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기의 위기
*사별용어를 사용한다
젊을 때 심하게 싸우는것도 절대 내곁을 안 떠날것 같기 때문, 실지 오늘, 내일하면 안싸운다
*신체적 생리적 쇠약해짐
회복탄력성 : 타격받고 난후 회복시기가 있는데 그게 안되면 중년이다 몸도 하룻밤 자고나면 회복이 되는데
중년은 안 그러함 피로한 몸을 감당을 못한다 그렇다고 수면제 절대 먹지마라
* 가정 및 직장에서의 역할변화
아빠가 가족여행을 가겠다 하면 부인도 아이들도 싫어한다 부인은 거기가서도 똑같이 챙겨야하고 아이들은 아빠취향대로 해야되니 아이들을 자기들끼리 가기를 원한다
남자가 자주 유럽을 출장갔다 부인은 하루죙일 집에 있을거라 하는 착각을 가진다 밖에서 놀 것을 부인은 다 만들어논다
어떤남자가 퇴직하자마자 6개월간 여행을 짰다 부인은 그만큼 따라다녔다 어느날 부인이 "당신 나좀봐!"
"내가 그만큼 놀아줬으면 됐지 이제 혼자 놀아요"
중년의 남자들이 퇴직하고 나오면 외롭다 미리미리 준비해 놔야한다 나이들수록 부인을 집에 가둘려고 하는데 부인의 세계는 따로있다 "우리는 부부의 인연으로 맺어졌잖아!" 이런말은 씨도 안맥힌다
그런데 남자가 돈이 아주 많으면 또 다르다
중년기에 이런것만 있는것이 아니고 좋은것도 있다
바쁘게 살아온것에 실존적 질문을 한다 "내 인생에 가치가 있어!" 하는것은 20대 30대는 가치를 따지질 못하고 보낸다
40대 이후는 가치를 따진다
중년기에 들어오면 자기안에서 들려오는 소릴듣는다 자문자답을 하는것이다 갑자기 내안이 보이며 물음이 던져진다(올라온다) 이것이 중년기에 얻는 지혜며 종교적 용어로 말한다면 은총이다
사람들은 적으로 안만들려하고 삶의 의미에 깊이있는 상태로 들어갔기때문 고마운 맘이들고 좋은기억을 남겨주고 싶다
나이든다는것의 중요한것은 삶의 의미를 깨닫는 시기다 지식이 아닌 지혜가 있다 건망증도 심하고 "그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물으면 길게 대답한다 살아온 삶도 있고 뇌의 연결망도 이어진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 전체적인 윤곽이 잡혀진다
중년기에 들어섰다고 한탄말고 너무 젊은분위기로 몰아가는데 그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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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중년은 아직도 젊고 할 일도 많고 갈 곳도 많고 쓸모도 많고 ...중년은 진짜로 국가의 허리다
실지 나라의 중요한 일은 젊은이들이 하는것이 아니고 40대 50대들이 거의한다 그 만큼 중간에서 부모도 돌보고 자식도 챙기고 자신들의 노후도 챙겨놔야 하는 아주 바쁜시기다 그러면서 자꾸 지나온 삶과 점점 힘이 사그라지는 자신을 어쩔수 없이 보게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노년기에 들어서봐라 정말 비참(죄송)해진다 다 그렇다는것은 아니다 그래도 대부분 중년기만 못하다
주의에서 많이봤다 내가 아직 정식으로(?) 노년기에 들어섰지는 않았지만 얼마지나지 않으면 곧 들이닥칠것이다
길거리나 공원에서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고 하루를 보내는분들 많다 우리세대하고 지나온세대 하고는 다를것으로 본다
난 중년은 넘어선 장년인데 세상은 그렇게 안본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으려고 오늘도 괜히 바쁘다
중년! 진짜 할 말 많습니다만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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