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일요일 부천시청서 팝 칼럼리스트인 김태훈씨의 "시대가 선택한 영화"를 올려봅니다
1950년대는 <이유없는 반항>
1960년대는 졸업> <이지라이더>자유주의, 히피, 우드수탁의 시대였고
1970년대는 <목구멍 깊숙히> <택시드라이버>디스코가 유행했고
1980년대는 <트론>칼라tv가 나오고 테크놀로지시대다
1990년대는 <펄프액션>비디오시대
2000년대는 <아바타> <다크나이트> 소비계층이 여자가 더 많다 1950년대는 '이유없는 반항' 이란 영화가 있다 엘비스프레스리도 활동했고 이 영화는 제임스 딘이 실제로 자기차를 운전하고 가다 사고로 요절한다 제임스 딘의 반항기 가득한 한편으론 우수에 가득한 그 눈이 펜들을 사로잡았다 1960년대는 베트남전이 있었던 시기로 미국이 정의를 부르짓으며 자기들은 선이다 그래서 반항하면 악이고 악은 선을 못이긴다며 큰소리치며 전쟁했다 '졸업'(1947)이라는 영화가 히트했다 주연은 더스틴 호프만 1968년은 히피 자유주의 우드스탁이 나옴 기성세대에 젊은이들은 늘 불만이다 60년대 후반 젊은이들은 "우린 아버지의 시대와 다르다"하며 깃발을 올렸다 반전을 외치고 평화를 외쳤다 기성세대와 충돌한다 이 시대의 영화는 'easy rider' 쉽게 사는 것, 기성질서를 무시하고 히피로 살려고 한다 아버지와 아들세대는 이미 강을 건넜다 신나는 록큰롤 음악을 이 영화에 넣어 폭팔적으로 인기였다 음악= bom to be wild는 그야말로 신나게 나온다 수많은 구호들이 난무하고 학교에서는 토론이 이어지고....68세대는 빠지지 않는다
아래는 영화 'easy rider'의 bom to be wild 음악인데 우선 신나는 로큰롤 음악부터 듣고보자
1970년 영화 'deep throat'(1972) 해석하면 '목구멍 깊숙히'
이 시대는 디스코가 유행했다 젊은이들은 살아있음에 기뻐하는 시대다 10대~20대는 좋은 나이다 그냥 길거리를 쏘다녀도 기쁘다 아무일이 없어도 친구만나 그냥 돌아다닌다 김태훈씨도 그랬다
"야! 나와!" '어디 가느데?" 갈곳이 없어도 무작정 만나 무작정 떠들고 거리를 휘젓고 했다
30대~40대는 "나와라?" "뭔데?" "그냥" "귀찮아" 꼭 나갈 일이 아니면 안 나간다
이 시대는 포르노가 유행 이영화는 2만 5,000불에 제작하고 자그마치 6억달라를 벌었다 제목자체가 아주 뜨겁다
젊은이들의 최고의 반항은? "나 막살아 갈꺼야!" "나 삐뚤어질꺼야!" 하며 엄마의 속을 긁어놓는다 이시대는 포르노그래피가 유행된시대다
1976년 'taxi driver' 베트남전을 다녀온 사람들을 대변한다 전쟁에 나간 사람들은 사람죽이는게 일이였다 "이건 정의로운 전쟁이야!" 이런 애국심 때문에 고향에 돌아오니 베트남 전쟁은 추악한 전쟁이라하며 손가락질을 해댄다
"도대체 몇명이나 죽였어?" 하며 따진다
1980년대(칼라 TV시대)
강한 미국 富를 누리고 세계속에 지위가 올라가며 테크놀로지로 간다 M.TV가 24시간 뮤직비디오를 틀어준다 드디어 영상의 시대가 된것이다 '트론'1982년 제작됨 디지털영화로 컴푸터 그래픽이 들어간다 조지오웰이 나오고 백남준의 비디오아트가 나오고 트론은 최초의 디지털 영화다
이 때 워크맨이 유행한다 이건 정말 대유행했다 나도 이 워크맨을 당시는 비싼돈을 주고 할부로 샀다 일 할때도 슬쩍 옷속에 넣고 잠깐씩 들은적이 있다 아마 이 시절 젊은이들은 워크맨을 안들은 사람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난 당시 30대 후반인데도 환장하게 들었다 테이프를 얼마나 틀었는지 나중엔 늘어나서 못듣게 되었다
국산은 지금 사려니 없다 용산전자상가 어디에서 발견했는데 어이없는 가격을 말해 그냥왔다 마트에서는 거의다 중국산을 파는데 6개월쓰면 이상하게도 고장난다
우리나라는 '애마부인'(1982면)이 제작됬다 군사독재 시절이다 당시 시대가 어수선해 정부는 3S를 선언한다 즉 대표적으로 스크린(screen:영화), 스포츠(sport), 섹스(sex)등 영문 이니셜이 S로 시작하는 것들을 정권이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는 것이다
즉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는 예술가들이 던지는 것은 시대의 불행으로 예술가들은 쾌락을 즐겼다 하고싶은 말을 못해 그냥 술이나 먹고 섹스나 즐겨라 했던것
1981년 'Streel of fire' 로큰롤의 우회라는 부제가 붙었다 이 시대는 폼이 유행 젊은이들은 죽어도 폼이 나야했고 살아도 무조건 폼이다
1994년 'pulp fiction' 비디오시대다 극장에 안가도 된다 영화광들이 나오기 시작 비디오테잎이 나왔기때문 김태훈씨도 얼마나 영화를 봤든지 엄마가 "넌 매일 음악과 영화를 보니 커서 뭐가 될래?" 하셨다 말대로 그는 지금 평론가가 됬다 정식 직함은 '팝 칼럼리스트' 지만 영화평론도 만만치 않고 이 사람은 도대체 못하는것이 없고 모르는것이 없고 암튼 박학다식하다
1994년 '중경상림' 홍콩영화다
