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월 22일 사회연대은행서 박계순씨의 강의를 담아본다
"새출발 어떻게 하지!"
란 타이틀을 걸고 무려 3시간이 했다 강의를 들어보니 이론만 3시간이 아닌 청자들에게 운동도 시키고 동영상도 뵈주고 퀴즈도 내고 하니 시간이 그렇게 걸렸다
인생 이모작에서는 신발끈을 확인하라!
◆변화를 인정하라
노동력의 변화다 예전같지않고 왼만한 일은 기계가 다한다 우리의 삶은 늘 변화한다 삶에서 변화하는 모든것들을 받아들여야 한다
뇌는 익숙함을 좋아한다 익숙함에 빠지게 되면 늘 다니던길로 걷고 운전한다 늘 먹는 음식을 주로먹는다 어디가서도 늘 앉는자리만 앉는다 익숙함에 습관화되면 새로운것에 도전이 어렵게 된다
그러다보면 사람자체가 과거지향적이 된다 이런사람들 대화할 때 "내가 왕년에" "잘 나갈 때" 이런단어를 잘 쓴다
♥익숙함에 숨겨진 함정
* 익숙함(친숙함의 오류)
* 현상에 대한 감각둔화
* 선,악에 대한 의사결정과 판단이 흐려진다(과거에 집착해서)
옛날에는 말 잘듣고 얌전한 아이들을 좋아했다 지금은 뭔가 남다르고 뛰어나고 천방지축인 아이들을 좋아한다
*익숙함은 현재 이순간에 대한 집중을 방해한다
당신의 과거가 궁금하다면 지금의 처지를 살펴봐라 는 불교용어가 있다 이것처럼
*당신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지금의 행동을 살펴보라
인생은 점이 아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직면으로 선으로 이어진다
♥익숙함이 만든결과
* 어제같은 오늘
* 오늘같은 내일
"매일이 새로워야 한다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사는것은 사는것이 아니라 죽은 것이다 " -고 정주영-
* 집착의 굴레에 빠진다
순서와 방식에 익숙한 사람들은 그렇치않은 사람들보다 새로운 환경에서 수행능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Carpe diem : 현재의 충실하라
결심하는데 왜 지키지 어려운것일까?
예를들어 장기간 정신과 치료를 중단하거나 입원환자가 퇴원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자살을 선택하는 등...
그들은 자살하고 죽어도 퇴원을 못한다는 등...핑게를 댄다 치료받는 그 일에 익숙해져있어 그렇다
직면하는 두려움, 환자일 때 많은것을 용인받는다, 자기합리화가 가능. 이런것 때문이다
내가 환자인경우 주변의 이해심도 풍부하다 그러다 세상에 나오면 갑자기 맨몸으로 던져지는 느낌인 것
결심을 이루려면 현재에 집중하라 1시간 후, 내일이 아니고 지금해야 한다
일본의 어느유명 라면가게 사장님이 한말이 있다
"모든 손님은 내 인생에서 처음이요 마지막 사람처럼 대한다"
그자리에서 감정을 해소해 준다 현재를 잡아라 미래에 있지않다
◆버려야 얻는다
각자의 독특함을 인정하고 오늘에 집중한다 버려야할것들 과감하게 버려라
♥<은퇴 후 방황하는 사람들의 특징>
* 나는 아직도 젊다고 생각
* 난 내가 왕년에 이런 사람이야 떠벌리면서 과거에 뭍혀산다
* 이 나이에 내가 무슨일을 할 수 있겠어 스스로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 "우아하게 폼만잡고 살겠다" 며 은퇴신화에 빠져있다
* "돈이 모든 행복을 가져다 줄거야" 라며 지나치게 돈에 의존하며 산다
버린다는것은 익숙한 것들과 이별하는것 즉 기존궤도에서 다른궤도로 옮기는것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미래를 기대하는것은 정신병 초기증세다 -아인쉬타인-
사소한것에 집착하고 얽매여서 나아기지 못한다 아낌없이 버려라 버려야 할 것들은 거의 과거의 것들이다
◆ 터닝 포인트는 긍정마인드로
늙으면 순발력도 떨어진다 그러니 더 노력해야 한다 집착하지말고 과거에서 벗어나야한다
모든 가능성에 맘을 열어라 마음을 여는일은 우리삶의 사명이다 우리에겐 살맛나는 경험, 죽고싶은 경험도 있다
관심을 가지면 가능성이 열린다
마음을 여는일은 관심을 가지는것
관심이 없다? 이것은 내눈에 아무것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는것
사물을 볼 때 앞뒤를 다 보아야 한다 인간관계에 힘들어하는 사람들 상대방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자기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자기혐오가 심하고 사는게 재미없다
과거가 오늘의 발목을 잡으면 자기손해다 과거는 그냥 묻어둔다
때론 미움받을 용기도 필요하다 미움을 각오하고 행동하라
꿰어야 보배다 진주구슬이 있어도 쓰레기에 있다면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가지고 있어야한다
지금이라도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행동하라
여행을 떠나려면 여행목록을 작성하고 떠나라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 하지마라
박샘! 3시간이었어도 하나도 지루하지않게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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