야 되는가?
(십자가에 모든 기도가 너무 맞춰서 있기에 그렇다 )
엄격한 신학자들이 죄책감을 심어줬는지 모른다 사실 죄책감이 느슨하면 신자들이 떨어져 나간다 못떨어져 나가게 하려면 .......죄의식 때문에 사순절내내 근심만 가득하고 기쁨이 없다
성서에 보면 무덤에 3명의 여자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이 품었던 감정은 그리움이다 즉 예수님이 보고싶었던 것이다 그런 그리움이 사순절내내 보내야 할것이 아니가!
사순절내내 예수님의 추모를 가져야 한다
그런데 사순절내내 내죄 까기 바쁘다 사순절을 잘못 보내면 40일내내 근심걱정 중에 보낸다
세명의 여자? 즉 성서
마르코 16장 1절
1 안식일이 지나자, 마리아 막달레나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무덤에 가서 예수님께 발라 드리려고 향료를 샀다.
루카복음 24장 10절
10 그들은 마리아 막달레나, 요안나, 그리고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였다. 그들과 함께 있던 다른 여자들도 사도들에게 이 일을 이야기하였다.
3명이기는 하지만 이름이 약간 틀린것은 썼던 사람도 다르고 시기도 달라서이다 성서는 쓰는 사람과 시기에 따라 약간 다른 해석이 있다 중요한것은 3명의 여자들이 나온다는것(당시 엄격한 남성사회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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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
남의 단점이 잘 보이는것은 내가 그와 같기때문, 비난 많이 하는 사람들은 똑같기 때문이다 내맘 안에 갖고있는 한에서 남을 판단한다 비판과 비난은 다르다
비판 : 문제에 대해 감정없이 잘되게 하려는것에 대해 말한다
비난 : "욕심쟁이야" "못됬어" 이 정도면 살상용이다
자기문제를 전혀 안보고 남의것만 본다 일방적으로 몰아부친다 자기가 그러면서 남들이 욕심쟁이라고 보는것이다 자기가 부정적이면서 남들도 그럴것이다 하고 보는것이다
비난쟁이들은 타인의 행동에 말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보고 부정적이다 지나친 병적인 의식이다
누가 외제차 타면 "저건 매국노야" 한다면 투사이다 강렬하게 반응하면 투사이다
성당에도 투사가 많은 사람들 있으면 본당주임들이 이동할 때 되면 거의가 대머리가 되서 나간다 하도 투사에 시달려서 그렇다 주로 할머니들이 투사가 많다
스토커들도 있다 일종의 잘 따라다니는 사람들이라고 보면 된다 "내 아버지와 같다" 하며 따라다니는 사람들 있는데 이것도 일종의 투사다
신자들중에 야성을 악이라고 보는 사람들 많다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을 억압하고 그것을 타인에게 던진다 그것은 야성인데 악이라고 보는것이다 야성은 악마가 아니다
野性:자연 또는 본능 그대로의 성질
분노 욕심 전진 야망 거칠음 진보 야수 ......등..등 많다 죄가 아니라 일종의 야성인데,
악: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것
야성은 길들여지지 않은것을 말한다
그림자(어둠, 빛) :어둠은 그림자일 뿐이지 내 자의의 일부분일 뿐 내안의 그림자를 투사하면 사람으로하여금 시현을 흐리게하고 그림자를 투사한다 내안의 그림자를 악이라고 생각하면 자기안에 어둠을 고통을 준다 내안에 또 다른 자아가 말하는 것이다
내안에는 건강한 자아와 사악한 자아가 있는데 누가 주도권을 쥐느냐에 따라 다르다
내안에 본성을 억압하면 자학이 일어난다
"인간의 그림자를 악으로 보지말고 수용하라" 심리학자 융이 한말
니체가 이런말도 했다
니체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격에서 스스로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을 억압하고, 이를 외부의 대상에다 투사하여 그것에 악마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것과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니체는 이러한 억압된 부분을 '우리의 내부에 있는 야수(das innere Vieh)' 혹은 '그림자(Schatten)'라고 불렀다. 그런데, 이러한 '야수' 혹은 '그림자'는 우리 안에 존재하는 인간의 본성 가운데 중요한 부분으로서 '야성'을 뜻하는 바, 이는 바로 인간 삶의 원동력이며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근원이라고 했다.