당시는 주윤발이 잘 생겨서 인기있었다 그의 대표작은 <영웅본색>
2000년대 드디어 불록버스터가 인기 이땐 '트랜스 포머' '아바타'
2012년 '뱀파이어' '늑대소년' 이 나온다
늑대소년은 연인을 조건없이 지겨주고 영원히 늙지않는 무조건 지켜줘야하는 영화 그게 판타지다
여자의 포르노그래피는 드라마다
남자의 포르노그래피는 섹스다
언니와 함께 늑대소년을 봤다 우리언니 오랫만네 봐서 그런가 훌쩍훌쩍 한다 다 보고 나와서 재미있었는지 가끔 이렇게 좋은 영화 나오면 같이 보잔다
2000년의 소비계층은 여자들이다
용의자, 베를린, 동창생,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 4영화는 북한의 남파간첩들이다 특수훈련받아 몸도 좋다 북한남자들은 버림받는다 여자들은 이 영화들을 액션으로 안보고 멜로로 본다 이천년대 여자들은 더 이상 남자들이 순수하지 않다는것을 안다 "밥을 내가 샀으니 커피값은 니가 내!" "혼인신고는 아이낳고 할꺼야!" 이게 남자들이 하는소리다 은밀하게만 못보고 다 보았다
영화는 판타지도 아니고 액션도 아니고 여성을 지켜주는 순수한 남자들이 필요한데 현실은 그렇치 않으니 뱀파이어와 늑대가 나온다 위 4개의 영화는 순수한(?) 북한 남자를 끌어들인다
2011년 '숨박꼭질' 미국은 '테이크 쉐더' 가 나온다 두 영화는 집을 빼앗길지 모르는 공포를 만드는 공포영화다 미국에서 갚을길도 없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세계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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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영화는 내가 이해하면 좋은영화가 내가 이해 못하면 나뿐영화가 됬다 영화나 음악은 우리가 잘 느끼는 예술이다 맨날 보던 영화나 음악을 듣고 보고하면 그건 좋아하는것이 아니다 익숙함에 길들여져서이다 익숙한것에는 생각이 필요없다 작가들이 흔이 여행이야말로 나를 작가로 만들었다고 한다 단 익숙하지 않은것을 찾아야 한다 세상이 나를 모르고 있던것을 가르쳐준다 음악과 여행은 그사람의 취향이며 그 사람의 수준이다 눈에 보이는것을 믿지 않는것이다
"멘토를 믿지마라" 이거 하나만 알면 다 된다 이런소릴 믿지 말라는 것이다
좋아하는것을 미친듯이 하고 다음 단계로 올라가라 영화는 어려운 수학공식인지도 모른다 몰라도 그냥 즐겁게 봐도 좋지만 알고 보면 더 좋다 영화는 골격을 붙히고 의미도 부여하고 수수께끼도 만들어내고 한다 모르면 모른데로 넘어가라
취업안된다고 고민하지마라 20살 40살까지놀아도 돼! 80까지 보통 사는데 뭘!
나를 남의 눈으로 볼수 있으면 좋다 우린 자기 시각으로 남을 본다 이건 버려야 한다 세상모든 문제에 답이 없는것이 예외로 많다 우린 그저 선택을 할 뿐이다
영화 한편을 보드라도 건성건성 보지말고 그 시간을 온전히 봐야한다 음악도 마찬가지 음악 단 3분이라도 최선을 다해 들어야 한다 커피에 집중하면 커피맛을 알듯이 온전히 한가지에 집중해야 한다 때론 선택했기 때문에 해야하는 일도 있다 연애상처의 치유는 결혼이다 그가 하는소리
이상 팝칼럼리스트이며 방송인인 김태훈씨의 말을 대략 추려 써봤습니다
사진 몇장 올립니다
아직도 총각 같습니다
싸인 받는 중
언제나 싱글벙글 입니다
2012년 제작, 감정의 판타지가 핵심 2013년제작, 스릴러물 영화내내 긴장
2009년 제작,아바타는 인간과 판도라 행성의 토착민 나비(Na’vi)의 DNA를 결합해 만든 새로운 하이브리드 생명체
1969년제작, "인생 뭐 있어! 신나는 음악도! 1976년제작, you talkin to me? 이 말이 한참 유행을 했죠
1982,이시대 우리나라는 <애마부인>나옴 1972, 적은 자본으로 너무 히트쳐 FBI서 수사 나왔다고
1994,양가위 임청하 주연
제임스 바이런 딘(James Byron Dean, 1931년 2월 8일 ~ 1955년 9월 30일)은 미국의 배우이다. 그가 연기자로서 출연한 작품은 《자이언트》, 《에덴의 동쪽》, 《이유없는 반항》 이렇게 3개의 작품이며 나머지 작품은 보조출연을 했다.[1] 제임스 딘에 관련된 알려지지 않은 사실 가운데 하나로는,시각장애장애인이었다는 것이다. 제임스 딘의 시력은 물체를 겨우 흐릿하게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상징과도 같은 곁눈질은 실은 이것 때문에 생긴 버릇이었다고 한다. 1955년 9월 30일 오후 5시 25분쯤 그는 자신의 포르쉐 550 스파이더를 몰고 가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4세. 장례식은 10월 15일에 열렸고 묘는 고향 인디애나 주 페어마운트에 있다.(위키백과사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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