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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부모가 해야 할일

"문제아 뒤엔 문제아 부모가 있다"

 우린 이런소릴 누구나 한번쯤 들었을 것이다 학교에서 오랬동안 교사로 일한 분이 바로 이런것을 많이 봐왔다고 한다

"문제아 단 한명도 문제없는 부모가 없었다"

고등학교 담임을 맡고 있는데 매일 지각하는 학생이 있었다 아무리 달래고 얼르고 겁박을 줘도 맨날 그 타령이었다

 

어느날 이런 타협을 했다  이제부터 한번 지각하면 종아리 한대, 두번하면 배로 불어나 두대, 세번하면 6대 뭐 이런것 였는데 한 두대는 때려도 배가 불어나는 매는 더이상 때릴수가 없었단다

퇴학은 못시키고 퇴반시킬려고 하는데 반이라고는 딱 두반 1반과 2반 밖에 없어 이런 소문난 학생을 다른반 선생이 모를리 없어 안 받겠다며 단호히 거절

 

어느날 학생하고 말하게됬다 학생이 먼저 "전 엄마도 아빠도 둘씩이에요 어떡하면 좋아요"

부모가 바람을 피우는것이 얼마나 자식들에게 상처를 주는지 부모들은 모른다 부모들을 반항하며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학생들 예외로 많단다

아빠가 바람피고 엄마가 바람필 때 자식들은 방황한다 모든 원인은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많다고

 

학교교육은 종교교육도 그렇고 독립적인 인간을 기르기 위해서이다

가장먼저 경제적 독립이 필요하다 자식이 경제적 독립을 이루려고 하는데 이때 부모가 절대 도아주면 안된다 경제적 독립을 잃어버리면 생각의 독립심을 잃어버린다 생각의 독립이란 진리탐구, 신앙심, 사상....등

 

사랑의 독립도 필요하다 요즘 드라마나 소설은 잘못된 사랑을 말하고 있다 사랑이 감정이 작용하는걸로 알고 표현하는데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피눈물 나는 노력이 부부사이에 필요하단다

감정은 믿을것이 못된다

 

사랑은 노력하지 않으면 깨지기 쉽다

사랑은 감정도 아니고 아름다운것도 아니다

사랑은 섬기는것인데 사랑을 자기것으로 만드는것로 보인다

자식은 소유물이 아닌 섬김이다(자식은 원래는 신의 자식인데 부모에게 잠깐 맡긴것이란다) 

 

부모가 완전할 수는 없다 인간은 어차피 미완성이다 부모들은 맘과 뜻과 노력하는것이 있어야 한다 

사랑은 성숙되어져야 한다 이것이 가정교육의 알파요 오메가다 자식은 부모의 교육을 보고 자란다

미국의 유명한 사람이 한말이 있다

"모든 정신병은 친부모들 양부모들에게서 받은 것이다"

 

경제적 독립, 생각의 독립, 사랑의 독립은 부모의 서로 사랑이 피눈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인간은 독립된 존재다 유언한다고 그대로 사는것도 아니다 사랑은 성장해 가는 모습이다

인간이 참된 사랑을 보여주기는 실지 힘들다 그래도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20대, 30대, 40대, 50대... 완전한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다 성숙해 가는것이다

부모들의 모습은 잠재적 교육과정이다

잠재적 교육과정이 학교의 정규과정을 이긴다  학교를 너무 기대하지마라 가정교육이 중요하다

부모의 성장해 가는 모습이 경제적 독립, 생각의 독립, 사랑의 독립을 이루며

이러한 부모의 모습이 자녀의 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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