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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장수마을

서울 삼선동의 장수마을을 다녀왔다

2008년 7월 대안개발연구모임 발족했다

(녹색사회연구소, 성북주거복지센터, 주거권운동네트워크, 한국도시연구소, 한국해비타트 등)

국내외의 마을만들기 사례와 재개발, 주거지정비사업 관련한 법,제도에 대한 워크삽

주민설명회도 몇번씩 열고 워크샵도 자주 가졌다

2013년도에 도시가스가 들어오고 또 언덕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



이런 골목에 계단을 만들었다 사진의 맨위에 보이지는 않지만 또 올라가야한다 사랑방도 있다

골목언덕을 오르며 "아 힘들다 다리도 아프고..." 그래도 주민들은 보통 30~40년씩 살아왔단다 65이상의 고령자

들이 많다고한다 "택배들이 힘들거야! 이사갈 때 올때 비용을 더 달라고 할지도 몰라! 옛날 연탄땔 때 언덕집은

연탄값을 그래서 더 받았대!" 우리들은 이런말을 주고받았다

계단을 그런대로 멋부렸다 실지 이건보통계단이고 아주 정말 힘든 언덕을 못찍었다 왼쪽은 친근한 골목이다 특히 대문이 옛적 우리동네문하고 똑같다

장수마을의 대표대는 분이셨는데 그날 안내를 잘해줬다

언덕집들 앞에는 아파트가 있다 장수마을 바로아래 한성대학교가 있다



골목돌아 동네카페 앞에 강아지를 찍었는데 어째 뭔가를 호소하는듯한 표정이 안스러워뵌다



마을은 계속 수리해가며 정담을 나누며 지붕에 고추를 말리며 공방에서 문짝을 다듬고 정겹게 살 것이다

모두가 다 아파트서 살 수 없고, 단독에서도 살수없고 다 궁전에서도 살 수 없다

내가 어렸을때는 전쟁이 끝난지 얼마안되 나라도 가난했고 도시는 판자집이 많았다 시골은 초가집이 물론 있었고 그러다가 월남전쟁으로 나라살림이 펴고 새마을운동으로 주택은 개량되기 시작했다

~`~하다 지금은 거의 빌라나 아파트에서 도시민들이 주거를 단독보다 많다고 한다

탐방을 하며 나의 어렸을 때가 자주 떠 올랐다 '아직도 이런데가 있나!' 하지만 이런데도 필요하다

추억을 더듬기 위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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