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안하고 해도 만혼이고 그러다보니 저출산이 문제다
저출산의 문제를 남자가 아닌 여자에게 집중되어 있다는것도 문제 아닌 문제댜
피임이 없을때는 임신했다하면 무조건 낳았다
예전의 결혼은 무조건했다 잘났고 못났고 병신 머저리 간질자 정신이상자....등 등
그런사람이라고 결혼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결혼은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열려있다
요즘은 책임질 일을 하기 싫고 또 결혼할 밑바탕이 없어서 덜 결혼하는것도 사실이다
집값도 비싸고 교육비도 너무 올랐고 또 한국은 사교육도 무시 못한다
어떤 사람은 우리나라에 사교육부터 없애야 젊은이들이 결혼할거라는 말했는데 그다지 틀린말도 아니다
여기에다 여자들이 지식은 높아졌는데 결혼문화는 달라지지 않았다 남자들의 사고방식은 여전히 60~70년대에 맞춰저 있다
결혼하면 남편 한사람만의 결혼이 아닌 시가와의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많은 여자들이 그렇게 말한다
시가의 제사(생전 얼굴도 모르는 남의 조상을)지내야 되고 그것도 일년에 몇번씩이고 명절때 내려가야 되고....친정은 가도되고 안가도 되고
명절지나고 나서 이혼이 많아진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요즘은 혼자벌어 살기 어려워 맞벌이가 많아졌다 남편들이 가사일을 도아준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거의 여자들이 한다 게다가 육아를 거의 독박육아한다 얼마나 힘들겠는가
몇년전에 롯데월드 갔는데 젊은부부가 쌍둥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부부가 다정히 말을하며간다
아이들이 예쁘기도 하지만 우선 얼마나 힘들까해서 "엄마가 얼마나 힘들까요!" 했더니 아내가 바로 남편에게
"들었지!"
바로 독박육아에 대해 말하려한다
독박육아란 주변 도움없이 혼자 아이를 키우는 사례이다
우리가정 이야기를 또 안할수가 없다
엄마는 자그마치 8을 낳았다 그 당시는 보통 그렇게 낳다 싫어도 생기면 그냥낳았다 막내가 생길때 피임이 나왔는데 엄마는 잘 몰랐고 또 이미 뱃속에 아이는 들어서 있었다
암튼 8을 낳아서 둘은 일찍 세상을 떠났다
나머지 6명의 아이를 정말로 혼자 길렀다 아무리 울어도 아버지는 꿈쩍도 안하고 오히려 우는아이 달래지 않는다고 호통치는 모습을 봤다 우는아이 등에업고 나무를 짤라서 밥을 지었다
당시의 남자들은 거의 그랬다
남자들은 오로지 밖의 자기일만 하면 집에와서 꼼짝도 안하고 그 많은 집안일은 여자몫 이였다
지금처럼 냉장고 세탁기 또 수도도 거의 없어 우물물을 길어다 쓰고 수도물도 한참을 기다렸다 퍼날라야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것이 그 먼길을 내가 물지게를 잘도 날랐다
맞벌이하지 살림해야지 아이 나줘야지 시가댁 가야지 결혼하면 아이를 낳고 아이를 돌봐야하고 살림하고...
그것은 여전히 여성에게 책임이 가고, 그렇다면 여성은 결혼할 이유가 없다
결혼해서 부딧칠 일이 뻔히 보이는데 굳이 결혼할 .....
책임없는 한국식가부장에 기가 질려 여자들은 더 이상 결혼의 환상을 갖지 않는다
여자를 인격체로 보지도 앟는다 자기삶의 보조자로 본다
그리고 시부모와 함께살면 수발은 며느리가 드는데 남자들은 자기가 모시고 산다고 말한다
아들낳은게 무슨 큰 벼슬한것처럼 여전히 며느리알기를 자기집 종처럼 여기는 시부모들 여전히 있다
맛선을 본다거나 양가부모 만나서 인사할 때부터 다르다 시가쪽은 어딘가 당당하고 딸쪽은 고분고분한편이
다
나라는 대책없이 출산장려만 한다
정말로 결혼하려는 남녀들에게 아주 싼값으로 방 2개짜리 전세나 월세를 무조건 지원한다면 어떨까
저출산이 왜 되는지 나름대로 써봤습니다
이제 아기 낳은것도 부인에게 물어보고 낳는 시대가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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