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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시니어 직업에 길을 묻다

 

19일 토요일 종로의 도심권50+센터에서 대표되는 회원님들의 강의가 있었다 KCA에서도 3명이나 등록했다

이영철 대표님, 차영복씨, 박철원교수님이 각기  일주일에 한번씩 8강의가 시작된것이다  적정한 인원이 등록안되어 있으면 절대 열을 수 없는것이다  한마디로 팔로워가 좀 있어야한다

 

수강생들은 보통 '타이틀'을 보고 등록한다 그것이 자기와 잘 맞을지 어떨지 가늠하며...

그런데 예상외도 있다 그건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참 별의별 강의가 있다 옛날 같으면 어림도 없을 것같은 것도 있는데 ...참

예를 들어  '마작'  '손금'  '역학'  '풍수지리'이런류의 것이 인기좋다 나는 돈 줄테니 보라고 해도 볼까말까 한것을 사람들은 좋아하나 보다  내가 싫다고 남도 싫은것이 아니고 내가 좋다고 남도 좋은것도 아니다

오히려 고상한것을 가르치는 강좌는 별로다

 

첫강의로 KCA대표인 이영철씨가 "시니어 직업에 길을 묻다"로 테이프를 끊었다

이 분은 KT에 부장으로 십여년을 넘게 근무하다 퇴직하고 자신이 직접 창업을 하고 가르친다

주로 취업에 불리한 베이버 부머를 상대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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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제안서 들어오면 관리자들이 제일먼저 보는것이 나이다 다른것은 안보고 나이부터 본다

사람들이 시니어판을 모른다 일자리를 가질려면 이걸 알고 교육도 받고 또 실천을 해야한다

"내가 연봉을 일억이상 받았는데 나가면 되겠지...."

"돼긴 뭐가 돼!"

실지는 안된다  여전히 가방만 메고 교육은 계속받는다 자격증은 많아 여기저기 아무코나 걸리겠지 한다

 

생태계의 일자리는 쉽지않다 당신의 삶에 있어 고민의 일순위가 돈이라면 당신의 행복은 아주 멀리있다

건강은 상수, 먹고 사는 경제는 변수, 직업도 변수다

 

■ 은퇴자가 원하는것은 5개 추린다면

 ⊙ 자신의 경력에 누가 되는것은 피하려고 한다   

 츨근할 수 있는 장소

 ⊙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명함

 재능기부

 일정수입을 꼽을 수 있다

 

최소한 점심값 교육비등의 수입은 보장 되어야 한다 본인이 바라는 바램이 과연 사회나 조직/단체가 받아 줄 수 있는 자격과 준비를 갖추고 있는지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그렇다면 그런 생각과 행동은 언제 하는가?

"right  now!"

 

일자리에도 나이 바리케이트가 있다

 40-50대는   재취업도전이 가능

 60대는       재취업은 가능하나 어려움이 좀 있다

 70대는       재취업은 매우 어렵고 재능기부, 사회참여는 가능하다

 

한국의 불가사의 말 중에 정치이야기, 종교이야기, 지역이야기, 하나를 더 보탠다면 '시니어정보' 이야기다

시니어들이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데 잘 하지 않는다  자신만이 꽁꽁 허리에ㅡ싸매고 다닌다

우리의 현실은 중요하다 55~65세 나이에 자격증 따면 취업된다고 선전하는 학원들 많다 다 사기다  개중에 1~2명은 취업되는 경우있다  그러나 학원은 다 취업될것처럼 말한다 그래서 죽어라 자격증 딴다

허나 되지는 않는다

 

요즘 뜨는 숲해설가, 인성강사, 직업상담사, 등인데 이걸 따도 강의를 잘해도 늙은이는 싫어한다 해서 자신의 대한 이해을 해야한다  재취업, 창업/창직, 귀농/귀촌,  사회참여/재능기부   여가/글쓰기.

 

자신에 대한 이해중에서 아무리 좋은 일자리도 현재 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미래의 일은 미래의 일자리 뿐이다

이해집단의 사람들과 어울리지 마라!  이집단은 내가 어려운지 어쩐지 모른다

정보나 지식을 쌓아야 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예를 들어 자유학기제가 되면  30개 직종에 5명씩만 필요해도 150명이 있어야하고 강사인턴도 필요하다

 

평생 일하기 위해서는

 옛날 명함  버리기

 ⊙ 일찍부터 준비

 ⊙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

 ⊙ 틈새시장에 눈을 돌리것

 ⊙ 자신의 적성상태를 파악할것(자신에 대한 이해이다)

 ⊙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육체적 현장일, 지식서비스일,  CEO창업/창직 등)

 

즉 내가 가지고 있는 무기는 무엇인가를 알아 시니어 직업에 도전해야 한다

 

 

 

 

          이 분 강의는 꽉차서 빈의자를 가져다 뒤에 놓고 들었다

 

         '생활속의 역학'을 하는데 난 1시간만 듣고 왔다 실지 듣지도 못하고 새로오는 사람들 자리 안내하고

           출석부 챙기고 자료 나눠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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