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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니가 옳으냐? 내가 옳으냐?

아는 지인분이 카톡을 열어 사람들을 초청했다 문자도 잘 보낼줄 모르는분인데 어떻게 했는지

아마도 딸들이 해준것같다 본인이 열어놓고도 글쓰기가 힘든지 자신은 한 글짜도 안올리고 초청된 사람들이 서로 글 올리기 바쁘다

초청된 사람중에는 내이름도 있어 고맙다며 인사했다

나보다 10살정도 더 많은 지긋한 분인데 사람들과 대화하고싶어 누구를 시켜 열었다

 

이런데 글을 마구 올리는 사람들 여기도 있다

그러면서 문제가 생겼다 즉 정치적인 것을 또 올린것이다 자기블로그나 카페에선 올릴 수 있다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곳에선 삼가해야 할 당연한것을 모르는 인간들 수두룩이다

열받은 내가 "여기는 여러사람이 공유하는곳이니 개인의 생각을 올리면 안됩니다" 했더니

정작 올린 사람은 가만있는데 다른 한명이  '자유로운 영혼'이란다

 

이런 사람한데 고상하게 말할 필요없다 "아직도 이런 꼰대들이 있다니..."

그랫더니 묘한 그림을 올렸다 마귀상을 한그림을 올렸다 나더러 마귀라는 표시다 당장 탈퇴하고 카톡도 삭제했다 이렇게 말한 사람들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다

자기들과 같지 않으면 타인을 무조건 나쁜사람으로 보는것이 문제다

 

누구나 생각과 사상은 자유다 그것을 강요해선 안된다

난 이것때문에 지인들과 자주 말다툼을 한다 우린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착한 사람들일수록 고루한 생각을 가졌다 남을 도아주고 친절하고 잘 웃기는 하는데 그러면서 타인들도 자기들처럼 하기원한다

또 도아준것만큼 받기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

 

자식에게 열심히 뒷바라지한 부모일수록 댓가를 바란다

외아들에 과부일수록 며느리노릇하기 힘들다는 말이 괸한말이 아니다 누가 힘들게 길러놨더니 생전 보도못한 젊은여자가 싹 채어가니 억울(?)할 수밖에

 

요번 우리나라의 '국정농단' 사건때문에 서로들 싸우고 니편 내편 갈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조그만 나라에서 이렇게 갈라지면 안된다

지금은 상처를 치유하고 한마음이 되야하는데 여전히 이런글을 올리며 자기들  뜻에 '동의'하란다

 

19대 대선 얼마남지 않았다

 빨리 끝내고 우리국민들이 어느정도 모아졌음

북핵을 놓고 정작 우리나란 빼놓고 미국과 중국이 만나 이야기하고 일본하고도 메세지를 나누는데 우리

국민들은 서로 삿대질을 하며 '니가 나쁘니 내가 옳으니'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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