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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제 1편

 

얼마전 유명인들의 강의를 들었고 또 우리가 서로 뻔하게 아는것 이지만 그래도 한번 다시정리 하고파 시리즈로 몇개를  나눠 써보려고 한다 즉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를 가지고 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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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인류가 한번도 격어보지 못한 사건을 맞이한다

인간이 갑자기 오래사는 것이다 몇 십년 전만 하더라도 사람은 50~60살이다 환갑잔치란 말은 그래서 나왔다 사람이 자기띠가 한바퀴 돌아 살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환갑잔치를 하고 그랬는데 요즘 환갑은 나이도 아니다

 

내가 어렸을적만해도 60넘어 사는 어른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러던것이 우리나라도 그렇고 세계적으로 수질이 개선되고 먹거리도 많아지고 의학도 발달하고 칫솔질도 잘하고 의술도 놀랍게 발전하다보니 얼마 안되는 시간에 수명이 놀랍도록 길어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떡하면 인간이 오래살까? 연구한것이 소망을 이뤘는데 그러다보니 일하는 시간은 정해져있고 나머지 시간이 너무 늘어난 것이다

젊어서 벌어 60살 조금넘어 살면 그럭저럭 살았다 지금은 벌기도 쉽지않거니와 정년은 정해져있고 일한것보다 더 많은 세월이 기다리고 있는것이다

 

보통 60세 퇴직하고 80세까지만 산다해도 정년후 20년을 사는것이다 하루 24시간이 일할때는 모르겠는데 퇴직하고나면 시간을 죽이게 된다 밥먹고 자고 화장실가고 뭐뭐빼고 해도 하루에 보통 11시간이 남는다

11시간 ×365일×20년은 약 80,000시간이 남는다 이시간을 도대체 뭐하고 사는냐? 참으로 문제이다

직장인 근로시간이 평균 2,092시간이므로 팔만시간을 2.092시간으로 나누면 약 38년이란다

 

이 38년은 우리가 젊을 때 일하는시간하고 거의 맞먹는다 만약 80세를 넘어 산다면 ...말하지를 마라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근지근하다

일하지 않아도 먹어야 되고 써야되고,  나이를 먹을수록 의료비는 더든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자식들이 부모을 봉양하는 시대도 아니다 부모봉양 안해도(못해도) 그다지 흉이 안된다

 

나라는 젊은이들로  가득차 활기차게 돌아가야한다 그런데 아이는 안낳고 노인은 얼른 안죽고 오래산다 저출산 고령화가 문제가 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있다

생산은 누가 내는가?

젊은이들과 중년들이 생산하고 노인은 소비한다 세금도 생산자들이 낸다 그런데 생산자는 없고 소비자만 있으면 되겠는가 소비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것으로 소비하면 괜찮다 가지고 있지도 못하고 ..

우리나라는 OECD나라중 노후가  가장 준비 안된 나라다

 

지금도 그렇다 자신들의 노후는 나중일이고 자식이 우선이다 세계적으로 자식을 결혼준비를 부모가 하고 대학등록금도 부모가 대주고 결혼해서 사는것까지도 참견한다 세계적으로 일본하고 한국이 대학등록금까지는 부모가 대준다 외국은 자신이 벌어 대학간다 한국은 결혼비용도 부모가댄다

심하면 결혼해서 사는 자식이 부모 달랑 집한채 있는것을 보고 사업자금 대달라고 한다

 

한국의 부모들은 이걸 모른체 못하고 자신들은 골방을 갈망정 집팔아 사업자금 대준다 성공하면 다행인데 사업자금 대줘 잘된자식 그다지 없다 즉 너도 못살고 나도 못사는 형편이 된다 아무리 말해도 안되는것이 바로 무조건적인 자식 사랑으로 같이 망한다

 "아니 자식이 힘들다고 하는데 부모로써 어찌 보고만 있을수 있나?"

난 이렇게 말해준다 "같이 망하고 싶으면 주세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지금은  '인생도 길고 예술도 길다' 갑자기 오래살아 살길이 막막하다

우리의 부모들은 고성장시대를 살아왔다 지금은 저성장 시대이다

우리나란 자녀교육비, 경조사비, 자동차, 결혼비용 등이 많이 나간다 절약할 줄을 모른다

보통 아들결혼비용이 조사된 바에 의하면 일억오천이고 딸은 팔천이 조금 넘는다

 

대학가는것도 세계에서 최고다 70%넘게 대학을 가고 일본이 그다음으로 55%이다

집을 못떠나 부모곁에서 사는 캥거루족이 현재 485천마리(?)다 일본은 295마리고  물론 외국에도 캥거루족들 있다 한국이나 일본보다도 훨 적다

 

노후는 내가 책임이지 절대 자식이 책임지지않는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자식걱정이 우선이다

자식들 적당히 가르치고 내 노후도 챙겨야 한다

요즘 아이들 부모 다쳐서 병원가면 "보험들어 놨어요?" 안들어 놨다고하면 "여지껏 보험도 안들고 뭐했어요?"하며 따지고 든다 "너희들 맥이고 입히고 가르치다보니..." 이런소리 이젠 안맥힌다

 

당신의 노후는 당신의 부모하고는 다르다는것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