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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양심의 선택을 바란다

 

 이영선 행정관은 지난 12일 탄핵심판 4회 변론기일에서 소추위 측이 '신사동 의상실의 의상 대금을 직접 최순실씨(61·구속기소)에게 전달했나'는 질문에 "대통령이 주셨고, 그게 돈이란 말은 없었지만 서류 봉투를 받아 (전달했다)"고 했다

이분이 아주 묘하게 말을 해 심판관들도 분노했다고 한다 여러 여건시 잘 갖춰진 상태로 진행하는데도 이영선 행정관은 증언거부와 모르쇠로 일관했단다

 

요즘 증인이나 피의지들이 무조건 모르쇠다 특히 가장 핵심에 있는 최순실은 검찰이 증거를 들이대는데도 무조건 모른다고 한단다 참  편리한 대답이다 모른다고 할때마다 주먹을 한대씩 날려야 한다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측은 이영선 행정관을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알고 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그러나 이 행정관은 대부분의 질문에 "대통령등의 경호에관한 법률(9조·비밀의 엄수)에 따라 말씀드릴 수 없다"고 증언을 거부했다.

소추위 측이 "청와대 부속비서관실 소속으로 있으면서 한달에 몇 번 최순실(61·구속기소)을 청와대로 데려갔느냐", "보안손님을 데려올 경우 누구 지시를 받나", "보안손님을 데려온 적은 있나" 등을 물었지만 이영선 행정관은 같은 대답을 했다 대부분 질문에 "대통령등의경호에관한법률(9조·비밀의 엄수)에 따라 말씀드릴 수 없다"고 증언을 계속하며 거부했다

 

이런말에 재판관도 "그런것은 국가 기밀이 아니다:" 했는데도 그는 무조건 국가기밀이라며 모르쇠로 일관

 

아니 최씨가 청와대에 출입하는것이 국가기밀이라니 그것보다 박 대통령이 돈 봉투를 외부에 전달했다는것이  더 큰문제라고 한다 

 

이에 이 행정관은 "제가 법률상 안전구역(청와대)에 있어서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이 행정관은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신사동 의상실을 갔고, 의상 대금은 대통령이 주셨다"며 "그게 돈이란 말은 없었지만 서류 봉투를 받아 (전달했다)"고 했다

 

이영선씨는 경호원으로서 비밀 준수의무를 어길 수 없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이 행정관은 대통령 수행과 비공식 업무, 근접 경호를 담당한다

이영선 행정관 헌재 증인 출석 이영선 청와대 제2부속실 행정관이 12일 오전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대통령(박근혜)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이 행정관은 한상훈 전 청와대 조리장의 언론 인터뷰 내용은 모두 부인했다. 한 전 조리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최씨가 주말에 와 있을 때 주변이 시끄러우면 이 행정관이 나와서 ’회의중‘ 푯말을 붙였고, 최씨 방문 때 이 행정관이 안내하고 ’문고리 3인방‘이 대기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행정관은 “안내한 기억이 없다”고 답변했다

 

조리장이 한말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나 조리장 위치에 있는 사람이 보지못한 사건을 함부로 말해선 안될것이고 또 만들어서 한말도 아닐것이다 특히 최순실이 주말에 와서 시끄러우면 '회의중' 푯말을 붙혔다는 말은 지어낸 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최순실이 얼마나 권력이 큰지 문고리 3인방이 대기하고  있었다고 하고 이행정관은 이사람들을 안내하고 그랬는데도 기억이 안난다고 편리한 말들만 하고있다  

이 같은 증언 태도가 이어지자 국회 측 권성동 소취위언은 “의상실에 가고, 돈봉투를 전달한 사실까지 말하면서 최씨의 청와대 출입에 대해서는 증언을 거부하는 것은 옳지 못한 태도”라며 “국민적 관심 사항에 대해 왜 증언을 거부하는 지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사람 참 웃긴다 의상실에도 가고 돈봉투도  전달한것까지 말하면서 최순실이 청와대 출입에 대해서는 증언을 거부한다는것은 앞뒤가 안맞는 말이다 도무지 말이 안되는 사심을 이번사건의 피의자와 증인들이 한결같이 위증을 하고 무조건 모르쇠로 입을 맞쳤는지 참

특히 국정농단 핵심에 있는 최순실은 검찰이 증거를 코앞에 들이밀며 말하는데도 무조건 모른다고 한다

 

이 행정관은 유도 선수 출신으로 박 대통령 후보 시절 경호를 담당하다 대통령 당선과 함께 청와대 4급 행정관으로 채용됐다.

 V조선이 공개한 2014년 11월 '의상실 영상'에서 최씨 휴대전화를 셔츠에 닦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최씨의 개인비서로 일한 의혹을 받고 있다.

옳지못한 사건에 진실을 말해줘야 당신과 당신들의 조상에 죄를 씼고 국민들과 국가에도 좋은 일을 가져올것이다 대통령도 어차피 죄를 면할길이 없다

모른다고 무조건 잡아뗀다고 이미 지은죄를 없애주지 못한다 살아서 못다한 죄값은 죽어서라도 받는다

 

최순실씨?

이영선 행정관님?

김기춘 전 비서실장님 ?

그외 모든 피의자, 증인들 양심에 거리낌없는 선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들로 인해 나라는 지금 엉망이 되고 국권이 얼마나 상실됬는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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