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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인터스텔라

21일 인터스텔라를 보고 나름대로 평을 한다

 

이 영화는 알다시피 런닝타임만 169분 3시간 가까히 상영된다 sf며 판타지 영화다 핵심은 간단하다 인류가 식량난으로 힘들어지자 그것을 타개하러 우주에 가고 즉 지구를 구하는 것이고 하나는 자식과의 사랑이다

영화는 좀 난해하다 과학자라면 물리학도라면 과학에 관심이 많다면 재미난 영화다 난 이영화의 런닝타임을 보고

4D로 비싼값을 주고 봤다 실지 환상적인것은 그다지 없다 우주가 자주 펼쳐저 그것을 한참 바라보는 재미는 있다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은 1970년생의 영국 런던 출신으로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서 영문학을 전공했는데 학기중에 단편영화 '도둑질'이라는 영화가 캠브리지 영화제에 소개되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아마도 영화에 관심이 많아지지 않았나하는 생각

그후 1998년 '미행'이라는 장편영화로 데뷔를 하고 국제적인 영화제에 상영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인류가 생존할 수 없을 정도의 식량이 부족한 지구를 위해 제 2의 슈퍼지구를 찾기위해 항성간의 여행을 연대기순으로 풀어간다  영화에서 가족애, 인류애, 신비롭고 미지로 가득한 우주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사실 나도 이 영화의 스토리보다는 별(STAR)로 가득차고 빤짝이는 그 어떤것을 보고싶어 관람했다 올해 '그래비티'를 보러가서 막 점심먹고 가서 그런가 얼마나 잠이 쏟아지는지 잠만자다 와서 이번엔 커피를 두잔 가득먹고 눈 동그랗게 뜨고 보았다

 

이 항성간의 모험은 태양계를 벗어나 다른 태양계와의 여행을 의미한다내요(항성은 스스로 빛을 내는 태양과 같은

 별이라고 합니다 ) 미국 NASA에서 띄어보낸 보이저 1호가 엄청난 속도로 77년이 지난 이제서야 항성간 우주여행에 진입을 했다 영화에서는 우주속의 '웜홀'을 발견하면서 가능해진다고 한

 

웜홀이란?

은하의 중심에 있는 모든것을 빨아들이는 불랙홀과 모든것을 뱉어내는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통로임 이 웜홀를 지나면 시간이 멈추면서 광속보다 빠른 속도로 또 다른 은하계나 태양계,심지어 우리가 속해있지 않은 다른 유니버스(우주)로 나온다는 이론이다 그래서 SF소설에서 자주 쓰인다 

 

또 다른 우주의 이론중에 유니버스(multi-universe)라는 이론도 있다 우주가 여러개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우주가 태어나는 '빅뱅'이 우리 우주에서만 있었던게 아니라는 것이다


다중 우주를 주장하는 사람은 '초끈이론'의 대가인 '브라이언 그린(Brian Greene, 1963~)이다 이런 이론을 뒷받침하는 용어들이 '도풀갱어(Doppelganger)라고 할수 있는데, 암튼 우주는 엄청 복잡하고 미묘하고 알수없고 종교관을 바꿀만큼(?) 상상하기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과학의 발달로 인간들은 신보다 과학을 더 신봉하게 되는데 한편으론 이 엄청난 우주를 지어낸 어떤 위대한 존재자를 더 생각키도 하는 뭐 그런 곳입니다

 

보이저 1호의 속도는 시속 73,000/h으로 초당 20.5킬로미터/s가 되고 굉장한 속도로 여행을 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빛의속도(광속)가 초속 30만 이니 보이저 1호의 속도는 광속에 배해 0.006%밖에 안된다

 그 광속보다 빠른 웜홀(이론상)을 이용해 성간 여행을 하는것이 이번 영화의 이야기랍니다

 

 블랙홀-화이트홀 모델에서는 무엇이든 빨아들이고 내뱉지 않는 속성 때문에 에스에프(SF) 영화에서 소재로 다루기 어려웠다. 하지만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에 참여한 물리학자 킵 손의 웜홀 모델에서는 이론적으로 왕복여행이 가능하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한 블랙홀의 이미지. 알랭 리아주엘로(크리에이티브 코먼스)

 

 

 이 웜홀의 존재와 그를 통한 우주여행의 가능성을 진지하게 제시한 이가 바로 영화에서 자문을 넘어 프로듀서로까지 이름을 올린 물리학자 킵 손이다. 그가 1988년에 발표한 논문의 이름에는 영화의 제목과도 깊이 연관되는 ‘인터스텔라 트래블’, 즉 항성간 여행이 등장한다

 

http://movie.phinf.naver.net/20141021_17/14138540655417EjQ6_JPEG/movie_image.jpg?width=300 
국내 개봉명

인터스텔라

장르 액션, SF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주연 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음악 한스 짐머[2]
상영시간 169분
개봉일 2014년 11월 7일
제작사 신카피 / 린다 옵스트 프로덕션
국내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국내 개봉일 2014년 11월 6일
공식홈페이지 링크
국내 상영등급 12세 관람가


Mankind's Next Step Will be Our Greatest.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걸음은 바로 다음에 내딛을 걸음이다.


We'll find a way, as we always have.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영화 <인터스텔라>의 한 장면. 나선형의 블랙홀이 사실적으로 구현되어 있다.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영화 <인터스텔라> 스틸컷. 주인공 쿠퍼(매튜 맥커니히)는 딸에게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한 후 인류를 구원하고자 우주로 나아간다.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완벽하진 않았다, 완벽에 가까웠다.. 인터스텔라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할 것들

 

 

 

'인터스텔라' 놀란 감독의 아집, 걸작만든 지름길 '아이러니'

 

 

 

인터스텔라 티저 예고편,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영화속 배경인 웜홀이란?

 

 

 

>인터스텔라< 흥행의 세 가지 법칙

 

 

'종교와 과학'이라는 과목을 한 학기 수강한적 있습니다 제가 여지껏 배운과목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입니다  이런 과목을 들으러 오는 사람도 나만 평범하지 전부 비범한 사람들과의 침을 튀기며 토론했던 기억이 납니다


비슷한 다른과목도 더러 있었지만 수강값이 만만치가 않아서 못 들었습니다  학기말 수업에 이과목 듣고 평을 하라 하기에 솔직한 돌직구의 글을 썼던 기억이 납니다 

"왜 다른 과목이 갑자기  00해 보이는가!"  

종교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신학하곤 전혀다른 신신학인데 이 신신학을 가르치려면 반드시 과학이 들어갑니다 여기서처럼 양자물리학, 우주천체, 빅뱅이니 ~~......하는 지금 단어도 잊어먹었습니다

 

지금 교회서 가르치는것은 90%가 구신학이죠 새로운 이론을 들여놓기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얼마전에 프라치스코 교황도 동성결혼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주교 시노드에서 거부당 한 겁니다

동성애자를 포용하려던 가톨릭교회의 '혁명적' 시도가 보수파의 반발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영화는 판타지지만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즉 앞으로 기후변화로 가장먼저 인류가 겪게 될 일이 바로 식량문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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