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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치

민중은 개, 돼지다

"국민은 개, 돼지다"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7월 7일 경향신문 기자들과의 저녁 식사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와 같다 개.돼지로 보고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라고 말했고  또 이어서 "신분제를 공고화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서 요즘 한창 교육부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 

기자들은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발언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해명의 기회를 줬지만  자신의 발언을 거두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 현재 온라인에서는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판면을 요구하는 인터넷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단다

그렇게 말한 당사자의 월급이 바로 개 돼지가 내는 세금으로 나가는 것인줄 모르나

이런 사람의 뇌는 어떻게 생겼을까?

도무지 상식이 안가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 정상적인 뇌가 망가졌나보다

 

원래 높은데 앉아있으면 아래가 안보인다 보인다해도 쌔까만 개미처럼 그저 하루하루 사는 버러지처럼 보이는 법이다

잘났다는 사람들, 고위공직자들, 국회의원들, 돈많은 인간들이 아무렇게나 말하고 행동하는것을 못마땅하게 하는걸 우리는 많이 보아왔다

 

 겉으로는 대놓고 이런말은 안한다  자기들끼리 모여 국민을 어리석은 백성이라 하는지는 몰라도 이렇게 진짜로 까놓고 말하는것을 정말로 처음 듣는 황당한 사건이다 아무리 취중에 했다지만 취중진담이란 말이 있다 평소엔 못하다가 술 먹은김에 나온것은 평상시도 그런 더러운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기자들과 동석한 자리서 어찌 그리 망발을 했는가

개, 돼지 말고도  우리나라에 신분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정말 상상초월의 발언까지 했다 이사람 아무리봐도  더위먹어 뻑갔다  이게 교육부에서 나온소리면 결국은 교육이 그런쪽으로 기울었다는 징조다

 

교육부가 이러니 물론 나향욱 정책기획관 한사람이 한것은 맞지만 이미 교육부가 그런 사조를 은근히 가졌는지도 모른다 공부가 최고고 1등만이 살아남고 서울대, 연고대, 카이스트, 정도는 야하고 ...

이러니 인성이란 눈을 씼고 보려도 없다

이런 사람들이 주요부처 요직에 있다는거 자체가 현 정부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것이다

 

민중들을 개 돼지로 취급하면서 굶어죽지 않을정도로 먹이를 주면 된다는게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생각인데   이런 사람이 국정교과서와 누리과정, 대학구조개혁의 정책을 기획한다  

나향욱 정책기획관은 교육부 장관 비서관, 청와대 행정관 등을 거쳐 올해 3월 승진했다.

 


미국의 '트럼프'라는 요상한 사람있어 한때 잘 올라가다 현재 '힐러리'에게 눌려있는데 나향욱씨는 트럼브위에 있다 트럼프는 나향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요즘은 이상하게 막말하는 사람들이 정치계에 많다 필리핀두테르테 대통령도 마약거래를 하는 사람들을 재판없이 마구 현장사살해 5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최소 192명의 마약 용의자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범죄자들을 마구 죽이는것이 잘한 것인지 잘못한 것인지 내가 여기서 판단 할 것은 아니지만 인권면에서 보면 좀 그렇다 암튼 그것은 남의나라 이야기이고....

 

조정래 작가 "민중이 개.돼지라면 본인은 기생충"

조정래씨가 신작 '풀꽃도 꽃이다'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나향욱 정책기획관의  '개·돼지' 발언 맹렬 비판했다
조 작가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작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 99%가 개·돼지 새끼들이라면 개·돼지가 낸 세금 받아먹고 살아온 그는 누구일까. 그는 개·돼지에 기생하는 기생충이거나 진딧물 같은 존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옛날에 양반들이 백성 위에 군림해서 세금을 내지 않았다. 국란이 오면 군대에 안 갔다. 그게 양반의 실체다. 그래서 조선왕조가 멸망해서 나라를 뺏긴 것"이라며 "그런 신분제도를 공고히 해야겠다는 그 사람이 대한민국의 모든 교육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핵심부서 장으로 있다. 그러니 대한민국 교육이 이렇게 됐겠지"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란 사실을 아시길 바란다. 그 사람이 공무원이 돼 살아온 동안에 교육부 전체 분위기가 그 따위였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당사자를 파면시켜야 하고 그를 요직에 앉혀놓은 장관도 책임지고 물러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교육문제 해결없이 국가의 미래는 없다 사회구조와 학부모의 인식도 바꿔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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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맞는 말이다 작가라 그런지 핵심을 잘 꼬집었다 이런 생각은 나향욱씨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다 어디나 현장을 가면 비리 아닌곳이 없다 조직에 충실히 따르려면 어느정도의 비리에 눈을 감아야 되고 입도 봉해야 한다 혼자 깨끗한척 하다가는 왕따 당한다


"그나 저나 언제 한국은 제대로 된 사람들을 정치에 쓰려나 !"

 

 

영화 '내부자들'보고 그랬다고 변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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