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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영혼이 있나요?

3년전 4월 16일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아침일찍 배는 침몰하여 쓰러져 자꾸만 바닷속으로 서서히 가라않는데 아무도 구조에 신경쓰지 않았다 말로는 해경도

 

지난 2014년 4월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인근 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에는 단원고 학생 325명을 포함해 모두 476명이 탑승했으며 이중 304명(단원고 학생 250명)이 숨지고 9명은 돌아오지 못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3년 전 우리는 참담한 죽음 앞에 절망하고 작동되지 않은 안전관리 체계에 분노했

다"며 "참사 진실을 밝히고 기록하는 것은 사회를 진화시키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분노하는것은 그날의 사건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것 서로 핑게대기 바뻤고 나라의 수장인 박근혜 전대통령은 지금까지도 함구령을 한채 자세한 말은 안하고 그날 분명 청와대엔 있었다고 한다

몇시에 어디에 있었다고 참모진들이 말을 하건만 신빙성 있는말은 하나도 없다

내가 볼땐 분명히 그시간에 얼굴 꾸미고 있었다 즉 주사를맞았든지 했지 가만히 있으면서 배가 가라앉는데 가만 있을 멍청한 지도자가 어디 있는가?

 


만일 진짜로 그시간에 느낌을 못가져 그랬다면 솔직히 말하자 정신나간 인간일 것이다

지금도 난 그렇게 믿고 싶다 그날 하루죙일 방송에서 서서히 가라앉는 배를 보여줬다 올라오는 사람들은 이준석 선장을 비롯하여 선원들과 몇사람의 사람들이다

움직이지말고 있으라는 명령을 잘들은 학생들은 죄다 죽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다시한번 묻고싶다


 당신에게는 영혼이 있나요?

영혼이 있다면 한두시간도 아닌 7시간이란 긴시간 동안에 도대체 뭘하기에 어린 학생들이 죽어가는데 저녁때 늦게 나타나서 한다는말이  "왜 학생들을 구조하기가 힘드냐"


 

이것은 세월호가 가라앉았고 학생들이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듣고  그안에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체 그렇게 말했다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대통령만 몰랐다

이런 정신나간 대통령을 우리국민은 뽑았고 섬겼다

 


영화 '다이빙 벨'

 

그녀에게 과연 영혼이 있을까?

그런대도 여전히 자기는 잘못이 없다고 버티고 있다

용서받지 못할 일이란 바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는것이란 것을 알고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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