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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계란반찬

모임서 끝내고 나면 밥을 먹느다 오전에 만나니 점심을 먹는다 어떤분이 오늘은 삼계탕을  먹으러 가잔다

그때가 11시 30분 살짝넘었다 그시간이면 왼만한 식당 문열어논다 지금은 아점이라하여 아침은 거르고 12시 뒤기전에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괜찮다는 식당을 찾아가니 손님들이 꽤 있다 가격을 보니 13000이다 쬐그만 영계를 준다

그날따라 속이 안좋아 영계 뱃속에 든 찰밥과 살 몇점 먹고는 손을 놓았다 다른 사람들은 잘도 먹는다

국물을 한 모금도 없이 쫘~악 들이킨 사람도 있고 뼈만 남기고 다 먹은 사람도 있고

현재 우리나라 AI 때문에 닭들이 수난하고 있다

그런데 영업집에서는 닭 먹으로 오는 사람들 많다 특히 노인들이 주된 손님이다

 

왼만한 닭들을  처분해서 달걀값이 거의 만원 수준이다

나도 계란반찬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요즘은 거의 잘 안먹는다 특히 풋고추를 넣고 계란 장조림을 좋아해 가끔식 해먹는데 요새 안먹은지 오래됬다

올해 비가 안와서 과일값도 비싸다

계란대신 메추리알을 넣으면 되는데 이상하게 계란맛만 못하다

 

영화는 거의 만원 수준에 보면서 계란한판 사는것을 아까워한다

담주는 정말 계란 한판 30개짜리 사서 삶아도 먹고 장조림을 해야겠다

AI가 빨리 사라져서 닭들의 수난이 끝나면 좋을텐데....

오늘메뉴 : 오징어호박국과 계란찜 그리고 간단한반찬들~ 반찬들 맛있는 밥 반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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