그에 의하면 기독교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내부 인격을 신과 악마로 분열시키 놓고 싸움으로써 내전상태에 빠지게 되며, 그 때문에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고 한다. 기독교에서는 항상 이를 통제하거나 외부로 투사해버림으로써 우리의 내면세계가 분열되어 버렸다고 비판했다(Nietzsche, 1905,1955).
( 출처: 김정규.[게슈탈트 심리치료:창조적 삶과 성장]. 학지사. 1995., pp.45-46.)
니체를 좋아하지 않치만 윗글의 말은 맞는 말이다 그의 특징인 솔직한 약간의 돌직구를 나는 사랑한다
융의 “그림자”
“그림자가 없는 빛은 없고 정신의 불완전함이 없는 온전함은 없다. 삶은 그 자체를 완성시키기 위해 완전함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을 요구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살에 박힌 가시를 필요로 한다. 결함이라는 고통 없이 진보도 상승도 없다.” -칼 융, <Dreams>
1. 그림자란
융은 우리가 억압하는 인격의 부분을 묘사라기 위해 “그림자”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만일 성욕 분노, 야망, 창조성과 같은 모습들이 자신들이 바라는 자아상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것들은 그림자로 감춰진다. 우리가 지나치게 착하고 올바른 가면으로 정체성을 추구하면 할수록, 그림자는 더욱 어두워질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모습과 참된 자신 사이에 차이가 클 때, 우리는 다름 사람들이 우리를 꿰뚫어 보기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계속 문제 속에 남게 된다. 그림자는 나쁘게 보일 뿐인데, 우리가 받아들이기 싫어하고 열등한 부분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인간을 무조건 선/악으로 구분해서 밤낮 마음속에 전쟁이 일어난다 통제/투사를 함으로 내부가 분열됬다 열심한 사람일수록 내적분열 갖고있는 사람많다 그런사람들은 자기를 혹사한다
단식이나 금육을 지키기 힘든것이 몸이 먼저 알기 때문이다 몸도 지각능력이 있다 유럽은 재의 수요일을 단식이 아니고 조금 덜 먹는다 한국은 신앙이 커서 무지막지 굶는다 재의 수요일 단식은 정신을 맑게 하려는 것이다
종교가 인간에게 행복을 줘야한다
심리학자들이 대체로 희랍종교가 좋다고 한다 그리스에는 수많은 신들이 있다 인간처럼 행동하고 말하고 결혼하고 하는 다신들의 삶이 우리와 같고 그야말로 신화적이다 그리스도교가 들어와 다신교들을 배척하고 선/악을 구분짓기 시작했다
가장 극심한것은 알다시피 마녀사냥이다 베네딕도회의 사제들이 수도복을 입고 여자들을 태워죽였다
그 시작은 내자신의 그림자를 수용하지않고 선/악을 구분하면서 시작된 것이다
마녀사냥
잔 다르크: 백년 전쟁 때 종교 재판에서 마녀 판결을 받았고 나중에 화형당함. 훗날 명예회복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음 (한국어 위키백과)
영국과 프랑스의 이른바 백년전쟁(1399~1453) 에서 시종 불리했던 프랑스를 구한 애국소녀 잔 다르크가 영국군의 포로가 되자, 영국세력하에 있던 파리대학 신학부는 그를 마녀라는 죄목으로 재판에 회부했다.
여자인 잔 다르크가 남장을 하고 전투의 선봉에 선 사실이 바로 마녀라는 증거로 채택되었다.
이영화 아주 잼나게 봤지요~~` 그땐 어렸섰는데도 명화라고 해서 봤지요 그녀에 대해 알고있기에 쉽게 이해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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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이 발생한 배경
마녀사냥 때의 배경을 보자면, 15세기 당시 유럽은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그로 인한 기근, 8차례에 걸친 십자군 전쟁 및 흑사병의 전파 등이 있으면서 이 모든 것은 마녀 때문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했고 전 유럽 및 북아메리카 일부에까지 마녀사냥이 퍼지는 계기가 되었음. 특히 프랑스, 독일, 등에서 일어났고 스페인에서도 일어났다
마녀사냥은 남성도 그 대상이 되어 재판에 오르는 경우가 있었으나 75%정도는 여성이 그 대상이었으며, 산파, 요리사, 치료사 직업을 가진 여성 및 노파나 마을의 아름다운 여성이 주로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되었고 프랑스 쪽에서는 심지어 두살짜리 여자애마저도 마녀로 몰아서 죽였다는 기록도 있다고 함.
마녀사냥이 일어난 시기의 유럽은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과도기에 해당한다.
르네상스 시대라 부르는 바로 그때 마녀사냥 선풍이 불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시기는 중세 봉건제도와 그를 떠받치는 기독교 세계관이 무너지는 시기인 것이다. 마녀는 무너지는 중세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봉건귀족과 성직자들이 찾아낸 대리 희생물이었던 것이다
마녀는 사회적 혼란의 책임을 돌리고 사람들의 관심을 딴데로 집중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정치적 종교적 합작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즉 사회가 혼란하고 페스트가 유행하고 뭔가 안될때 마녀가 있어 이런일이 일어 난다는 믿음에서 시작되었다 허나 마녀에 대한 기원은 아주 깊숙히 이집트에서도 있었다고 한다 길어서 생략하고 여러분들이 저보다 확실히 잘 알것이라고 본다
나는 대략 이 정도로 알고 .....
그래서 교황 바오로 2세는 그동안 가톨리교회가 저지른 대표적인 것에 대해서 세계에 사과를 했다
1. 십자군 원정
2. 종교 재판과 마녀 사냥
3. 신의 이름을 내세운 신대륙에서의 학살
4. 히틀러와 무솔리니에 동조, 유대인 학살 묵인 등으로 알고 있다
투사를 심하게 하는 사람들의 특징
●자기경계가 경직됨: 자기안에 틈이 없고 닫혀져있다 내 탓이오는 없고 전부 남 탓이다 고집세고 보통 '틀림없다'고 이런말을 잘 한다
●친구가 없다 : 친구가 많다는것은 가리지 않는다는것 친구가 있고 없고가 그사람이건강한가 건강하지 못한가이다 생일상 차려놨는데 아무도 올 사람이 없다 이건 문제다
피해의식이 많다 :" 저 인간이 날 미워해" 피해의식이며 투사다
자신감이 없고 심한 방어를 보인다
잠자리 가리고 음식가리고 하는 사람들 건강치 못하다
나도 음식 가리고 잠자리도 가린다 분명 이런논리라면 건강치 못한 인간인 셈인데 어렸을 때는 이렇치 않았다 그렀다면 어렸을때 부터도 나는 병약한 여자아이였다 ~~^^ 그냥 그렇다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에게 남의 문제만 찾는 사람들이 투사가 많은 인간들이다
투사는 잘못하면 한 사회를 대립상태로 몰아간다 그런사람들이 '종북' '종박'을 말하며 "당신은 어느쪽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저 사람은 이러이러 해" 하고 부쳐버리면 대립이 만들어 진다
투사는 내사가 많기 때문에 생긴다
트라우마(trauma):외상 후 스트레스 중후군이다 심각한것이 영혼에 상처를 입으면 트라우마이다
NLL 부르짖은 정의구현사제단의 박창신 신부는 트라우마가 강하다 광주사태때 대막대기로 몸을 찔리고 상당히 당했다고 한다 그런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분이다 그런 문제를 먼저봐야 한다 즉 누구든지 내문제를 먼저봐야지 그렇치 않고는 비난이 된다 난 그분을 감쌀 맘은 없다 그냥 그렇다는 것이다
인간이 행복을 느낄 때는 지금 삶의 의미를 가질 때 이다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